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 황인규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7일 용인 원삼 반도체클러스터 사업 현장을 방문한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과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클러스터 발전을 위해서는 접근도로인 국지도 57호선 마평에서 고당 구간 확장과 반도체 고속도로 건설이 필요하다”며 정부 여당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오전 정진석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유의동 경기도당위원장,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조정실장,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김동섭 SK하이닉스 사장, 김성구 용인일반산업단지(주) 대표 등과 간담회를 한 다음 공사 현장을 둘러봤다. 이 시장은 “그동안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용수 공급 문제 해결을 위해 모두가 도와주셔서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며 "내년 기반 공사에 들어가 2년간의 조성사업이 마무리되면 2027년 봄에는 첫 번째 팹(Fab·반도체 생산공장)이 완공된다. 순탄한 진행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장 선거에서 당선돼 인수위원회를 구성했을 때부터 반도체클러스터 TF단을 가동했다. 취임 후에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반도체 조례를 제정하고, 반도
한국사회적경제 황인규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공공기관이 책임을 다하지 않으면 그 피해는 도민에게 돌아간다. 그동안 역할이 미흡했거나 기강해이가 있던 공공기관에 대해서는 성찰과 쇄신을 촉구한다”며 공공기관장에 대한 강력한 리더십과 책임 의식을 주문했다. 김동연 지사는 7일 경기도청에서 주간 실국장회의를 열고 “공석이었던 공공기관장 자리들이 차곡차곡 채워지면서 우리 공공기관에 리더십 부재는 어느 정도 해소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외형적인 리더십 부재 해소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실질적 리더십 부재의 해소다. 기관장들이 새로 부임한다고 해서 새로 온 기관장의 리더십이 약한 것도 아니지만 거꾸로 기관장이 오래됐다고 해서 리더십이 강한 것도 아닌 것 같다”며 “우리 공공기관장들이 도민의 민생을 살피고 더 나은 기회의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하는 소명의식, 도민들이 부여한 권한과 관련 역할을 다하겠다고 하는 책임 의식, 이것을 단단히 가져야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에 공공기관이 27개가 있고 임직원 수가 7천 명에 달하고 운영예산 규모가 8조 원이 넘는다. 권한과 책임이 큰 만큼, 또 도민과의 생활과 가장 접
한국사회적경제 황인규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12.6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常春齋)에서 30여 분간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과 친교 차담을 가졌다. 윤 대통령은 상춘재로 들어서며 “상춘재는 40년 전(1983년 4월 건립) 건축됐는데, 그 이름이 ‘늘 봄이 깃드는 집’이라는 뜻”이라며 “제가 취임한 이후 청와대를 국민에게 개방해 모든 국민이 상춘재 앞을 관람할 수 있다. 마침 오늘은 청와대의 휴관일(매주 화요일)이어서 주석님을 이곳으로 모실 수 있었다”고 말했다. 푹 주석은 상춘재를 둘러보며 “한국식 건축의 전통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처음 이 건물을 지을 때 200년 이상 된 소나무를 사용했다”고 소개했다 푹 주석은 “베트남의 잠재력을 믿고 많은 투자를 통해 베트남 발전에 도움을 준 한국 친구들에게 깊이 감사하다”며 “앞으로 경제뿐 아니라 국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의 여지가 많아 양국이 아시아에서 가장 좋은 파트너가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한국과 베트남 수교 30주년을 맞아 푹 주석께서 한국을 찾아주셔서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며 “이번 주석님의 방한이 지난 30년을 디딤돌로 삼아…
한국사회적경제 황인규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6일 방한 중인 응우옌 쑤언 푹(Nguyen Xuan Phuc) 베트남 국가주석을 만나 경기도와 베트남 간 교류 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2018년 당시 문재인 대통령이 베트남을 국빈 방문했을 때 경제부총리로 수행하면서 푹 주석을 뵌 적이 있다”며 “그 당시 총리셨는데 주석이 되셨고 저는 경기도지사가 됐다. 다시 뵙게 되어서 정말 대단히 기쁘고 반갑다”며 재회의 기쁨을 표했다. 그러면서 “베트남과 저는 오랜 인연을 갖고 있는데, 세계은행에 근무할 때나 대학총장 할 때도 베트남과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갖고 있다” 오랜 인연을 소개했다. 김 지사는 이어 “베트남의 역동성과 잠재력으로 동남아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도 커다란 발전을 이룰 것이라고 믿는다”며 “교역, 투자, 인적 교류, 관광 모든 면에서 경기도가 앞장서서 한국과 베트남 관계를 증진 시키고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역할을 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교류협력 확대를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기도에 베트남 분들이 3만 8천 명 살고 계시는데 이분들은 중요한 경제적 사회적 역할을 하고 있는 우리의 이웃”이라며 “특별한 배려와
한국사회적경제 황인규 기자 | 민선8기 제2차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가 지난 6일 오전 11시 청송 유교문화전시체험관(청송군 주왕산면)에서 개최됐다. 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는 도내 23개 지자체가 회원 시·군으로 구성, 2개월에 한 번씩 순차적으로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다. 민선8기를 맞아 두 번째로 개최하는 이번 정기회의는 청송군수 등 21개 시장·군수가 참석했으며, 윤경희 청송군수의 환영 인사말을 시작으로, 이강덕 협의회장이 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주요 안건으로는 '지방소멸대응기금 배분 등에 관한 기준 개정' 등 중앙부처 건의사항 4건과 '중·고등학교 교복구입비 지원액 분담' 등 경상북도 건의사항 2건, 총 6건의 건의사항을 채택했고, 기타 시·군의 당면 주요시책 홍보 등으로 진행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민선8기 제2차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가 우리 산소카페 청송군에서 개최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경상북도가 지역의 특성과 지역 주민의 요구에 맞게 바로 행동하는 적극적 지방자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가 앞장서 나가자’라며 환영 인사를 전했다.
