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 베트남 경제개발연구소와 교류협력 논의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이 4월 14일 서울시의회에서 베트남 경제개발연구소 소장 및 방문단과 만나 양국 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한국과 베트남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며 양국의 경제 및 인적 교류 확대를 도모하는 자리였다. 최 의장은 “한-베 수교 33주년을 맞이한 올해, 양국 관계는 신뢰를 바탕으로 견고하게 발전해왔다”며 “작년 기준으로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기업이 1만 개를 넘어선 것은 양국이 전략적 경제 파트너로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그는 베트남 경제개발연구소가 기업 간 연결고리로서 더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에 응우옌 트롱 우옌 소장은 “우리 연구소는 과학기술 연구뿐 아니라 국내외 기업의 투자 자문, 기술 협력, 인재 양성까지 폭넓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특히 서울시의회가 한국 내 베트남 유학생과 양국 기업 간 협력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주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베트남 경제개발연구소는 하노이에 위치한 비영리 기관으로, 베트남 과학기술협회연합 산하에서 다양한 국제 협력 및 개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면담에는 이승복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성남중원위, ‘2차 당원의 날’ 개최…탄핵 연대기 돌아보며 대선 승리 다짐 더불어민주당 성남중원지역위원회(위원장 이수진 국회의원)가 13일 성남시 중원구 지역사무실에서 ‘중원 당원 탄핵연대기’를 주제로 ‘2025년 2차 당원의 날’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수진 국회의원과 김승원 경기도당 위원장(수원갑 국회의원)을 비롯해 당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난해 12월 3일 불법 계엄 상황에서 시작된 탄핵 국면과 올해 4월 4일 헌법재판소의 파면 선고까지, 중원 당원들이 함께한 활동을 영상으로 돌아봤다. 중원구 당원들은 이수진 위원장을 중심으로 지난 3월 8일 비상 결의대회를 열고, 이후 한 달간 아침 피켓시위를 이어갔다. 중원구뿐 아니라 여의도, 광화문, 헌법재판소 앞까지 매일 35명의 당원이 참여하며 민주주의 수호에 앞장섰다. 이수진 국회의원은 인사말에서 “12.3 계엄부터 윤석열 파면까지, 중원 당원들이 국가 위기를 극복하고 민주주의를 지키는 데 중심에 있었다”며 “지난 대선의 아쉬움을 딛고, 다가오는 조기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하자”고 강조했다. 김승원 경기도당 위원장은 “성남중원지역위원회는 경기도당에서 가장 모범적인 활동을 보여
[사법 신뢰 흔드는 정치 논란…김만배 무죄 판결 재판장 SNS 글 파문]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가 성남도시개발공사 설립 청탁과 뇌물공여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 6월을 선고받았으나, 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그러나 이를 심리한 박광서 판사의 정치적 편향 논란이 일고 있다. 박 판사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인용 당일인 지난 4월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기뻐하라, 그분이 드디어 사라졌다”는 글을 올린 사실이 드러났다. 이는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에서 악당 볼드모트가 사라졌을 때 나오는 대사를 인용한 것으로, 윤 대통령을 ‘사라져야 할 존재’로 빗댄 정치적 표현이라는 해석이 제기되고 있다. 해당 게시물은 ‘친구 공개’로 설정돼 있었으나 한 법조인의 제보로 알려졌다. 게시 나흘 뒤 박 판사는 김만배 씨와 최윤길 전 성남시의회 의장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이들은 성남도시개발공사 설립 조례안을 통과시키기 위한 청탁과 금품 제공 혐의로 기소됐다. 1심 재판부는 조례안 통과 과정에서 부정한 의사진행이 있었고 뇌물죄가 성립한다고 봤다. 그러나 2심 재판부는 절차적 정당성이 있었다며 이를 무죄로 판단했다. 또 다른 재판장인 김민기 판사는 우리법연구회 출신으로
