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광복점 ‘우수상품 판매전’- 현대백화점 중동점 ‘활성화 마켓’ 콧대 높은 백화점이 달라지고 있다. 사회적경제기업에 문을 열고, 이들과의 ‘동행’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가치 소비’를 강조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는 동시에 해외 명품 외 다양한 고객층을 유입하기 위한 전략이다. 기획전의 형태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수시로 판매하는 것은 물론, 아예 상설운영관을 마련한 곳도 있다.롯데백화점 광복점은 31일부터 6월 6일까지 지하 1층 아쿠아몰 행사장에서 ‘사회적경제 우수상품 판매전’을 연다. 롯데백화점 광복점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사회적경제기업 상행협력관이 상시 운영되고 있기도 하다. 사회적경제연합과 함께하는 이번 판매점에는 마을기업 ㈜다림향의 보이차 등 50여개 업체가 참여해 350여개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현대백화점 중동점에서도 같은 기간 유플렉스 사이 중앙광장에서 ‘제1회 부천시 우수기업 활성화 마켓’을 연다. 부천제조업경영자연합회, 부천시사회적경제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하며, 지역 제조기업 18곳, 사회적경제기업 5곳, 백화점 업체 10여 곳이 참여해 핸드메이드 액세서리부터 건강용품까지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
마을기업·협동조합·사회적기업·자활기업 등에 판로 제공공동 홍보·마케팅, 기업 교류·협력 통해 자생력 강화 기대강원 원주와 전남 순천에 판로 확보가 여의치 않은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한 ‘센터’가 조성된다.행정안전부는 29일 ‘사회적경제 유통지원센터’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인천, 충남에 이어 강원, 전남에 추가로 센터가 조성됨에 따라 전국 4개 권역에 사회적경제의 유통거점이 만들어진 셈이다.사회적경제 유통지원센터는 지역에 흩어져서 활동하던 마을기업,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이 공동으로 유통하고 판매하는 시설이다. 사회적경제기업에 새로운 판로를 제공하고, 공동 홍보·마케팅, 기업 간 교류·협력을 통해 자생력을 높여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센터의 위치와 조성과정에서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면서 사회적 경제가 지닌 상생과 협업, 도시재생의 가치까지 담을 예정이다.원주 혁신도시에 들어설 강원 유통지원센터는 통합물류의 중심지로 조성돤다. 현재 강원도에서 활동 중인 사회적경제기업은 1257곳, ‘강원곳간’ 직매장(2개소), 샵인샵(11개소), 온라인 쇼핑몰(2개소) 등을 운영하고 있지만 지리적 여건으로 물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센터 조성으로 사회적경제
(사)사회적기업학회 ‘2019 춘계학술대회’ 개최우리나라 사회적기업, 수익 창출에 초점비지니스 모델 구축-시민의식 제고 필요 "사회적기업 성공은 버티기에 달려, 윤리소비 활성화돼야"문재인 정부가 일자리 감소와 소득 양극화 등 사회문제의 해법으로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강조하고 있다. 100대 국정 과제에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포함시키며 강력한 의지를 드러낸 바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관련 정책이 오히려 사회적경제기업의 자생력을 해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그러나 사회적 경제 활성화 정책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5일 숭실대에서 열린 (사)사회적기업학회의 ‘2019 춘계학술대회’에 참석한 사회적기업가들은 관련 정책이 사회적경제기업의 연착륙을 견인했다는 점에 동의했다. 정글같은 우리의 비즈니스 환경에 걸맞은 정책이라는 지적. 오히려 문제는 낮은 시민의식에 있다고 봤다. 가심비(가격 대비 마음의 만족 추구)가 대세라지만 여전히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가치보다 가격경쟁력을 따진다는 것이다. 결국 사회적경제기업의 자생력을 높이려면 윤리소비, 가치소비에 동의하는 소비자와 기업이 늘어날 수 있도록 정책적 유도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변형석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
요즘 서울 자치구들의 화두는 ‘사회적 경제’다. 상생과 연대를 강화해 지역을 건강하게 성장시키는 사회적 경제에서 불황을 타개할 해법을 모색하고 있는 것이다. 현장에서 겪는 사회적기업가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것은 물론, 도시락데이, 팝업스토어 운영 등 다양한 판로 지원으로 사회적 경제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힘을 보태고 있다.정치1번지에서 사회적경제 1번지로…종로구, 사회적기업과 지역문제 고민종로구는 대표적인 정치1번지. 민심의 향방이 반영되는 ‘바로미터’다. 그런 만큼, 윤리적 소비를 지향하는 시민들은 정책적 관심의 대상자다. 이와 관련, 2016년 ‘서울시 종로구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이듬해 종로구사회적경제생태계조성사업단을 조성했었다. 사업단을 통해 사회적경제 맞춤형 지원은 물론, 질적 성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펼쳐왔다. 지난 3월에는 사회적경제 허브·청년창업지원센터를 개관하고 사회적기업과 협력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현재 동로구에서 활동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수는 240여 곳에 이른다.종로구는 한 발 나아가 ‘2019 종로 소셜컨퍼런스-지역x사회적경제’을 열고, 사회적경제기업과 함께 지
