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태훈 기자 | 혁신적인 자연 신소재 '멜로시라(Melosira)'를 주성분으로 한 액상차 ‘올인원 멜로시라(ALL IN ONE MELOSIRA)’가 심각한 당뇨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 체험단을 모집한다. ‘올인원 멜로시라’는 제주 청정 해역에서 유래한 해양 플랑크톤 규조류로부터 추출된 신소재를 기반으로 하며, 세계 최초로 대한민국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신소재 원료 인정을 받은 제품이다. 제품의 안전성과 효능은 제주대학교 및 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의 SCI급 국제 논문 등재, 제주대학교와 베트남 공동연구를 통한 간세포암종 치료 관련 SCI논문 등재, 경북대학교 약학대학 배종수 교수팀의 혈행 개선 및 혈관염증 치료 효과 입증 등을 통해 공인된 바 있다. 이번 임상 체험단은 공복혈당 200mg/dL 이상, 당화혈색소(HbA1c) 8.5 이상을 기록한 환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 체험단 참여자에게는 ‘올인원 멜로시라’ 제품이 1개월간 무료로 제공되며, 체험 목표는 당화혈색소 수치를 8.5에서 6.5로 하향 안정화시키는 데 있다. 체험단 모
신문협, ‘제4회 INAK 발전공로대상’ 후보 공모…10월 발표·11월 시상 대한인터넷신문협회(신문협) 발전공로대상조직위가 ‘제4회 INAK 발전공로대상’ 후보를 오는 7월 3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INAK 발전공로대상은 언론과 표현의 자유 수호, 공익적 가치 실현, 인터넷언론진흥재단 설립에 기여한 단체나 언론인을 발굴해 공로를 기리는 상이다. 후보 자격은 민주주의 가치 수호, 권력 감시 역할 수행, 공익 실현에 앞장선 개인 또는 단체 등이다. 응모자는 신문협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해야 하며, 수상자는 10월 중 발표되고 시상식은 11월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신문협은 창립 10주년을 맞아 11월 국회에서 ‘2만여 인터넷신문의 시대적 과제’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 토론회 1부는 ‘가짜뉴스 척결을 위한 기자 육성’, 2부는 ‘인터넷언론의 미래 방향’을 주제로 한다. 좌장은 이치수 회장이 맡는다. 신문협은 현재 130여 회원사, 전국 2만여 기자들이 활동 중이며, 부설 저널대학과 윤리심의기구, i언론진흥재단 등을 통해 자율정화와 언론 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 어린이 체험형 안전교육 운영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어린이들이 일상생활에서 꼭 알아야 할 안전수칙을 직접 체험하며 익힐 수 있는 ‘안전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5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어린이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 내용은 ▲교통안전 ▲일상안전 ▲야외안전 ▲응급·학생안전 등 네 가지 영역으로 나뉘며, 각 영역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체험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가 어린이들은 보행과 차량 탑승 시 주의사항, 차량 전복 시 대처 요령, 화재 대피법, 응급 상황 시 행동 요령 등 다양한 상황을 직접 체험하면서 실질적인 안전지식을 익히게 된다. 교육을 이수한 어린이에게는 캐릭터가 그려진 안전 반사판이 제공되며, 무인 단말기를 통해 이수증도 발급된다. 특히 두 개 이상의 영역을 이수하면 소정의 기념품도 받을 수 있어 흥미를 더한다. 교육관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사진 촬영 공간과 상시 안전체험 공간도 마련해, 어린이뿐 아니라 가족 모두가 함께 안전에 대한 감수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참가 신청은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윤성옥
안양도시공사, 어린이날 맞아 체육시설 무료 개방 안양도시공사(사장 김경수)가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기념해 관내 체육시설 6곳을 무료로 개방한다. 이번 행사는 안양시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료 개방 대상은 ▲안양수영장 ▲안양빙상장 ▲호계체육관 볼링장 ▲호계복합청사 수영장과 스쿼시장 ▲박달수영장 등 총 여섯 곳이다. 어린이날 당일 만 12세 이하 어린이는 입장료 및 대여료 없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공사는 이번 무료 이용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체육시설을 친숙하게 접하고, 가족 단위 여가활동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시민들에게 열린 체육 환경을 제공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김경수 사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더 많은 시민이 체육시설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체육시설 운영시간 및 세부 사항은 안양도시공사 공식 홈페이지(www.au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 신규 공무원 적응 돕는 실무 연수 운영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이 신규 공무원의 공직 적응과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연수를 본격 추진한다. 