성남시의회, 장애인체육대회 출전선수단 결단식 응원 방문 성남시의회는 11일 성남종합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제15회 경기도 장애인체육대회’ 출전선수단 결단식에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광림 부의장을 비롯한 성남시의회 의원들과 성남시장애인체육회 임원, 가맹단체 회장 및 사무장, 출전선수단 등 180여 명이 함께했다. 안광림 부의장은 “경기도 장애인체육대회는 선수 여러분의 열정과 자부심이 담긴 뜻깊은 무대”라며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여러분의 도전은 장애에 대한 편견을 깨고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는 큰 울림”이라고 말했다. 성남시는 올해 경기도 장애인체육대회에 16개 종목에서 300여 명의 선수단이 출전할 예정이며, 이 가운데는 임원과 감독, 코치 등 지원 인력도 포함되어 있다. 성남시의회는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 발전과 인식 개선을 위한 정책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며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박정훈 의원, 10년째 방치된 국민투표법 개정안 대표발의 국민의힘 박정훈 의원(서울 송파갑)이 10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투표법』 전부개정안을 대표발의한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2014년 헌법재판소의 헌법불합치 결정 이후 10년째 국회에서 방치돼 온 상황을 바로잡기 위한 조치다. 헌법재판소는 2014년 국민투표법이 재외국민의 투표권을 전혀 보장하지 않는 점을 문제 삼아, 외국 거주 국민의 참정권을 과도하게 제한하고 있다며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그러나 국회는 이후 지금까지도 관련 법을 개정하지 않아, 현재 국민투표가 시행될 경우 위헌 소지를 피할 수 없다는 지적이 계속돼 왔다. 박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재외국민 국민투표권 보장을 위한 별도 장(제15장) 신설 △사전·선상·거소투표 도입을 통해 공직선거와 동시에 국민투표가 가능하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아울러 국민투표의 투표 연령을 현행 19세에서 18세로 낮춰 공직선거와의 형평성도 맞췄다. 박 의원은 “국민투표법 개정을 핑계로 개헌을 거부하고 있는 민주당과 이재명 전 대표의 태도는 무책임하다”며 “지금이라도 개헌을 하려는 의지만 있다면 국민투표는 즉시 가능하다. 핑계대지 말
성남시의회 도시건설위, 1기 신도시 4개 구역 재건축 간담회 열어 성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가 1기 신도시 공모선정 4개 구역 재건축 추진위원회와 간담회를 열고 사업성 확보 방안 마련에 나섰다.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박은미)는 4월 10일 시의회에서 간담회를 열고, 재건축 과정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과 제도 개선 필요 사항 등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은미 위원장을 비롯해 최종성 부위원장, 박경희·박종각 의원, 재건축 추진위원회 관계자, 성남시 재개발·재건축 관련 부서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샛별마을 강필구 부위원장은 선도지구 공모과정의 과도한 경쟁이 사업성 저하로 이어지고 있다며, 이주대책 지원 증가세대 반영, 학교 이전 및 신축비용 부담 완화, 과도한 공공기여 비율 조정 등 제도 개선과 일괄 기준 완화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광병 재개발재건축추진단장은 “해당 요구 사항은 국토교통부의 법령과 정비기본계획 내에서 검토돼야 할 사항”이라며 “향후 국토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개선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도시건설위원회 위원들은 “과도한 경쟁으로 인한 사업성 저하와 주민 부담 가중은 반드시 해결해야 할 문제”라며 “관계기관에 제도 보완과
성남시의회, 예비군의 날 기념식 참석해 안보 중요성 강조] 성남시의회가 창설 제57주년 예비군의 날을 맞아 예비군의 헌신에 감사를 전했다. 안광림 부의장과 고병용 의원은 10일 성남시청 3층 한누리실에서 열린 예비군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번 기념식은 지역 방위와 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예비군을 격려하고 사기를 북돋기 위해 마련됐다. 성남시의회는 그동안 예비군이 지역 안보의 중추적 역할을 해온 점에 주목하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안광림 부의장은 “예비군은 국가 안보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지역 사회 발전의 주역”이라며 “성남시의회는 훈련 환경 개선과 복지 향상을 위해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시의회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기여하는 예비군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는 시대 흐름에 따라, 예비군 조직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예비군 관계자들과 시의회 의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성남시의회, 예비군의 날, 안광림, 고병용, 한누리실, 국가 안보, 지역 방위, 훈련 환경, 복지 증진, 기념식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 성남시기자협의회와 간담회…“정론직필, 민주주의 지키는 힘”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가 8일 성남시기자협의회와 간담회를 열고 언론과의 소통 강화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는 언론의 공적 책임과 시민의 알 권리 보장, 건강한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역할 등에 대한 폭넓은 의견이 오갔다. 