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이준배 대표의원, 반도체·AI 산업 육성 위한 예산 확보 촉구 성남시의회 제301회 임시회 추가경정예산 심사에서 이준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이 4차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성남시의 적극적인 대응을 강조했다. 그는 신설될 ‘AI반도체과’와 본인이 발의한 인공지능(AI) 관련 조례를 언급하며, 산업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예산 확보 및 정책 추진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 대표의원은 “조례를 기반으로 실질적인 사업이 추진되려면 예산 수립 단계부터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기업 지원 ▲인재 양성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등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업의 요구와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사업 타당성 검토와 전략 수립을 위한 용역 발주 필요성을 제안했다. 그는 이를 통해 기업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하고, 반도체·AI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의원은 성남시가 4차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도시로 성장하려면 산업·행정·인재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는 예산과 정책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과의 매칭
고병용 성남시의원, 중원구청에 주민 불편 해소 촉구 고병용 무소속 성남시의원이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성남시 중원구청에 신속한 행정 조치를 촉구했다. 그는 17일 열린 성남시의회 제301회 임시회에서 보행 환경 개선, 위생 문제 해결, 공원 조성 사업 등을 적극 요구했다. 고 의원은 크란츠 5거리에서 상대원파출소 인근까지 이어지는 인도의 경사 문제를 지적하며, 겨울철 미끄럼 사고 예방을 위해 조속한 개선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중원구청장은 "우리은행에서 상대원파출소까지의 인도를 올여름 정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상대원시장의 위생 문제도 언급했다. 그는 "비둘기 배설물이 시장 내 상품과 시민들에게 떨어지는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며, 중원구청과 관련 부서가 협력해 해결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개나리공원에서 선경아파트 녹지공원까지 연결되는 마사토길 조성 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푸른도시사업소와 협력해 조속히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주민 편의를 위한 금상로 소공원 정자 설치도 요청했다. 그는 "상대원3동과 금광동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자를 신속히 설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가로수 관리 문제도 지적했다. 그는 "무
간호법 하위법령 논란… 국회 논의 필요성 제기 국회에서 간호법 하위법령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이수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중원)은 3월 1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에서 보건복지부가 준비 중인 간호법 하위법령이 법 제정 취지와 현장 간호사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있는지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대한 국회 차원의 논의와 업무보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보건복지부가 마련한 「간호사진료지원업무수행규칙」 초안에는 ‘진료지원 업무 조정위원회’를 신설해 전담간호사의 업무 범위를 ‘별표’로 정하도록 하고 있다. 각 의료기관은 해당 별표 이외의 업무를 조정위원회에 신청해 심사를 받을 수 있으며, ‘예비적합’ 판정을 받으면 1년간 조건부로 전담간호사 업무로 인정하는 방식이다. 또한, 기존에 수행하던 업무도 법 시행 이후 1년 동안 조건부로 유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간호사의 진료지원 업무가 환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명확한 기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보건복지부의 초안이 병원별 상황에 따라 업무 범위를 확대할 수 있도록 해 법 제정 취지에 어긋난다는 지적이다. 또한, 병원마다 전담간호사의 업무 범위가 달라질 가능성이 있어 환자 안
성남시의회, 제50회 성남시장배 생활체육 축구대회 참석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16일 성남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제50회 성남시장배 생활체육 축구대회에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성남시체육회가 주관하고 성남시축구협회(회장 최우영)가 주최했으며, 성남시장과 성남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덕수 의장은 대회 개회식에서 “생활체육 축구대회는 단순한 승패를 넘어 성남의 오랜 역사와 지역사회의 우정을 담은 소중한 자리”라며, “50번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가 선수들의 선전과 관객들의 응원 속에서 더욱 빛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성남 지역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기량을 겨루는 동시에 친목을 다지는 자리로, 참가자들은 정정당당한 승부를 펼치며 스포츠 정신을 실천했다.