한국사회적경제 황인규 기자 | 경상북도 23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표하는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가 6일 청송 유교문화체험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는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 회장인 이강덕 포항시장 주재로 민선8기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1차년도 제1차 공동회장단 회의 개최결과 공유에 이어, 시·군 현안과 건의사항 협의, 시·군별 홍보사항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회의에 앞서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우동기 위원장을 초청해 ‘윤석열 정부, 지방시대의 비전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우 위원장은 특강을 통해 기회발전특구(ODZ)의 본격적 추진과 지역산업 활성화 및 지방투자 촉진, 교육자유특구의 지정․운영을 통한 교육혁신과 지방대학 살리기 등 강력한 지역 균형 발전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정부 정책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이날 회의에서는 △경북천년숲정원 내 경주국립공원 생태탐방원 건립(경주) △일반도시가스사업자의 공급권역 조정 건의(경주) △경로당 운영 회계 관리 완화 건의(구미) △경북도, 경북교육청, 기초자치단체 공동 중고등학교 교복구입비 지원액 분담(영주) △지방소멸대응기금 배분 등에 관한 기준 개정(봉화) △신재생
한국사회적경제 황인규 기자 |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난 5일 제267회 거창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내년도 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하며 시정연설을 통해 2023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경기침체, 정부의 긴축재정, 경남도의 부채감소 기조 등이 맞물려 지방자치단체 재정 확대에 어려움이 예상되나 민선 7기에 이어 민선 8기도 ‘더 큰 거창도약, 군민행복시대’를 군정 지표로 삼아 군민행복시대 완성을 위해 쉬지 않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민선 7기의 56개 공약을 선정 추진하여 96.6%의 이행률로 군민과의 약속을 충실히 이행했고, 도내 인구 군부 1위 달성을 위해 공공임대주택건립을 추진하고 거창구치소는 이번 달 준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 중이며, 특히 ‘민·관 공동대응 릴레이 협약’ 등을 진행한 결과 2018년 대비 현재 인구 감소율이 △3.3%로 경남도내 군부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다. 경남 제1호 지방정원인 거창창포원과 거창항노화힐링랜드는 개장 이후 98만명이 방문했고 감악산 꽃&별 축제에는 무려 18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가 주민소득 1억 8000만원을 거뒀으며, 특히 중앙일보 포브스코리아가 10월까지 한 달 동안
한국사회적경제 황인규 기자 | 하은호 군포시장과 한화진 환경부장관이 만나 군포시 환경 전반에 걸쳐 의견을 나눴다. 5일 오전 이승일 부시장과 함께 한화진 장관을 찾아간 하은호 시장은 “군포가 자연환경이 우수한 도시라지만 좁은 면적 위에 인구밀도가 높은 곳이라 선제적인 환경개선에 정부의 도움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군포복합물류터미널을 드나드는 대형차량에서의 대기오염, 도로정체로 인한 매연 등도 문제지만 1기신도시재정비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지면 공사로 인한 분진 등 문제가 심각해진다. ESG 군포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정부의 지원이 꼭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한화진 장관은 “친환경 도시를 만들기 위해 사전에 대비하는 하시장님의 노력에 부응하도록 정부차원에서 지원이 가능한 부분을 찾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한국사회적경제 황인규 기자 | 경상북도는 6일 도청 화백당에서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경북도의회와 업무협약 및 지역순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경북도-경북도의회 간 업무협약을 통해 저출산‧고령사회 정책에 대한 중앙과 지방의 상호협력 다지고 청년 지역정착과 두 지역 살기를 주제로 한 지역 간담회 순으로 진행했다. 이들 기관은 협약을 통해 모든 세대의 삶의 질을 높이고 포용국가를 실현하기 위해 저출산‧고령화 시책에 대한 정책연구 및 과제를 발굴해 선도적인 사업을 추진함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 인구위기 대한민국 미래세대를 위해 전 세대 모두를 대상으로 출산과 육아, 노후만이 아니라 하나부터 백까지 균형 잡힌 인구정책을 함께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이어 박종관 정양마을 이장이'한 농촌마을의 유쾌한 반란'이라는 제목으로 인구감소 최전선인 작은 마을의 극복 노력 사례를 발표했다. 마을주민이 주체가 돼 어르신 학당, 마을 동아리 모임 등 세대통합 활동과 마을의 아이들을 위한 마을돌봄학교 운영, 어르신 치매예방 교실 등 어르신 공동 돌봄 운영 등 정양마을의 다양한 사례를 통해 인구감소 대응 지역의 마을 활
한국사회적경제 황인규 기자 | 양평군이 지난 6일 당면 현안 등을 점검하기 위해 온나라 영상회의시스템을 활용한 읍·면장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전진선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국·소장, 담당관, 읍·면장 등 주요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했으며, 읍·면별 현안사항 보고와 부서별 협조사항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는 2022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당면 현안을 점검하고 행정시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가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읍·면장들이 각종 현안사항 추진 및 사업 마무리 등을 위해 현장·적극행정 실천에 적극적으로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진선 군수는 “지금은 2022년 한 해의 사업을 마무리하고 2023년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기 위해 바쁘게 일해야 할 시기”라며, “2023년도 사업에 대해 설계용역에 포함한 사전 준비를 완료하는 등 사전 준비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한파·폭설 등에 대비해 제설작업, 한파쉼터, 방풍시설 등 관련 시설정비 및 취약계층의 거주상황 등 점검을 통해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읍·면장을 필두로 현장·적극행정을 실천하며 군민들이 양평군의 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