이준배 대표의원은 “언론은 시민의 눈과 귀가 되어야 한다”며 “건강한 민주주의는 언론의 역할에서 출발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열악한 환경에서도 지역 언론이 본분을 지켜준 데 감사한다”며 “‘정론직필’은 곧 민주주의의 가치를 지키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4.2 재·보궐선거 결과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에 따른 조기 대선, 내년 지방선거 등 주요 정치 현안과 시정 전반에 대한 의견도 교환됐다. 특히 지역 언론과 지방의회 간의 지속적인 협력이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됐다. 간담회에는 더불어민주당협의회 이준배 대표의원과 성해련 대변인이 참석했으며, 성남시기자협의회에서는 이준호 회장을 비롯한 다수의 언론인이 자리를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성남시의 주요 정책과 시정 운영 방향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향후에도
[성남시의회, 직원 직무교육 통해 의정지원 전문성 강화] 남시의회가 의회사무국 전 직원을 대상으로 7일 ‘효율적인 지방의회 회의 운영 및 자치법규 입안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행정 환경에 대응하고, 보다 전문적인 의회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실무 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강의에는 한경국립대학교 박형규 교수와 국민대학교 박찬현 교수가 참여해 회의 운영의 효율성과 자치법규 입안의 원칙, 법령 체계, 입법 절차 등을 중심으로 실무 중심 교육을 진행했다. 안광림 부의장은 “시민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지방의회가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역할까지 수행해야 한다”며 “직원들의 실무 능력과 전문성이 성남시의회의 발전을 이끄는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교육이 직원들의 직무역량 강화는 물론, 사명감과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남시의회는 이번 교육을 통해 보다 체계적인 의정 지원 역량을 확보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내부 역량 강화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갈 방침이다.
성남시박물관 전시동 건립 기공식…시의회, 문화도시 도약 기대 성남시의회가 7일 성남시박물관 전시동 건립공사 기공식에 참석해 새로운 문화 공간의 시작을 축하했다. 안광림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은 시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 문화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성남시박물관은 수정구 희망로 일대에 지어지며, 전시동과 체험동으로 구성된다. 전시동은 지상 2층, 지하 3층 규모로 약 1,996평이며, 2027년 7월 완공될 예정이다. 체험동은 지상 4층, 지하 1층 약 887평 규모로 현재 운영 중이다. 안 부의장은 “성남시의 문화 역사를 담고 미래로 나아갈 공간이 생겨 매우 뜻깊다”며 “이번 사업이 지역 문화 콘텐츠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이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향후에도 시민 중심의 문화 정책 추진에 힘쓸 계획이다. 성남시의회, 성남시박물관, 전시동, 기공식, 안광림, 문화공간, 체험동, 시민문화, 지역문화, 문화정책
경기도교육청, 성희롱·성폭력 대응체계 강화…전문 인력 양성 경기도교육청이 성희롱·성폭력 사안의 체계적 대응을 위해 조사·중재 전문 인력 역량 강화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18일 국립국제교육원에서 ‘2025 하반기 성희롱·성폭력 사안 처리 지원단 역량 강화 연수’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교원, 교육전문직원,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110여 명의 지원단이 참석했다. 지원단은 학교 내 성희롱·성폭력 사안이 발생했을 때 사실 확인과 처리 관련 컨설팅을 맡고, 피해자 보호와 재발 방지를 위한 예방·교육 활동을 수행한다. 특히 사건의 민감성을 고려해 신속하게 학교 공동체 회복을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학교 현장의 부담을 덜고, ‘경기도교육청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지원 조례’에 근거한 전문적 대응체계 구축 차원에서 마련했다. 교육은 ‘학교 내 성희롱·성폭력 사안 처리 지원의 실제’를 주제로 사실확인(조사) 과정과 조정·중재 과정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연수를 통해 지원단은 조사 과정에서의 전문성을 높이고, 피해자가 원할 경우 조정과 중재를 맡아 학교의 교육 활동이 정상화되도록 돕는 데 집중했다. 도교육청은 이를 기반
