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가족센터, ‘슈퍼히어로’ 인형으로 환자에게 희망 전달 안양시 가족센터가 가정의 달을 앞두고 환자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가족센터는 지난 28일 한림대학교성심병원에 직접 만든 ‘슈퍼히어로’ 인형 60개를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인형은 가족센터 소속 ‘모두가족봉사단’ 9기 단원들이 손수 제작한 것으로, 질병으로 지친 환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봉사단은 다문화가족과 일반가족 등 180여 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ESG 실천과 지역사회 상생을 주제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인형 제작에 참여한 한 시민은 “작은 인형이 회복 중인 환자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고, 자녀와 함께 참여한 또 다른 시민은 “가족과 함께 봉사에 참여하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승대 한림대학교성심병원 행정부원장은 “의미 있는 인형을 기증해 주신 봉사단에 감사드리며, 환자들에게 따뜻한 추억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오연주 안양시 가족센터장은 “인형이 환자들에게 위로가 되어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하길 바란다”며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
안양시보건소, QR코드 활용한 금연클리닉 간편 신청 서비스 도입 안양시보건소가 시민들의 금연 참여를 독려하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QR코드를 활용한 금연클리닉 간편 신청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 서비스는 29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시스템은 금연클리닉 이용을 번거롭게 느끼는 시민들을 위해 설계됐다. 시민이 보건소에 설치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한 뒤 기본설문을 작성하면, 금연상담사가 신청자에게 직접 연락해 전화 상담과 함께 금연클리닉 등록 절차까지 안내한다. 복잡한 신청 절차 없이 비대면으로 진행돼 이용자들의 만족도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금연클리닉에 등록한 시민은 전문 금연상담과 교육, 일산화탄소 측정, 니코틴 의존도 검사, 금연보조제(패치·껌·캔디 등) 지원, 행동요법 지도 등 다양한 금연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히 6개월 이상 금연에 성공하면 기념품도 제공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클리닉이 익숙한 이름이지만 신청 과정은 여전히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며 “QR코드를 통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추는 것이 이번 서비스의 목적”이라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건강 서비스 확대를 통해 시민 건강 증진에
안양시 호계1동 행정복지센터 준공…6월 16일부터 본격 운영 안양시가 동안구 호계동 1001-34번지에 새롭게 건립한 ‘호계1동 행정복지센터’가 6월 16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신축 청사는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 규모로 주민 친화형 공간으로 조성됐다. 2023년 8월 착공해 이달 준공을 마친 청사는 부지면적 1,445.5㎡, 연면적 3,416㎡ 규모다. 총 156억 원이 투입됐으며, 이 중 국도비는 39억 원, 시비는 117억 원이다. 지상 1층에는 민원실과 함께 02세 유아를 위한 어린이집이, 2층에는 35세를 위한 어린이집과 대회의실이 마련됐다. 3층에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실과 다목적 강당이, 4층에는 옥상 휴게공간이 구성됐다. 시는 기존 호계동 997-28번지에 있던 국공립 ‘호계어린이집’을 청사 내로 이전해 보육환경을 개선했다. 어린이집은 6월 2일부터 11개 반 규모로 개원할 예정이며, 이는 기존 4개 반에서 대폭 확대된 수치다. 한편, 청사 개청식은 7월 중 개최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29일 현장 점검에서 “호계1동 행정복지센터는 주민 삶의 질 향상과 행정서비스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양시, 호계1동, 행정복지센터, 준공,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 고양시와 협력해 유아교육 질 높인다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과 고양특례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유아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고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9일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에서 진행됐으며, 정재영 교육원장과 김효정 센터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체험 중심의 유아교육 강화를 위해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 내용에는 체험교육 발전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전문성 있는 자원의 인적·물적 교류, 교육현장에 필요한 자료 공유, 정기 협의체 운영, 공동 홍보 활동 등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유아들이 더욱 다양한 교육 경험을 접할 수 있도록 하고, 현장 중심의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정재영 원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양적 확대를 넘어서 유아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교육기관 간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정기적인 협의를 통해 유아교육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며 지역 내 유아교육의 질적 성장을 함께 도모해나갈 예정이다. 