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 플레르룬 지혜림 대표 인터뷰 Q 플레르룬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플레르'는 프랑스어로 꽃이라는 의미이고 '룬'은 벌룬의 룬을 따와서 꽃풍선이라는 뜻으로 플레르룬이라는 이름을 짓게 됐습니다. 김해에서 커스텀 풍선, 반려동물 수제간식 전문점을 운영 중인 플레르룬입니다. Q 플레르룬를 설립하시게 된 동기와 사유는 무엇일까요? A 코로나 시기에 대학생이었던 저는 비대면 수업으로 인하여 시간이 많이 남게 됐습니다. 생화를 배우면서 자격증을 따며 생화에 대한 애착이 커지던 반면에 생화는 시들어버린다는 단점이 눈에 띄었습니다. 반영구적으로 보관하는 방법이 없을까 찾던 중에 조화가 들어가는 꽃풍선을 알게 됐고 꽃풍선 수업을 시작하며 헬륨 풍선까지 함께 공부하며 플레르룬을 시작했습니다. 꽃풍선의 제일 큰 장점인 무점포로 창업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여가시간에 종종 원데이클래스를 들으러 다니곤 했는데, 제 반려견들에게 먹일 강아지 케이크 수업을 수강했습니다. 너무 잘 먹어주는 아이들에게 보람을 느꼈고 저의 반려견은 물론 모든 강아지가 건강하고, 여러 가지 맛을 느낄 수 있게 해주고 싶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배우 이태란이 사단법인 따뜻한 하루에서 진행하는 연탄 나눔 봉사에 참여했다. 올해 8월 '따뜻한 하루 나눔지기'로 위촉된 이태란은 11월 25일 서울의 마지막 판자촌이라 불리는 구룡마을(서울시 강남구 개포동)에서 따뜻한 하루가 진행한 연탄 나눔 봉사에 참여해 약 50명의 봉사자와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봉사는 특별히 이태란과 친분이 있는 배우 박현정, 서동건, 김진우, 신한결, 유혁재를 비롯해 지인들이 참여했으며 전국소기업총연합회, 아세아시멘트 봉사자들과 함께했다. 영하의 강추위 속에서 봉사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약 3시간에 걸쳐 3500장의 연탄을 17가구에 전달했다. 이태란은 '지난해도 따뜻한 하루와 함께 연탄 봉사를 진행했는데, 올해는 나눔지기로 위촉된 후에 하는 봉사여서 의미가 남다르다'며 '올해도 동료 선후배 배우들과 지인들과 함께 연탄 봉사를 실천할 수 있어서 기쁘다. 추운 겨울, 모두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날 연탄을 전달받은 구룡마을 주민들은 감사의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2023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으로 故 남승룡(향년 88세)을 선정했다. 대한체육회는 11월 27일(월) 스포츠영웅선정위원회(위원장 김승철)를 개최하고, 최종 후보자 4명(故 남승룡, 故 엄복동, 이홍복, 故 최동원)을 대상으로 심의한 결과 故 남승룡을 2023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으로 선정했다. 선정위원회는 故 남승룡 영웅을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육상인으로서 어려운 시대 상황에서도 굴복하지 않고 故 손기정과 함께 제11회 베를린올림픽에 출전하여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국민에게 희망을 심어준 점을 높이 평가했다. 故 남승룡 영웅은 1932년 제8회 조선신궁경기대회 마라톤 대회 1위, 1933년 제20회 일본육상경기선수권대회 마라톤 2위 등 뛰어난 업적을 이뤘고, 1936년 제11회 베를린올림픽 마라톤 선수로 당당히 선발되어 동메달을 획득하였다. 이후에도 1947년 보스턴 마라톤 대회에 출전하여 故 서윤복의 페이스메이커로 함께 뛰며 대한민국을 널리 알리고, 육상 발전에 큰 기여를 하였다.  
