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울산 중구가 설 명절을 앞두고 1월 22일부터 1월 23일까지 이틀 동안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위문한다.
중구는 직원들이 기부한 월급 끝전 모금액 1,520만 원을 활용해, 지역 아동시설과 장애인 복지시설 등 25곳에 온누리상품권 320만 원, 경로식당 12곳에 전병 꾸러미 1,690개를 전달할 예정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1월 22일 함월노인복지관 및 함월노인복지관 경로식당, 중구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시설 관계자와 자원봉사자를 격려했다.
이어서 1월 23일에는 중구장애인보호작업장, 우리집장애인보호작업장·단기보호센터, 병영경로식당, 중구노인복지관 및 중구노인복지관 경로식당, 종갓집노인복지관 및 종갓집경로식당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중구는 지역사회에 희망과 사랑을 전하기 위해 매년 명절마다 사회복지시설 위문 행사를 펼치고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따뜻한 정을 나누는 행복하고 즐거운 설 명절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지역사회 곳곳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