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진주시복지재단은 진주시 금산면에 거주하는 강창모 님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백미 500kg(10kg 50포, 환가액 25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백미 판매로 얻은 수익금을 통해 진주시평거종합사회복지관 운영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이루어졌다.
진주시평거종합사회복지관은 진주시복지재단이 2024년 1월부터 진주시로부터 수탁받아 운영 중인 복지관으로, 사례관리, 아동가족상담센터 운영, 주민 참여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
기탁식에서 강창모 님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성갑 이사장은 “강창모 님의 따뜻한 나눔이 복지관 운영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재단은 수탁 운영시설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나눔 문화 확산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복지재단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부와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의 복지 허브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삶을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