보이스 피싱이 여러분을 노리고 있습니다. 여러분, 보이스 피싱 사기꾼들이 더욱 교묘해지고 지능화되어 근절되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아빠 나 폰고장나서 수리맡겻서 부탁할거 있는데 문자보면 답장줘" 나 "엄마 나폰 떨어뜨려서 수리맡기고 임시폰으로 문자하고 있어 확인하면 여기로 문자해줘~" 와 같이 자녀의 말투와 적절한 오타로 자녀에게 정말 문제가 있어 보이는 문자를 보내 응답을 하게끔 합니다. 하지만 이런 단순한 문자에서 보이스 피싱이 시작됩니다. 이러한 문자에 응답하게 되면 보이스 피싱 사기꾼들은 여러분을 사기의 대상자로 결정하고 "인터넷 링크"를 보내거나 "통화 연결"을 계속 시도하여 휴대전화에 "좀비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금융기관이나 공공기관을 사칭하며 보이스 피싱을 지속적으로 시도, 피해를 발생하게 합니다. 보이스 피싱의 예방을 위한 대처방법은 첫째, 익명의 전화/모르는 번호는 신뢰하지 않는 것입니다. 모르는 전화 혹은 문자로 긴급한 상황을 알려온다면 적절한 다른 경로로 확인하십시오. 가족이라해도 익명/모르는 번호로 들어온 위급한 상황은 직접 연락을 취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둘째, 금융기관과 공공기관은 신분증 촬영을 비롯한 개인정보와 계좌번
전국의 광역단체 중 도세로 볼 때 가장 열악한 입장에 처해 있는 데가 전북일 것이다. 특히 광주와 전남의 약진에 항상 뒤떨어져 있는 전북이 모처럼 세계 스카우트잼버리를 유치한 것은 전북 도약의 모멘트가 될 수 있어 기대가 컸다. 4만3천명의 스카우터들이 세계 곳곳에서 몰려오는 이 행사는 올림픽이나 월드컵 못지않은 대행사다. 우리나라는 이미 올림픽과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치러낸 저력이 있다. 사전에 신청한 자원봉사자들도 선수 못지않은 사명감으로 똘똘 뭉쳐 국위를 선양하는데 기여했다. 잼버리 역시 2017년에 유치가 결정되었기에 시설과 준비를 마치는데 시간적으로 넉넉했다. 더구나 대대적으로 경기장을 건설하는 것도 아니어서 여유 있게 행사를 치러낼 수 있었다. 문제는 한국의 여름 더위를 어떻게 이겨내느냐에 달렸다. 말이 4만 명이지 조그마한 도시 하나가 그대로 옮겨지는 셈이다. 그것도 텐트 하나에 모든 것을 맡겨야 한다. 한국의 여름은 더위와 습기가 불쾌지수를 높이는 주범이다. 이를 모를 리 없는 조직위원회가 예산이 확보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잼버리를 총지휘할 건물조차 완공하지 못한 상태에서 개영을 했다는 것은 너무나 무책임하다. 개영(開營) 전날까지 전기시설이 42%
디지털 저널리즘의 출현은 매체 전환의 혁명을 일으켰다고 간주합니다. 이는 뉴스의 신속한 디스트리뷰션(Distribution)과 넓은 인지(Inclusion)를 촉진했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디지털 저널리즘은 기존의 미디어 패러다임에 대한 디스럽션(disruption)을 야기하며, 저널리스트들에게는 디지털 컴피턴시(Competency) 획득의 필요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저널리즘은 뉴스의 컨슘 쉬프트(Shift)를 근본적으로 바꾸었습니다. 이제 사람들은 언제 어디서나 접근 가능한 뉴스 컨텐츠를 소비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뉴스의 디지털 액세스(Access)와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는 뉴스의 콘텐츠 품질과 신뢰성에 대한 네이티브 캐퍼시티(Native Capacity) 도전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디지털 저널리즘은 정보의 디플레이(Dissemination) 속도와 정확성을 보장하는 데 높은 거버넌스(Governance) 요구사항을 가지고 있습니다. 뉴스의 신속한 전달은 중요하지만, 이로 인해 정보의 벨리데이션(Validation)과 프리시전시(Précision)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디지털 저널리즘은 이러한 문
Korea Social Economy News 김인효 기자 | 디지털 전환 시대에서 기업가정신을 강화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은 전략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첫째, 디지털 전환 시대에서는 기존의 사고방식을 바꿔야 한다. 기업 내 모든 구성원들이 기업가적 마인드셋을 가지고, 디지털 전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 둘째, 스타트업 문화는 실험, 창의성, 빠른 의사결정, 적극적인 피드백 등을 통해 조직 내 혁신을 촉진한다. 이러한 스타트업 문화를 도입하여 기업 내부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충분히 논의하고, 실험하며, 성공적인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문화를 조성해야 한다. 직원들의 자율성과 참여 강화: 직원들에게 더 많은 자율성과 참여를 유도하면서, 조직 내부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충분히 수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셋째, 디지털 전환 시대에서는 개인적인 역량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개인의 역할이 중요해집니다. 따라서 기업 내 구성원들의 참여와 자율성을 높이는 방식으로 기업가정신을 강화할 수 있다. 넷째, 디지털 전환 시대에서는 지속적인 학습과 개발이 필수입니다. 기업은 구성원들이 최신 기술 동향을
