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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희망지원금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나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사천시는 위기사유로 생계유지 등이 어렵게 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일시적으로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희망지원금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희망지원금은 가정 내 주 소득원의 실직·폐업·사망·질병 등으로 위기에 처한 가구에 생계비·의료비·주거비·교육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첫 시행되는 희망지원금은 기존 정부형 긴급복지지원 사업을 보완·확대 시행하는 것으로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90% 이하 저소득 위기가구이다.

 

가정 내 주소득자의 실직·폐업·사망·질병 등으로 위기에 처한 시민은 관할 읍면동에 희망지원금을 신청하면 된다.

 

담당자의 현장 확인을 거쳐 신청한 날로부터 3일 이내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위기상황에 따라 생계비·의료비·주거비 등을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으로 지원하며, 긴급 의료비의 경우 최대 3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위기 상황에도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 시민을 집중적으로 발굴해 희망지원금을 신속하게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