‘서울시 지방상생 종합계획’ 발표지방 취·창업, 귀농·귀촌 유도최대 5000만원 사업비에 일자리 지원단기 농촌살이 체험하며 정착 돕기로 서울시가 지방도시와 공존적 발전을 도모한다. 지방도시 소멸 우려가 가시화되고 있는 만큼, 대규모 예산을 투입해 양극화‧불균형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서울시는 22일 ‘서울시 지역상생 종합계획’과 ‘서울-지방 상생을 위한 서울선언문’을 발표했다. 그동안 도농 간 물자 교류를 대폭 확대해왔으나 한계가 있었다는 게 서울시의 판단이다. 서울시는 2022년까지 2403억원을 투자해 인적·물적·정보 교류를 늘리기로 했다.우선 서울청년들의 지방 취·창업을 독려한다. 만 19~39세에 해당되는 서울청년을 연간 100명씩 뽑아 지역 창업자원 조사, 아이디어 구체화, 사업 모델화를 위한 인큐베이팅까지 지원하고 사업비로 연 2000∼5000만원을 준다. 농산촌 창업에서 벗어나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마케팅·유통, 지역재생·마을활성화, 문화·복지·정보서비스 등 분야의 창업을 지원한다.연간 200명 내외를 선발, 지방도시의 소셜벤처, 사회적기업, 마을기업과 연계해 일자리를 지원한다. 서울시와 해당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인건비 부담을 줄여준다. 2022
경제적·사회적 가치 동시 추구하는 'DBL 경영’ 닻 올려'사회적 가치' 측정 체계 도입…16개 계열사 KPI 50% 반영SK그룹이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더블 바텀 라인(DBL·Double Bottom Line) 경영’을 본격화한다. 사회적 가치(SV·Social Value)를 계량화해, 재무제표처럼 SK이노베이션 등 16개 주요 관계사 사회적 가치 창출 성과를 매년 공개할 계획이다. 나아가 연말 성과보상 및 승진 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KPI(Key Performance Indicator·핵심평가지표) 절반에 사회적 가치 측정 결과를 반영한다. 다만 사회적 가치 측정결과 공표 방식과 시점은 각 사별로 분기 실적 컨퍼런스콜 때 밝히거나 지속가능보고서에 기재하는 등 자율로 정할 방침이다.사회적 가치, 화폐로 환산·관리…KPI 50% 반영SK그룹은 21일 16개 주요 관계사가 2018년 한 해 동안 창출한 사회적 가치 측정 결과를 이날부터 순차적으로 일반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앞서 최태원 회장은 “측정할 수 없는 것은 관리될 수 없다”는 현대 경영학의 창시자 피터 드러커의 말을 인용, 사회적 가치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사회적 가치란
사회적경제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신용보증기금(신보)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사회적가치연구원 등 사회적경제 유관기관들과 '사회적경제기업 평가시스템 개발 및 활용‘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사회적경제 유관기관들과 협력을 통해 사회적가치에 대한 객관적인 성과측정을 가능하게 해,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용이하게 하고 사회적금융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신보는 지난해 2월 정부가 발표한 ‘사회적금융 활성화 방안’에 따라 12월까지 사회적경제 유관기관들이 공통으로 활용할 수 있는 ‘표준 사회적성과 평가체계’를 마련하는 연구용역을 완료해 평가지표와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올해는 후속조치로 유관기관의 수요 등을 반영해 실제 사회적경제기업 평가에 활용할 수 있는 오픈 플랫폼 형식의 시스템을 구축해 공동으로 데이터를 축적하고 활용하며 표준 평가모형으로서의 신뢰성과 범용성을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다.이번 협약으로 참여기관들은 시스템의 신뢰성 및 범용성 확보, 참여기관의 요구 반영을 위한 시스템 개발 참여, 평가 및 사후관리 데이터 공동 축적, 사회적경제 공동지원 협력체계 마련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최영석 기자 g
제주특별자치도, 사회적경제기업 경쟁력 강화에 행정력 집중제주특별자치도가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이를 위해 사회적경제기업 투자 예산을 전년 보다 19.6%(11억3400만원) 늘린 69억1300만원을 책정했다. 향후 사회적경제기업 발굴에서 경쟁력 강화까지 가능하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올 상반기 신규 예비사회적기업 29곳을 지정한 데 이어 재정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일자리창출사업 16곳,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16곳, 지역특화사업 3곳을 선정, 6개 사업에 40억67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또 13억1000만원을 투입해 사회적경제 정책 개발, 사회적경제기업 우수모델 개발 및 육성, 시민대상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교육, 사회적경제 기업의 유형과 상품의 종류에 따른 맞춤형 유통채널 진출 기회 제공, 사회적경제 조직 육성 등 5개 사업을 활성화한다.이 밖에 사회적경제기업 컨설팅 및 설립지원, 마을기업 육성사업, (예비)사회적기업 자립기반 조성, 사회적경제기업 시설강화 등 8개 사업에도 6억7000만원을 투입해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에 적극 나선다.이와 함께 사회적경제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제주형 소셜 프랜차이즈 5개 모델 개발 및 육성지