디지털전환 시대 기업가정신의 중요 제1회 디지털전환 시대와 기업가정신의 필요성 -디지털전환 시대와 우리사회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경제, 산업,사회 전반적으로 변화하는 시대를 디지털전환 시대라 부른다. 인공지능, 빅데이타, 클라우드 컴퓨팅, 사물인터넷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이 등장하면서 현재 우리사회는 기존의 사회와 산업의 모습이 크게 변화하고 있다. 디지털전환 시대에서는 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 기술 등을 활용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이 중용하게 작동하며, AR과 VR을 이용한 가상기술을 이용하는 산업이나 사물인터넷을 이용한 스마트 시티, 스마트 팩토리등과 같은 신 산업 분야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등장하면서 기업은 변화에 혁신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이에 따라, 디지털전환 시대에서는 인력과 조직의 변화뿐만 아니라 고객 경험과 인터넷 마케팅의 중요성도 증대하고 있다. 또한, 새로운 일자리의 등장과 기존 일자리의 변화, 생산성과 효율성의 향상 등 다양한 영향도 미치고 있다. 그러므로 디지털전환 시대에서는 적극적인 창의적인 사고와 행동, 디지털 기술에 대한 이해와 적용능력, 그리고 고객 중심의 마인드 셋이 필요하며 이를 추구하는 기업가들은 다양한 가치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황인규 기자 | 지난 3월 7일 백경현 구리시장의 “글로벌소비자만족대상 시정부문대상” 수상소감 인터뷰가 (재)국제언론인클럽, 대한장애인복지신문, 한국언론포탈통신사,라이프방송,잡포스트,인천중부신문 등 언론사의 참여로 진행 됐다. (1) 구리시가 '제8회 글로벌소비자만족대상' 시정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먼저, 구리시가 영예로운 대상을 수상할 수 있도록 따뜻한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수상은 구리시 1천여 공직자들이 오롯이 시민만을 생각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한 값진 결과기 때문에 더욱 의미 있고 기쁩니다. 저는 올해 화두를 유소작위(有所作爲)로 정했습니다. ‘해야 할 일을 열심히 준비하고 뜻을 이뤄낸다.’라는 말입니다. 앞으로도‘민생 안정, 경기회복’을 최우선으로 삼아 지역 발전과 도시 혁신을 위한 지혜를 모으겠습니다. 시민이 체감하는 차별화된 지역경제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구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 민선8기 주요 역점사업 추진 현황이 궁금합니다. 먼저, 구리테크노밸리
배성기 브릿지협동조합 이사장, 인터뷰 “사회적경제기업 공공시장 진출 돕는 '다리' 되고 싶어”지난달 재미난청춘세상 교육과정이 끝나고 사회적경제기업 창업까지는 아니더라도 뭔가 의미 있는 일을 시작해야겠다고 고민하던 중 재미난청춘세상과 ‘착한소문쟁이’ 프로젝트를 시작하기로 했다. 성경에는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고 말씀하셨지만, 사회적가치를 위해 수고하고 애쓰시는 착한 사회적경제 전문가들의 이야기는 가능한 많은 사람이 알아서 함께 응원하고 동참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에서다. 착한 소문이 확산하며 조금은 더 착한 사회가 됐으면 싶다.* 브릿지협동조합의 배성기 이사장의 본업은 사회과학 연구원이다. 20년 넘게 사회과학 분야 중에서도 공공서비스 관련 연구를 주로 해 왔다. 특히, 정부가 민간에 맡겨서 운영하는 일들이 더욱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민간위탁경영 연구에 힘써 왔다. 2009년부터는 ‘한국민간위탁경영연구소’를 직접 설립,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정부가 민간 위탁사업 과정에서 적정 예산으로 얼마를 책정해야 하는지, 어떤 기준으로 대상 업체를 선정해야 할지, 위탁한 업무 성과는 어떻게 측정해야 하는지 등 다양한 의사결정이 필요한데 이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제주시는 3월 25일 보건복지부, 문화체육관광부, 행정안전부 등을 방문해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국비 및 특별교부세 사업 예산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이날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보건복지부, 문화체육관광부에 방문한 자리에서 △용강별숲공원 잔여부지 자연장 조성사업(총사업비 30억 원, 국비 21억 원), △용담 국민체육센터(시니어친화형) 건립사업(총사업비 56억 원, 국비 30억 원) 등 2개 사업의 국비 51억 원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올해 상반기 신청 예정인 재난·안전 분야 특별교부세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 건의한 주요 사업은 △조천읍 신촌항 월파방지시설 피해 복구공사(총사업비 21.7억 원, 특별교부세 10억 원), △가뭄대비 농업용 저수조 정비사업(대흘·평대지구)(총사업비 10억 원, 특별교부세 10억 원) 등 총 3개 사업으로, 특별교부세 지원 요청액은 20억 원이다.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앞으로도 안정적인 국비 확보를 위해 관심을 놓지 않을 것”이라며, “중앙절충 시 부서장 이상 간부급 공무원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경산시는 25일 시청에서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한무쇼핑 대표이사)과 환담을 갖고, 2028년 개점을 목표로 추진 중인 ‘경산 프리미엄 아웃렛’ 사업에 대한 긴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지난 2월 19일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유통상업시설용지 입찰에서 현대백화점 그룹 계열사인 한무쇼핑이 낙찰자로 결정되고, 2월 28일 사업시행자와 용지 분양 계약을 체결한 이후 처음 마련된 자리다. 