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함양군은 12월 12일, 지방세를 성실히 낸 군민을 대상으로 한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 행사를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함양군 성실납세자 등 지원 조례’에 따라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납세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성실납세자로는 2023년도 지방세를 납부 기한 내에 완납하고, 선정 기준일 현재 체납액이 없으며, 연간 지방세 10만 원 이상을 낸 총 9,435명이 선정됐다.
추첨은 지방세정보시스템을 활용한 무작위 공개 전산 추첨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총 250명의 성실납세자가 당첨됐다.
당첨자에게는 1인당 2만 원 상당의 함양사랑상품권과 성실납세에 대한 감사 서한문이 12월 중 우편으로 발송될 예정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주신 군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경품 추첨이 성실납세자들에게 작은 행복과 보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군민들께서 납부하신 소중한 지방세가 투명하고 가치 있게 사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