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은 도내 중소기업의 국내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경상남도 중소기업 국내 전시회 참가 지원사업’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도내 중소기업의 개별 참가 희망 국내 전시회의 부스 임차료와 장치비를 기업당 최대 300만 원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3월 참가업체를 모집하여 신청기업에 대한 기본 자격요건 심사와 국내외 품질인증 실적 등의 정량평가를 거쳐 17개사를 선정했다.
최종 선정업체는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개별전시회 일정에 맞추어 전시회 참가를 실시했으며, 전시 기간과 전시회 이후 바이어와의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을 실시한 결과, 참가업체 17개사가 총 19억 2천만 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또한 참여업체 대상 사업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업체 17개사 중 15개사가 매우 만족으로 응답하여, 해당 사업이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에 직접적인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오재호 경남투자경제진흥원장은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보유하고도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국내 판로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