유치원 교원, 인문학으로 미래 교육 비전 모색 경기도교육청이 17일과 18일 도내 유치원 교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인문학으로 풀어보는 미래 유아교육’ 연수를 열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기반 교육과정과 생태전환교육을 인문학적 시각에서 풀어내며 교원의 교육과정 이해력과 실행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17일 북부청사에서는 ‘디지털 기반 유치원 교육과정’을 주제로 160여 명의 교원이 참석했고, 18일 남부청사에서는 ‘생태전환교육’을 주제로 240여 명이 참여했다. 이틀 동안 ▲영화 속 디지털의 진실과 허구 ▲생태전환교육의 필요성과 대응 ▲실천 사례 공유 등이 이어졌다. 특히 수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사례 중심의 연수가 마련돼 교원들의 관심을 끌었다. 참석자들은 “현실적 문제와 교육과정을 연결해 깊이 있는 학습 방향을 제시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도교육청은 앞으로 디지털과 생태전환교육의 효과적 실행을 위해 현장 맞춤형 교육자료를 제공하고, 교원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연수는 유치원 교육이 단순한 교과 전달을 넘어, 미래 사회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
성남시의회 민주당협의회, 행정사무감사 앞두고 시민 제보 받는다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받는다. 제보 접수는 9월 15일부터 10월 14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시민 생활 속 불편사항부터 시정의 위법·부당 사례, 예산 낭비, 개선 건의까지 폭넓게 다룬다. 이번 제보는 단순한 의견 수렴 차원을 넘어, 행정사무감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협의회는 시민의 시각을 담은 목소리가 의정활동의 현장성을 강화하고, 시 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보 방법은 성남시의회 홈페이지에서 정당별 현역 의원의 이메일 주소를 확인한 뒤 전송하면 된다. 불편 사례나 개선 의견은 일상에서 겪는 작고 세세한 문제까지 포함된다. 시민이 체감하는 불합리한 행정이나 낭비 요소를 찾아내는 것이 행정사무감사의 본래 목적이기 때문이다. 성남시의회 민주당협의회는 시민의 참여 없이는 의미 있는 감사가 어렵다고 강조한다. 협의회는 “시민 제보는 감사 과정에서 놓치기 쉬운 현장의 문제를 드러내는 소중한 자료”라며, “제보된 내용은 면밀히 검토해 감사 과정에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기상악화로 축소 운영된 ‘KPGA 챌린지투어 19회 대회(총상금 1억 원, 우승상금 2천만 원)’에서 이승형(22)이 피승현(21.대보건설)과의 연장전 승부 끝에 프로 데뷔 첫 우승을 차지했다.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전북 군산 소재 군산CC 부안, 남원코스(파72. 7,220야드)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KPGA 챌린지투어 19회 대회’는 우천 및 낙뢰 등 기상 악화로 인해 첫째 날 경기가 취소돼 1라운드 18홀 경기로 축소 운영됐다. 18일 펼쳐진 경기서 1번홀(파4)을 버디로 시작한 이승형은 4번홀(파5)부터 7번홀(파4)까지 4개 홀 연속 버디를 몰아쳤다. 경기 후반에도 버디 4개를 추가로 잡아낸 이승형은 이날 버디만 9개를 낚으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9언더파 63타를 적어낸 이승형은 피승현과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돌입했다. 18번홀(파4)에서 열린 연장 첫 번째 승부에서 이승형과 피승현은 파를 기록했다. 같은 홀에서 진행된 두 번째 승부에서 피승현이 보기를 범한 사이 이승형이 파로 막아내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경기 후 이승형은 “먼저 부모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 조우영 인터뷰 1R : 5언더파 66타 (버디 5개) T1 - 1라운드 보기 없이 5타를 줄였다. 오늘 경기 소감은? 전반 홀에서 페어웨이를 잘 지키지 못했는데도 퍼트가 잘 되면서 5타를 줄일 수 있었다. 후반에 페어웨이에 들어가도 버디로 연결시키지 못한 것이 아쉽다. 어프로치도 잘 하면서 만족스러운 플레이를 했지만 2% 정도 부족한 경기를 한 것 같다. - 지난해 파5홀이었던 10번홀이 올해는 파4로 변경됐다. 코스는 어땠는지? 작년과 비교했을 때 확실히 어려워졌다. 페어웨이를 지키지 못하면 버디를 할 수 있는 확률이 거의 없어진다. 페어웨이 폭이 좁아졌고 러프도 작년보다 훨씬 길고 질겨졌다. 드라이버 샷을 할 때 최대한 페어웨이를 지키려고 노력을 많이 하고 있다. 오늘은 이상하게 대부분 러프에서 세컨 샷을 했는데 오히려 잘 풀린 부분은 마음을 편하게 가지고 경기해서 그런 것 같다. - 본인이나 팬들이 기대한 만큼 올 시즌 성적이 미치지 못하는 것 같은데? 아무래도 성적에 너무 연연하면 스트레스를 받고 더 안 풀리는 것 같아서 크게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