성남시태권도협회장 이·취임식 개최 성남시태권도협회장 이·취임식이 15일 분당 라온제나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성남시장과 성남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최재구 회장이 이임하고, 이대기 회장이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인준장 수여, 회장 이·취임사, 축사, 신임 임원 소개 및 선임패 증정 순으로 진행됐다. 이덕수 성남시의회 의장은 “태권도가 지역사회에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는 협회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신임 이대기 회장과 함께 협회의 발전을 기대하며, 성남시의회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성남시태권도협회는 지역 태권도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분당~수서간 도시고속도로 소음저감 시설 2단계 주민설명회 개최 분당~수서 고속화도로 소음저감 시설 2단계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12일 분당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주민설명회에는 지역 주민과 시의원, 4.2 경기도의원 보궐선거 김진명 후보 등이 참석해 사업 계획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이번 사업은 이매로에서 매송지하차도까지 307m 구간에 소음저감 시설을 설치하는 것으로, 총사업비 866억 원이 투입된다. 2025년 3월 착공해 2028년 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상부 공간은 공원과 체육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인근 주거지역의 생활환경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 설계 업체는 공사 구간을 △U-TYPE 구간 △차선변경 구간 △일반 구간 △성남역 근접 구간 등 네 구간으로 나누어 단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교통 소통 대책을 수립해 차량 통행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상부 공원은 잔디마당, 어울림마당, 건강마당, 초화원 등으로 구성되며, 1단계 사업과 연계해 공간의 동선과 위계를 고려한 설계가 이뤄진다. 소음저감 대책과 관련해서는 3D 소음 시뮬레이션을 수행한 결과, 공사 중과 완료 후 모두 인접 주거시설에서 소음 기준치를 충족
성남시의회, 대한노인회 분당구지회 정기총회 참석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12일 라온제나 분당에서 열린 대한노인회 분당구지회 정기총회에 참석했다. 대한노인회 분당구지회는 1993년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노인의 권익 신장과 복지 증진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노인들이 단순한 부양의 대상이 아닌,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과 각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총회에는 분당구지회 회원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난 한 해의 활동을 돌아보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김용명 지회장은 “어르신들이 더욱 활기차고 존경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덕수 의장은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힘써주시는 대한노인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성남시의회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성남시의회는 앞으로도 노인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존경받으며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성남시의회, 대한노인회 분당구지회 정기총회 참석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12일 라온제나 분당에서 열린 대한노인회 분당구지회 정기총회에 참석했다. 대한노인회 분당구지회는 1993년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노인의 권익 신장과 복지 증진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노인들이 단순한 부양의 대상이 아닌,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과 각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총회에는 분당구지회 회원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난 한 해의 활동을 돌아보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김용명 지회장은 “어르신들이 더욱 활기차고 존경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덕수 의장은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힘써주시는 대한노인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성남시의회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성남시의회는 앞으로도 노인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존경받으며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잠실4동 중학교 신설, 현실화될까…박정훈 의원, 서울시교육감에 촉구 박정훈 국회의원(국민의힘·송파갑)이 잠실4동 중학교 신설을 강력히 촉구했다. 박 의원은 11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만나 지역 내 과밀학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잠실중학교 제2캠퍼스(도시형캠퍼스)’ 설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잠실4동은 중학교가 없어 학생들이 인근 학교로 분산배치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학부모들은 통학 불편과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학교 신설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그러나 현재 학교 설립 기준이 학군 단위로 적용되면서 잠실4동 단독으로 중학교를 신설하기 어려운 상황이 반복돼 왔다. 박 의원은 지역 주민들의 오랜 염원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총선에서 서울책보고 부지를 활용한 소규모 학교 설립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날 정 교육감과의 면담 역시 해당 계획을 추진하기 위한 일환으로 진행됐다. 박 의원은 “진주·미성·크로바아파트 재건축이 진행되면 2030년까지 중학생 1,104명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과밀학급 문제 해결을 위해서라도 잠실4동에 중학교 신설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정 교육감은 “현재 진행 중인 타당성 검토 용역 결과가 나오면 적극
