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청양군 지체장애인협회는 지난 13일 아산시 소재 현충사에서 재가장애인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재가장애인 선진지 견학은 관내 3개 장애인단체(지체, 시각, 농아)의 회원과 직원,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함께 했으며 청명한 가을날 청양군 장애인들이 모처럼 한자리에 모여 현충사 기념관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참석자 중 한분은 “현충사 은행나무 길이 무척 멋있다고 말로만 듣다 이렇게 직접 와보니 너무 예뻐 보는 내내 행복하고 좋았다” 라고 전했다.

 

청양군지체장애인협회 이민우 지회장은 “매년 장애인단체의 회원들을 모시고 선진지 견학을 다녀오는데 항상 옆에서 장애인들을 보살펴 주시는 자원봉사자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오늘의 견학이 장애인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