율곡연수원(원장 이영창)은 4월 29일부터 11월까지 안양교육관에서 ‘2025년 신규임용자추수과정: 온(ON)통로드’ 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신규 임용된 공무원 500명을 대상으로 출퇴근형 대면 방식으로 총 5기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연수는 초임 공무원이 공직 생활과 경기교육 전반을 이해하고, 공동체 의식과 조직 적응력을 기를 수 있도록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선배 공무원의 경험을 듣는 ‘사람책’ 프로그램, 이미지메이킹 및 퍼스널컬러 진단을 통한 첫인상 설계, 일의 의미를 재정의하는 잡크래프팅 활동이 포함됐다. 또한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법, 공문서 작성 실습, 경기교육정책 이해, 동료와의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실질적인 교육이 마련됐다. 특히 실제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연수의 실효성을 높였다. 이영창 원장은 “신규 공무원이 연수를 통해 스스로의 공직 방향을 설정하고 현장에 자신감 있게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조직에 능동적으로 안착할
경기도교육청, 교직원 법률지원 강화…인천지방변호사회와 협약 체결 경기도교육청이 교직원의 법적 권리 보호와 교육활동의 안전한 수행을 위해 인천지방변호사회와 손을 잡았다. 도교육청은 29일 남부청사에서 인천지방변호사회와 ‘교직원 법적 권리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법적 분쟁에 교직원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법률지원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에는 법률 자문 및 인력 교류, 교육 관련 공동사업 추진, 경기교육 특화 협력 등이 포함됐다. 도교육청은 앞서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와의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 협약을 통해 부천과 김포 등 도내 모든 지역에 ‘경기교육 변호사 인력풀’을 완비하게 됐다. 이에 따라 교직원은 교육활동 침해 등 사안 발생 시 초기 대응부터 소송까지 변호사를 신속히 선임할 수 있다. 또한 도교육청은 교원보호공제사업을 통해 손해배상금, 소송비용, 물품 파손, 치료비, 긴급 경호서비스 등을 확대 지원하고 있다. 2025년부터는 ‘교육활동 보호 안심콜 탁(TAC)’ 서비스를 개선해 상담과 지원을 통합 제공하는 ‘원스톱’ 체계도 운영한다. 임태희 교육감은 “정당한 교육활동
케이세이프티, 프리미엄 요소수 '뉴디젤파워' 출하식 개최 ㈜케이세이프티가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개발한 프리미엄 요소수 '뉴디젤파워(New Diesel Power)' 출하식을 4월 26일 인천 남동공단 본사 공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출하식에는 오영주 케이세이프티 대표를 비롯해 디이에프 전성기 대표, 새벽산업 이영우 대표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오영주 대표는 이날 출하식에서 "기존 요소수의 단점을 극복하고, 프리미엄 제품으로 양산에 성공하기까지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그는 개발 초기 단계부터 양산 체제 구축까지의 과정을 상세히 설명하며 제품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어 전성기 디이에프 대표는 "이번 프리미엄 제품은 국내 요소수 산업에 한 획을 긋는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뉴디젤파워'는 99.9% 고순도 원료를 사용해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며, 첨단 품질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촉매제 검사에서도 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엔진 보호와 배기가스 저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는 설명이다. 새벽산업 이영우 대표 역시 "혁신적인 생산체계를 기반으로 국내 생산 요소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어 시장 기대가 크
안양시, 지역민방위대장·기술지원대장 500여명 교육 실시 안양시는 25일 시청 별관 2층 대강당에서 지역민방위대장과 기술지원대장 500여 명을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안양시 31개 동 민방위대장과 기술지원대장을 대상으로 민방위 임무와 역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된 교육은 민방위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재난과 재해 발생 시 민방위대장의 역할, 화생방 방호 요령, 화재 및 지진 대응 방안, 민방위 기본소양 교육 등으로 짜였다. 특히 급변하는 재난환경에 대비한 실질적 대응 방안과 민방위대의 임무 수행 능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 안양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민방위대장들이 현장에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실전 역량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각종 비상상황에 대비한 민방위대의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대응체계도 강화할 방침이다. 기술지원대장 자격으로 교육에 참석한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전하지 않고서는 미래를 담보할 수 없다