성남시의회, 재개발·재건축 신속 추진 논의 성남시의회 「성남시 재개발·재건축 신속추진을 위한 특별위원회」(이하 특별위원회)가 3월 11일 제6차 회의를 열고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원활한 진행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박주윤 위원장이 주재했으며, 성남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주요 현안을 공유했다. 특별위원회는 사업 지연을 방지하기 위한 절차 간소화 방안과 인력·조직 확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성남시가 주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원활한 이주 대책을 위한 조속한 협의와 주민 의견 반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주윤 위원장은 “노후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속도와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별위원회를 통해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하고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를 통해 성남시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추진 속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이 논의되면서 향후 구체적인 실행 방안이 마련될지 주목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지역이 스스로 문화 성장 기반을 설계하는 ‘문화자치’ 시대가 열리고 있다. 대한민국 지역문화정책의 미래를 논의하는 ‘지역문화 대전환 순회토론회’가 17일 제주문학관 4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이 주체가 되는 ‘문화자치’의 구체적인 전략을 공유하고, 케이(K)-컬처 확산에 따른 지역 문화예술 콘텐츠 산업의 네트워크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에서 열린 네 번째 순회토론회는 제주특별자치도와 국회의원 조계원이 공동 주최하고, ㈔문화강국네트워크위원회가 주관했다. 앞서 1차 전남 고흥에서는 ‘지역문화 생태계, 현장을 진단하다’, 2차 전북 전주에서 ‘문화자치, 지역이 만든다’, 3차 경남 거제에서는 ‘창작자가 머무는 지역, 콘텐츠가 순환하는 국가’를 주제로 토론이 진행된 바 있다. 제주 토론회에서는 이원재 문화연대 집행위원장이 ‘대전환의 시대, 지역문화 진흥의 주요 과제’를 주제로 발표하고, 문화자치 실현을 위한 새로운 정책 방향에 대해 토론이 이어졌다. 토론에서는 지역 문화·예술정책과 콘텐츠 산업, 로컬 커뮤니티 활성화에 관심 있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서울시가 지자체 최초로 ‘외로움’을 의제로 던지고 시민누구도 외롭지 않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외로움 없는 서울(약칭 외·없·서) 프로젝트’를 가동한지 1년여가 지났다. 시민들의 외로움과 고독을 덜어줄 핵심 사업들은 최대 10배가 넘는 실적을 냈고 영국, 프랑스, 중국 등 해외 유력언론사들의 취재가 이어지는 등 전 세계가 서울을 주목했다. 서울시는 17일 오후 2시30분, 성민종합사회복지관(관악구) 내 ‘서울마음편의점’에서는 ‘외로움 없는 서울 1주년 기념 현장 소통간담회’를 개최하고 내년 추진할 프로젝트 2.0 추진전략을 공유했다. '‘외로움안녕120’, ‘서울마음편의점’, ‘365서울챌린지’ 등 핵심사업, 목표 최대 10배 넘어서' ‘외로움 없는 서울’ 대표 사업들은 이미 목표치를 훌쩍 넘어서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우선 외로움을 느끼거나 공감 등 도움이 필요할 때 365일 24시간 이용할 수 있는 전담콜센터 ‘외로움안녕120’은 올해 상담목표인 3,000건을 약 9.6배 넘은 2만 9,000여건(959%, 4~11월 집계기준)을 기록했다. 올해 4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아름다운 예천 문화관광 사진공모전의 시상식과 전시회가 17일, 예천군문화회관 1층 전시실에서 열렸다. 본 행사는 (사)한국사진작가협회예천지부(지부장 박종하)의 주관으로, 예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지역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사진작가들 간의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10월 15일부터 11월 5일까지 약 한 달간 접수를 받았으며, 전국에서 총 63명의 작가가 210점의 사진을 출품했다. 각 참가자들은 디지털카메라와 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를 활용해 예천의 다채로운 면모를 카메라에 담아냈다. 공모전의 심사 결과 금상 수상작은 예천군의 활축제를 주제로 한 박미정씨의 ‘활축제’가, 은상에는 심언정씨의 ‘질주’와 김용민씨의 ‘회룡포 유채꽃 필 무렵’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으며 동상에는 임정식씨의 ‘전통혼례’, 이정호씨의 ‘야 여름이다’, 홍석로씨의 ‘축제’가 선정됐다. 한편, 수상 작품들을 포함한 회원들의 작품과 공모전 입상작 총 93점(회원 작품 27점, 공모전 입상작 66점)의 전시회가 12월 21일까지 예천군문화회관 전시실에서 5일간 이어진다.이번 전시를 통해
일정 : 2025.12.17.-2026.1.31. 장소 : 사이서가 2층 / 제주 서귀포시 이중섭로31 엄마표 영어 용어의 창시자이자 영어교육 분야 유명 인플루언서인 새벽달(남수진)이 운영하는 커뮤니티인 ‘새벽달과 달마고치’ 안에는 다양한 주제의 소모임이 운영되고 있다. 달마고치 멤버들은 엄마표 영어로 모인 이들이지만 같이 그림을 그리고, 책을 읽고, 운동을 하는 등 함께 육아를 즐기는 친구가 되었다고 말한다. 달마고치 內 그림소모임 ‘달꾸드로잉’은 달마고치5기인 도예가 정소진의 안내 아래, 소모임에 참여하는 구성원들과 연초부터 ‘하루 한 장’ 드로잉을 목표로 준히 자신의 그림 일기를 그려왔다. 튀르키예 출신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오르한 파묵이 14년에 걸쳐 남긴 그림일기 『먼 산의 기억』에서 영감을 받아 시작된 수첩 드로잉은 파묵이 일상의 조각들을 스케치와 글로 붙잡아두었듯, 전시에 참여한 엄마들의 아이와 함께하는 하루 하루의 감정과 사건들을 수첩 한 장 한 장에 기록했다. 그렇게 복잡하고 고단한 하루가 때로는 가늘게 흔들리는 선으로, 때로는 짧은 문장으로 남았다. 이번 전시에서는 소모임과 함께 한 40여 명의 기록, 60여 권의 실물 수첩이 사이서가 곳곳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영도구립 청소년오케스트라(단장 김기재, 지휘자 김하균)는 지난 12월 16일 영도문화예술회관 봉래홀(대공연장)에서 제73회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연주회는 관객들과 더욱 깊이 소통하기 위해 다양한 선곡으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페르시아의 시장에서' 등 클래식 작품을 중심으로 연주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쇼스타코비치의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5개의 소품'에서는 영도구립 청소년오케스트라 출신으로, 현재 KNN교향악단 수석으로 활동 중인 최종완 연주자와 영도구립 청소년오케스트라 악장으로 활약 중인 위재은 단원이 바이올린 듀엣을 선보여 더욱 뜻깊은 무대를 완성했다. 2부에서는 소리꾼 김아름과 사물놀이 협연으로 ‘난감하네’ 등을 연주하며 국악과 서양음악이 조화를 이루는 색다른 무대를 펼쳐 관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다. 연주의 마지막은 대중에게 사랑받는 ABBA 히트곡 메들리로 꾸며져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영도구립 청소년오케스트라 관계자는 “이번 정기연주회 연주를 통해 청소년오케스트라가 영도를 대표하는 예술단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