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진주시자원봉사센터는 5일 LH 임직원, 캠프지기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들의 지역 애착심 형성과 지역주민과의 화합증진을 위한‘진주가 만드는 나비효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진주가 만드는 나비효과’는 지역사회의 문제해결을 위한 2024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저출산 및 출생아 수 감소로 인한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의 연계로 지역기업의 사회공헌활동 활성화 도모를 목표로 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활동은 5일과 6일 2회차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하바리움 무드등과 양말목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동백꽃 키링 120세트를 만들어 진주시청을 방문해 혼인신고를 하는 신혼부부에게 선착순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저출산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이 높아지고, 출산 장려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지역 청년의 관심과 참여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줄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