경기도교육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오산대학교, 미래 유아교육 위한 협약 체결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과 오산대학교가 유아교육 내실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양 기관은 4월 29일 오산대학교에서 협약식을 갖고, 유아 대상 체험 프로그램 개발과 부모교육 운영, 진로체험, 홍보 및 자문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미래유아교육의 실천력을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유기적 연계를 강화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3~5세 유아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온가족 행복마실’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놀이미술, 부모교육 등 통합 체험형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유아의 전인적 발달은 물론, 가족 단위의 교육적 경험 확산을 도모한다. 진영란 원장은 “지역대학의 전문성과 우수한 인력을 활용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력해 유의미한 교육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오산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기도 보육교직원 보수교육 위탁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는 한편, 올해 ‘전문대학 기초교양교육 최우수 개선 대
경기도교육청, 영유아 마음 건강 지원 본격화지역 맞춤형 정서·심리 지원체계 구축 경기도교육청이 영유아기의 정서·심리 문제를 예방하고 조기 개입하기 위한 ‘영유아 정서 심리 발달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시범 운영을 거쳐 올해부터 13개 교육지원청과 25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지역별 특성과 여건을 반영해 주도적으로 시행한다. 유보통합 기반을 조성하고, 놀이 중심 활동과 상담, 감정 지도, 예술치료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영유아의 마음 건강을 돌보는 것이 핵심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정서·심리 발달 검사 및 상담, 정서·행동 고위험군의 조기 발견과 전문가 연계, 유아·교사·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통합 지원 체계 구축 등이 있다. 이를 통해 정서적 발달의 기초를 튼튼히 하고, 아이들이 안정된 환경 속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돕는다. 경기도교육청은 교육지원청과 육아종합지원센터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사회 연계 모델을 통해 지속가능한 운영 기반도 함께 마련할 예정이다. 또 교원을 대상으로 정서 지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고, 우수 사례 공유를 통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현장 중심의 유연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학습·쉼·놀이 공존하는 미래형 학교, 경기도교육청 BTL 사업 추진 경기도교육청이 학습과 쉼, 놀이가 공존하는 미래형 학교 조성을 위해 ‘그린스마트스쿨 임대형 민자사업(BTL)’을 본격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29일 성남제일초와 의정부중앙초를 대상으로 한 BTL 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간사업자가 학교시설을 신축하고, 소유권은 교육청에 이전하되, 20년간 시설 운영권을 갖는 방식이다. 민간은 임대료와 운영비를 활용해 시설 유지관리 및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2023년 12월 시설사업기본계획 고시 이후 (가칭)경기성남보람교육 주식회사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학교 구성원의 의견을 반영해 이번 실시협약을 마련했다. 총사업비는 527억 9,600만 원으로, 사업 면적은 20,416㎡ 규모다. 도교육청은 2025년 9월까지 실시계획 승인을 받은 후 단계적으로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낡은 학교시설을 개선하고, 학생 중심의 창의적인 미래형 교육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민간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학교 현장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경기미래교육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202