안양시자원봉사센터, 경기도 도전 지원 공모사업 선정 안양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대호)가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주관 ‘도민이 정하는 자원봉사 지원사업(도전 지원사업)’에 소속 단체 3곳이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도민 자원봉사 참여 문화 확산과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마련됐으며, 선정된 단체에는 최대 600만 원까지 활동비가 지원된다. 선정된 단체는 인덕원동V터전, KAIA Re:Boot, 안양시생활개선회다. 인덕원동V터전은 한부모 아동, 청장년 1인 가구,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밑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활동을 펼친다. KAIA Re:Boot는 다문화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해 컴퓨터를 수리하고 기증하는 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안양시생활개선회는 지역 내 한부모가정과 다문화가정을 위해 수제 딸기잼 100개를 직접 만들어 안양시가족센터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전달하는 뜻깊은 활동을 펼쳤다. 이날 만들어진 잼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지역 사회에 따뜻한 돌봄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의미가 있다. 안양시생활개선회는 앞으로도 경기도 내 시·군 생활개선회와 협력해 오이지, 열무김치, 고추장 등 전통 발효식품을 직접 제조해 취약 어르신, 한부모 및 다
작은 학교 큰 배움… 경기온라인학교 본격 가동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소규모 학교 학생들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경기온라인학교' 화상수업을 본격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28일부터 11주간,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영어 회화 실시간 화상수업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기온라인학교'는 지역과 학교의 물리적 한계를 넘어 학생들에게 공평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온라인 학습터다.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 소속 원어민 강사가 인공지능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을 활용해 주제별 수업을 진행하고, 소속 학교 교사는 학생들의 수업 참여를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영어 화상수업을 시작으로, 제2외국어, 독서‧논술, 진로‧진학, 코딩, 문화예술 등 다양한 교과목으로 화상수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교육 소외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학습 과정도 준비 중이다. 또한 경기온라인학교는 화상수업 외에도 도내 교사들이 직접 제작한 온라인 콘텐츠를 통해 학생들이 언제 어디서나 자기주도 학습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 역량과 교육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작은 학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2025년 한 해 동안 이동형 무대 사업 ‘2025 찾아가는 아트트럭’을 총 41회 운영해 약 6만 8천여 명의 용인시민을 만나는 성과를 거두며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아트트럭’은 무대·음향·조명을 갖춘 이동형 공연 시스템으로, 용인 전역의 지역 축제와 생활권 행사, 학교 등을 직접 찾아가 무대를 지원하는 문화공공서비스다. 올해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관내 산하기관 등 36개 기관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와 시민 생활권 중심의 접근성 강화를 이끌었다. 또한 ‘버라이어티 아트트럭 쇼’, ‘어텀라운지 페스티벌’ 등 기획형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별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공연 모델을 선보이며, 다양한 연령층과 지역 수요를 아우르는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폭염과 집중호우 등 예측하기 어려운 기상 여건 속에서도 일정 조정과 현장 대응을 통해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이동형 공연 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인했다. 