주말, 5월 초여름을 닮은 지역마켓이 열린다. 먹거리와 즐길거리에 젊은 감성을 더한 이들 마켓은 ‘일상 속 작은 행복’을 내세우고 있다. 마을기업과 사회적기업의 다채로운 상품에 지갑이 스르륵 열리고, 예술창작작가들의 색다른 소품 앞에선 지름을 자제해야 할지도. 특히 ‘더불어 삶’을 실천하는 프로그램까지 더해져 어린 자녀에게 나눔의 기쁨을 알려주는 특별한 시간이 될 예정이다.소영씨마켓에서 만나는 소확행서울 성동구는 17일과 18일 이틀에 걸쳐 왕십리광장 북측에서 ‘소영씨마켓 in 킹스크로스’를 개최한다. 발랄한 젊은 여성과 <해리포터>를 연상케하는 독특한 이 마켓은 지역주민과 사회적기업, 소셜벤처, 청년․여성기업, 소상공인이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마켓. ‘Social and Young Creator Culture Market’의 줄임말인 ‘소영씨마켓’이라는 이름처럼 청년 셀러의 독창적이고 개성있는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왕십리광장을 kingCross로 위트있게 표현하며 일상 탈출과 ‘소확행’을 만끽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패션, 주얼리, 리빙, 인테리어, 키즈, 애견 등 사회적기업과 청년소상공인 셀러 60여팀의 독창적이고 개성
사회적기업 총 2201개 활동3년 생존률 90.5%에 달해고용노동부의 인증을 받은 사회적기업 10곳 중 9곳이 3년 이상 생존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12일 고용부에 따르면 2007년부터 현재까지 인증된 사회적기업 2,589개 가운데 2,201개가 활동 중이다. 사회적기업 관련 정책 및 지원이 늘어남에 따라 사회적기업 인증 수가 늘어나는 추세다. 지난 3월 인증받은 51개 기관을 포함하면 올해에만 116개 사회적기업이 인증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75개)과 비교하면 1.5배 늘어난 수치다.특히 사회적기업의 '3년 생존율'은 90.5%로 나타났다. 사회적기업의 자생력이 높아지고 있는 셈이다.이번 인증으로 4만6443명(취약 계층 2만7991명)의 노동자가 사회적기업에서 일하게 됐으며, 사회적기업의 저변도 한층 넓어졌다. 노숙인 및 저소득자를 위한 일자리 창출, 청각 장애인을 위한 문자통역 제품 개발, 질병 관리 애플리케이션, 공정무역을 통한 저개발국 생산자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젊은 청년들이 창업한 곳이 많았다.에이유디 사회적협동조합(서울 은평구)는 청각 장애인에게 실시간 자막을 제공하는 ‘쉐어타이핑’ 제품을 개발해 강의, 포럼,
“경기오산소프트웨어고, 디지털 인재 양성 특성화고로 2026년 3월 개교 박차” 경기도교육청이 2026년 3월 개교 예정인 경기오산소프트웨어고등학교의 개교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교육청은 7일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을 찾아 설립 준비 현황을 점검하고 개교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경기 남부권 최초의 소프트웨어 기반 직업교육 특성화고로 문을 여는 경기오산소프트웨어고는 소프트웨어개발과, 임베디드SW과, 정보보안과 등 3개 학과 5학급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정률, 교육과정 편성, 기자재 구축 등 실질적인 준비 상황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도교육청은 이 학교가 디지털 전환 시대를 이끌어갈 소프트웨어 융합인재 양성의 거점학교로 자리 잡도록 교육과정 설계와 산업체 연계 프로그램, 취업 지원 체계 등 다방면의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학교 홍보와 우수 학생 유치를 위해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협력해 관내 중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설명회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신설 직업계고의 성공적 개교를 위해 행·재정적 뒷받침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학생, 교실에서 디지털 책임과 윤리를 배우다 경기도교육청이 7일 초·중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부터 신설되는 ‘디지털 시민교육’과 ‘인공지능 윤리교육’ 교과서 활용 온라인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기술과 인공지능이 학생들의 삶 속에 깊숙이 자리한 상황에서 이를 책임감 있고 윤리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한 취지다. 도교육청은 초등 4학년 ‘미래를 여는 디지털 시민’과 중학교 ‘슬기로운 인공지능 윤리생활’ 등 경기도교육감 인정 교과서를 중심으로 교사의 수업 실천 역량을 높이고자 연수를 마련했다. 특히 2026학년도부터 확대될 ‘학교자율시간’ 운영과 연계해 디지털 시민교육 교육과정 편성과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하며 참여형으로 진행했다. 이날 연수에는 266명의 교사가 참석해 학교 현장에서의 실제 수업 사례를 공유하며 교과서 활용도를 높였다. 도교육청은 앞으로 교수·학습 자료를 개발해 ‘하이러닝’ 플랫폼에 탑재하고, 교사들이 수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학생들이 디지털 환경에서 올바른 정보를 분별하고 윤리적이며 책임감 있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교재 개발과 교육과
