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9일 오전 10시 통영시청 1청사 현관 앞에서 통영시시각장애인주간보호시설센터에 장애인들의 편의증진을 위한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차량은 11인승 스타리아로, 기존 차량 노후화 및 잦은 고장으로 이동시 안전성 확보가 어려워 불안감이 큰 상황에서 장애인의 안전한 지역사회 활동 이동편의를 제공하고 사회참여의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수단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오늘 전달한 차량으로 시각 장애인분들이 더욱 안전하게 이동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가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복숙 회장은 “새로운 차량을 지원해 준 통영시에 감사드린다”면서 “지원 받은 차량으로 시설의 이용인들이 편리한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아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통영시민의 구성원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시각장애인주간보호시설센터는부터 2011년 10월에 설립되어 관내 시각장애인에 이동서비스 지원, 재활상담, 점자, 정보화 교육, 일상생활기술 훈련 등 개인별 맞춤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시각장애인의 사회활동기회를 확대하며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