경기도교육청, ‘학교맞춤선택제’로 기초학력 보장 강화 경기도교육청이 모든 학생의 기초학력을 보장하기 위한 ‘학교맞춤선택제’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제도는 학교의 자율적 운영을 지원하는 경기형 다중학습안전망 사업으로, 기초학력 미도달 학생을 대상으로 수준별 맞춤형 학습지원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도교육청은 2024년부터 학교맞춤선택제를 본격 시행한 결과, 학교 현장의 행정 부담을 줄이고 교육적 자율성을 확대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특히 기초학력 진단 결과를 토대로 200개교에 학생 맞춤형 교육 선도학교를 운영하고, 2,079개 두드림학교와 1,275명의 학습지원 튜터를 투입해 학습 격차 해소에 집중하고 있다. 방학 중에는 986개교에서 계절학기를 운영해 학습 도약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수업 내 협력강사 활용 및 방과 후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 취약계층의 학습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학교별 학습지원 대상학생 협의회를 구성해 기초학력 미도달의 원인을 분석하고, 맞춤형 통합 지원을 실행하도록 돕고 있다. 올해 도교육청은 교육부 특별교부금 외에도 자체 예산을 전년 대비 3.45배 늘린 285억5천만 원을 확보해 모든 초·중·고교에 기초학력 지원
안양시, 80개교 학교시설 개방…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공간 만든다 안양시가 관내 80개 초·중·고등학교와 함께 학교시설 개방에 나선다. 시는 오는 5월부터 시민들이 학교 운동장과 체육관 등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문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11월 체결된 54개교와의 업무협약에 이어, 올해까지 총 80개교로 확대된 것이다. 시는 관내 초중고 87개교 중 운동장 공동이용 제한이나 시설 규모 부족 등으로 개방이 어려운 7개교를 제외한 모든 학교와 협약을 마쳤다. 시는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안양시체육회, 각 참여학교와 협력해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지난해에는 운동장을 개방한 70개교에 총 7천만 원을, 체육관을 개방한 37개교에는 이용 횟수에 따라 총 1억3,4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관련 예산으로 3억 9백만 원을 편성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학교시설 개방은 지역사회와 학교가 상생하는 좋은 사례”라며 “학생과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학교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향후에도 주민의 생활체육 공간 확대와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경기이음온학교, 고교생 맞춤형 온라인 교육과정 확대 경기도교육청이 17일부터 도내 모든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경기이음온학교’ 온라인 교육과정 수요조사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 경기이음온학교는 경기온라인학교 정책의 일환으로, 시공간 제약을 넘어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수요조사는 2025학년도 하반기와 2026학년도에 개설할 과목을 결정하기 위한 것으로, 학생들이 소속 학교에 없는 과목도 자유롭게 선택해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선택권을 보장하고, 진로와 연계한 교육과정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다. 경기도교육청은 경기이음온학교 운영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23일 교육지원청 교육과정 담당자 대상 설명회를 열었으며, 오는 29일과 30일에는 남부와 북부 지역 교사 대상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어 6월 22일에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설명회도 계획하고 있다. 경기이음온학교는 2025학년도 상반기에 ‘인공지능 기반 생물 정보학 기초와 활용’, ‘인공지능의 기초’, ‘경제 수학’, ‘파이썬 프로그래밍’ 등의 교과를 개설해 학생들의 높은 만족을 이끌어냈다. 하반기에는 ‘인공지능을 위한 선형대수학’, ‘
시민 수요 외면한 버스시설 개선…USB 설치 빠져 논란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박경희 의원(서현1·2동)은 지난 18일 열린 제305회 임시회 제4차 도시건설위원회에서 시내버스 시설개선 지원 사업 예산을 심의하며 시민들이 가장 많이 요구한 ‘USB 설치’ 항목이 제외된 점을 강하게 비판했다. 박 의원은 “이번 사업은 경기도와 매칭으로 추진되는데도 불구하고, 경기도 사전 수요조사에서 가장 많은 요구가 있었던 USB 설치가 빠졌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실제로 이번 추경 예산에는 공기청정필터, 고사양 CCTV, 행선지 LED 설치만 포함돼 있으며 USB 설치는 배제된 상태다. 그는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 자의적 판단으로 제외된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며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겠다는 답변은 시민들의 요구를 무시한 무책임한 발언”이라고 질타했다. 박 의원은 특히 “해당 사업은 시민 정책제안으로도 선정될 만큼 수요가 높았으며,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도지사 시절 도 차원에서 추진했던 사업이기도 하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시설개선 4개 항목에도 포함되지 못한 것은 정치적 의도가 작용한 것이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행