“역사와 자연으로 독도를 배우다”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 전시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이 독도의 올바른 정보를 알리고 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전하기 위해 ‘역사로 지키고, 자연으로 가꾸는 우리 땅 독도’ 전시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체험관,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과 협업으로 마련됐으며, 7일부터 31일까지 미래희망관 1층에서 열린다. 전시는 독도의 역사적 가치와 생태적 가치를 균형 있게 조명하고, 관람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진과 교육자료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특히 독도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담은 자료와 현재·미래를 연결한 콘텐츠도 선보였다. 주요 전시 내용은 ‘대한민국 아침을 여는 섬, 독도’, ‘독도의 명칭과 우리 정부의 목표 관리’, ‘명백한 고유 영토로서의 독도’ 등으로, 학생과 시민들에게 독도 교육의 내실화를 꾀하고 있다. 관람은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가능하다.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독도의 역사와 자연을 함께 배우며 우리 땅에 대한 자긍심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시 관련 정보는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
“학생맞춤통합지원” 실행 논의, 전국교육장 한자리 전국교육장협의회가 7월 8일부터 9일까지 서울에서 2025 하계 정기총회 및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6년 3월 1일부터 시행 예정인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의 현장 실행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교육장협의회는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산하 176개 교육지원청 교육장들이 참여하는 협의체다. 지역 교육 현장을 책임지는 교육장들이 교육자치의 실효성을 높이고 공통의 교육 과제를 함께 풀어나가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은 기초학력 미달, 정서적 어려움, 경계선 지능, 학대 등 복합 위기에 처한 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와 교육청, 복지·보건기관 등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학생의 전인적 성장과 교육받을 권리를 보장하겠다는 취지다. 워크숍 첫날에는 우원식 국회의장과 강은희 전국시도교육감회장이 축사를 전하고, 교육부의 정책 설명과 시범교육지원청·선도학교의 사례 발표가 이어진다. 둘째 날에는 교육장의 역할과 국가 차원의 정책 제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예정돼 있다. 한미라 전국교육장협의회장은 “학생이 삶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남 나주시가 농촌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한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확대에 나서며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나주시는 지난 4일 오후 나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결혼이민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절차와 준비 서류를 안내하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 하반기 입국 예정인 계절근로자들이 원활하게 입국하고 농작업 현장에 투입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개별 상담도 함께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2025년 나주시는 총 800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도입될 예정이며 하반기 180명이 영농철에 맞춰 입국해 농가에 배치될 예정이다. 현재도 500여 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나주에 상주하며 200여 농가에서 일손을 돕고 있다. 이 중 160명은 나주시와 라오스, 필리핀 간 협약을 통해 입국했으며 340명은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방식으로 나주에 들어왔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농촌의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한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점차 확대하고 있으며 한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