올해 아트트럭 무대를 지원받은 용인시 주민자치연합회 김경태 회장은 “전문 무대와 음향을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용인특례시는 16일 다양한 현장에서 헌신한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2025 자원봉사자 힐링콘서트’를 개최했다. ‘당신 덕분에 빛나는 용인’을 주제로 포은아트홀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지역내 자원봉사단체 자원봉사자 1400여명이 초청됐으며, 자원봉사자의 감동 사연과 실시간 토크, 공연을 결합한 특별한 의미를 가진 콘서트로 꾸며졌다. 행사를 주최한 용인시자원봉사센터는 행사의 주제를 ‘전지적 봉사자 시점’으로 정해 자원봉사자가 주인공이 되는 이야기 중심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상일 시장은 자원봉사자가 현장에서 느낀 감정과 경험을 담아낸 감동적인 사연 91건 중 병마로 힘겨운 시기를 이겨내고 시각장애인과 발달장애 청소년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쿰’ 단원들을 위해 10년 동안 자원봉사에 참여한 시민 A씨의 사연을 낭독했다. 또, 자원봉사자들과 실시간으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현장 토크에 참여해 다양한 질문에 솔직하게 답하고, 자원봉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통해 포은아트홀 객석을 가득 채운 자원봉사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용인특례시는 12월 27일 오후 3시와 6시 두 차례 시청 3층 에이스홀에서 장애인 문화예술 진흥사업의 대표 성과로 꼽히는 창작 뮤지컬 ‘놀부가 기가 막혀’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와 시가 후원하고, 극단 일점오가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수지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함께배움장애인야학이 장애인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협업했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공연은 대중에게 익숙한 고전 놀부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해 만드는 따뜻한 이야기다. 국악 반주와 뮤지컬 공연을 결합해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친근하면서도 감동적인 무대로 꾸며진다. 약 1시간 동안 펼쳐지는 공연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배우들의 열정적인 무대와 풍성한 국악 선율이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최규태 연출가는 “이번 ‘놀부가 기가 막혀’는 연극을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기획됐다”며 “장애라는 편견, 나이라는 한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경기도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국보급 가치를 가진 안중근 의사의 유묵(붓글씨) ‘장탄일성 선조일본(長歎一聲 先弔日本)’을 대중에 처음으로 공개한다. 경기도는 12월 20일부터 내년 4월 5일까지 경기도박물관 기증실에서 안중근 의사를 조명하는 특별전 ‘동양지사, 안중근 - 통일이 독립이다’를 연다. 특별전 개막식은 20일 오후 4시 30분부터 경기도박물관 아트홀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같은 날 ‘안중근 통일평화포럼’도 열릴 예정이다. ‘유묵(遺墨)’은 사람이 살아 있을 때 남겨 놓은 글씨나 그림, 특히 붓글씨를 말하는데, 보통 역사적으로 중요한 인물의 필적을 가리킬 때 많이 쓰인다. 이날 공개되는 안중근 의사의 유묵은 ‘장탄일성 선조일본’이란 8글자로 큰 소리로 길게 탄식하며, 일본의 멸망을 미리 조문한다는 뜻이다. 안 의사가 일본제국 관동도독부(여순감옥과 재판부를 관장)의 고위 관료에게 건넨 작품으로, 이후 그 관료의 후손이 보관했다. 죽음을 앞두고도 흔들림 없었던 안 의사의 기개와 역사관, 세계관이 담긴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국내에 들어온 적은 없다. 도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경기도는 12월 19일과 20일 이틀간 도 북부청사 평화토크홀에서 ‘모두가 함께하는 겨울 감성 공연-함께 읽고, 함께 웃는 하루’를 주제로 경기평화광장도서관 12월 문화의 날 행사를 연다. 문화의 날 행사는 경기평화광장도서관이 독서 문화 확산과 시각장애인을 포함한 정보 소외 계층과 모든 도민이 함께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12월 문화의 날 행사는 입체낭독 공연과 크리스마스 가족극 산타 코믹 공연으로 진행된다. 올해 7회에 거쳐 1,000여 명이 함께했으며 인형극, 음악회, 마술 등 다양한 공연과 독서가 결합한 행사로 지역 주민의 호응 속에 도서관을 문화 거점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이번 12월 행사는 2부제로 진행된다. 12월 19일 오후 2시에는 입체낭독 공연 ‘유은실 작가의 순례 주택’이 열린다. 전문 배우들이 낭독, 연기, 영상, 음향을 결합해 문학작품을 감각적으로 재해석한 공연이다. 순례 주택을 둘러싼 여러 등장인물의 상처, 기억, 성장을 따뜻하게 전하는 이야기로 책을 눈으로 읽는 것이 아닌, 귀로 듣고 마음으로 느낄 수 있는 시간으로 경기 북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