경기도교육청, 성희롱·성폭력 대응체계 강화…전문 인력 양성 경기도교육청이 성희롱·성폭력 사안의 체계적 대응을 위해 조사·중재 전문 인력 역량 강화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18일 국립국제교육원에서 ‘2025 하반기 성희롱·성폭력 사안 처리 지원단 역량 강화 연수’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교원, 교육전문직원,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110여 명의 지원단이 참석했다. 지원단은 학교 내 성희롱·성폭력 사안이 발생했을 때 사실 확인과 처리 관련 컨설팅을 맡고, 피해자 보호와 재발 방지를 위한 예방·교육 활동을 수행한다. 특히 사건의 민감성을 고려해 신속하게 학교 공동체 회복을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학교 현장의 부담을 덜고, ‘경기도교육청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지원 조례’에 근거한 전문적 대응체계 구축 차원에서 마련했다. 교육은 ‘학교 내 성희롱·성폭력 사안 처리 지원의 실제’를 주제로 사실확인(조사) 과정과 조정·중재 과정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연수를 통해 지원단은 조사 과정에서의 전문성을 높이고, 피해자가 원할 경우 조정과 중재를 맡아 학교의 교육 활동이 정상화되도록 돕는 데 집중했다. 도교육청은 이를 기반
유치원 교원, 인문학으로 미래 교육 비전 모색 경기도교육청이 17일과 18일 도내 유치원 교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인문학으로 풀어보는 미래 유아교육’ 연수를 열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기반 교육과정과 생태전환교육을 인문학적 시각에서 풀어내며 교원의 교육과정 이해력과 실행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17일 북부청사에서는 ‘디지털 기반 유치원 교육과정’을 주제로 160여 명의 교원이 참석했고, 18일 남부청사에서는 ‘생태전환교육’을 주제로 240여 명이 참여했다. 이틀 동안 ▲영화 속 디지털의 진실과 허구 ▲생태전환교육의 필요성과 대응 ▲실천 사례 공유 등이 이어졌다. 특히 수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사례 중심의 연수가 마련돼 교원들의 관심을 끌었다. 참석자들은 “현실적 문제와 교육과정을 연결해 깊이 있는 학습 방향을 제시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도교육청은 앞으로 디지털과 생태전환교육의 효과적 실행을 위해 현장 맞춤형 교육자료를 제공하고, 교원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연수는 유치원 교육이 단순한 교과 전달을 넘어, 미래 사회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
성남시의회 민주당협의회, 행정사무감사 앞두고 시민 제보 받는다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받는다. 제보 접수는 9월 15일부터 10월 14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시민 생활 속 불편사항부터 시정의 위법·부당 사례, 예산 낭비, 개선 건의까지 폭넓게 다룬다. 이번 제보는 단순한 의견 수렴 차원을 넘어, 행정사무감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협의회는 시민의 시각을 담은 목소리가 의정활동의 현장성을 강화하고, 시 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보 방법은 성남시의회 홈페이지에서 정당별 현역 의원의 이메일 주소를 확인한 뒤 전송하면 된다. 불편 사례나 개선 의견은 일상에서 겪는 작고 세세한 문제까지 포함된다. 시민이 체감하는 불합리한 행정이나 낭비 요소를 찾아내는 것이 행정사무감사의 본래 목적이기 때문이다. 성남시의회 민주당협의회는 시민의 참여 없이는 의미 있는 감사가 어렵다고 강조한다. 협의회는 “시민 제보는 감사 과정에서 놓치기 쉬운 현장의 문제를 드러내는 소중한 자료”라며, “제보된 내용은 면밀히 검토해 감사 과정에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기상악화로 축소 운영된 ‘KPGA 챌린지투어 19회 대회(총상금 1억 원, 우승상금 2천만 원)’에서 이승형(22)이 피승현(21.대보건설)과의 연장전 승부 끝에 프로 데뷔 첫 우승을 차지했다.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전북 군산 소재 군산CC 부안, 남원코스(파72. 7,220야드)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KPGA 챌린지투어 19회 대회’는 우천 및 낙뢰 등 기상 악화로 인해 첫째 날 경기가 취소돼 1라운드 18홀 경기로 축소 운영됐다. 18일 펼쳐진 경기서 1번홀(파4)을 버디로 시작한 이승형은 4번홀(파5)부터 7번홀(파4)까지 4개 홀 연속 버디를 몰아쳤다. 경기 후반에도 버디 4개를 추가로 잡아낸 이승형은 이날 버디만 9개를 낚으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9언더파 63타를 적어낸 이승형은 피승현과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돌입했다. 18번홀(파4)에서 열린 연장 첫 번째 승부에서 이승형과 피승현은 파를 기록했다. 같은 홀에서 진행된 두 번째 승부에서 피승현이 보기를 범한 사이 이승형이 파로 막아내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경기 후 이승형은 “먼저 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