이날 조현일 시장과 정지영 사장은 아웃렛 입점에 따른 지역 발전 전략을 공유하며, 산업과 문화, 여가가 어우러진 복합공간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협력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특히 경산지식산업지구 근로자들을 위한 힐링공간 조성과 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맞춤형 시설 조성 등 청년이 찾는 경제자유구역 구축에 뜻을 모았다. 정지영 사장은 “경산 프리미엄 아웃렛은 대구·경북권 유통업계의 점유 우위를 확보하고, 공간 혁신을 통해 전국 최고 수준의 신개념 아웃렛으로 완성될 것”이라며 “2028년 개점을 목표로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조현일 시장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특허청은 3월 25일 14시 30분 특허청의 ‘해외 온라인 위조상품 유통차단 지원’ 사업을 통해 위조상품 유통을 효과적으로 차단한 ㈜슈피겐코리아(휴대폰 액세서리 제조기업, 서울 강남구)를 방문하여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해외 위조상품 유통 동향정보를 공유하고,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해결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허청은 우리 수출기업의 케이(K)-브랜드 위조상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년부터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의 위조상품 유통차단을 지원했으며, ’23년부터는 인공지능(AI) 기술 등을 보유한 전문업체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전환하여 차단대상을 전 세계로 확대*하는 등 위조상품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 전 세계 180여개 플랫폼에서 19만여 건의 위조상품 판매게시물을 차단하여 2,700억원 이상의 경제적 예방효과를 달성한 바 있다. ㈜슈피겐코리아는 매출비중 중 90% 이상이 해외에서 발생하는 수출주도형 중견기업으로, 국내외 약 4,000여 건의 특허‧상표‧디자인권을 보유하고 있다. 동 기업은 특허청의 ‘해외 온라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대전시는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성공적인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자영업닥터제’사업을 대폭 강화해 본격 추진한다. ‘자영업닥터제’는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1:1 맞춤형 경영 컨설팅을 제공하고 진단 결과에 따른 경영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폐업이 불가피한 소상공인에게는 점포 원상복구 비용을 지원해 새로운 출발을 도울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경영개선 지원금이 250만 원에서 최대 300만 원으로 상향되고, 자부담 비율도 20%에서 10%로 대폭 완화됐다. 폐업 정리 지원 역시 지난해 200만 원에서 최대 250만 원으로 확대되어 소상공인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한층 더 강화됐다. 컨설팅과 경영개선 지원은 공고일 기준 대전시에서 6개월 이상 사업장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과 대전시에 주소를 둔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오는 4월 30일까지 신청을 받아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한다. 또한, 폐업정리 지원은 공고일 이후 폐업했거나 폐업 예정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10월 31일까지 상시 신청을 받아 예산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경상북도는 25일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3대문화권 활성화 지원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3대문화권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도 차원의 체계적인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해 나가기 위한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최종보고회는 경상북도, 22개 시군 3대문화권 사업 담당자, 연구기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최종 보고를 비롯해 질의응답 및 시군 의견수렴이 진행됐다. 경상북도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3대문화권 문화생태 관광 기반 조성 사업 최종 평가를 시작으로 3대문화권 사업의 현주소를 자세히 분석하고, 3차례 시군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는 등 활성화 계획 수립을 위해 힘썼다. 이번 최종 보고회는 이러한 노력의 하나로, 일방향성 지원에서 벗어나 관광시설을 운영하는 시군과 지역 관광사업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방안을 수립하고자 관계 전문가의 의견을 구하기 위한 자리이다. 연구의 주요 목적은 ▴3대문화권 활성화 전략 수립 및 핵심사업 도출 ▴수익성 확보를 위해 적합한 민간 협력 모델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