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 “AI는 아이들의 동반자이자 교육 혁신의 열쇠” 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국민의힘, 서초구 제1선거구)이 지난 6월 5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열린 ‘AI와 교육 포럼’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AI 시대 교육의 방향성에 대해 깊은 통찰을 제시했다. 이번 포럼은 서울시교육청 주관으로 열렸으며,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비롯해 초·중·고 교사, 학부모 등 800여 명이 참석해 인공지능이 불러올 교육의 변화와 그에 따른 대응 전략을 모색했다. 박 위원장은 “이제 인공지능은 먼 미래의 기술이 아니라 우리 아이들의 일상 속 학습 파트너”라며, “단순한 도구를 넘어 아이들이 탐구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동반자로서 AI를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AI에 끌려가는 수동적인 존재가 아닌, AI를 능동적으로 활용하는 주체로 아이들을 키워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포럼에서는 기술과 교육의 접목을 다룬 다양한 발제가 이어졌다. 장여경 정보인권연구소 상임이사는 AI 기본법에 따른 윤리적 가이드라인의 중요성을 짚었고, 서울고 송석리 교사는 AI 시대에도 학습자 주도성이 핵심임을 강조했다. 네이버클라우드 유한주 그룹장은 안정적 인프라와 실질적
[송파구정신건강복지센터, 20주년 기념행사 개최] 송파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개소 20주년을 맞아 6월 11일 송파청소년센터에서 기념행사를 연다. ‘20년의 동행, the 행복한 송파’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센터는 2005년 거여동에서 문을 열었으며, 현재는 서울아산병원이 위탁 운영 중이다. 중증 정신질환자 지원, 정신건강 교육, 위기 대응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정신건강을 지키고 있다. 기념식은 이중선 센터장의 환영사로 시작되며,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과 20주년을 되돌아보는 영상 상영이 이어진다. 특히 이날 가수 하림의 미니콘서트와 등록 회원의 회복 수기 발표, 성악 공연 등이 마련돼 의미를 더한다. 첼로와 샹송 공연, 센터 직원들의 부채춤 무대도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구는 정신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공동체 정원 사업으로 아산사회복지재단 공모에 선정돼 3년간 3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센터는 자살예방,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증진 등 생애주기별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정신건강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왔다. 서강석 구청장은 “센터와 구민의
[성남시의회, 제70회 현충일 추념행사 참석] 성남시의회는 6일 시청 공원 현충탑에서 열린 제70회 현충일 추념행사에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렸다. 이번 추념식에는 안광림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국가유공자, 유가족, 보훈단체 회원, 군부대장 등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수정구 태평4동에 있던 현충탑이 시민 접근성이 높은 시청 공원으로 이전된 후 처음 열린 공식 추념행사로 의미를 더했다. 오전 10시 정각 전국에 울린 사이렌 소리에 맞춰 참석자들은 일제히 묵념을 올리며 고인들의 넋을 기렸다. 육군 제55보병사단 군악대는 ‘현충일 노래’ 등 추모곡을 연주하며 장내 분위기를 엄숙하게 이끌었다. 헌화와 분향을 통해 참석자들은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 이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표했다. 안광림 부의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희생하신 분들의 헌신을 잊지 않아야 한다"며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이 합당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고,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이 존경받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성남시의회는 국가보훈에 대한 인식 확산과 예우 강화에 앞장서며 지역사회
아동친화도시 송파, 아동권리교육 통해 재인증 박차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오는 9일 오후 4시 구청 대강당에서 공직자와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재인증을 앞두고 마련됐다. 송파구는 2021년 서울시 최초로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받았으며, 올해 재인증 심사를 앞두고 있다. 구는 서울 자치구 중 아동 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아동의 권리를 보장하는 정책을 꾸준히 확대해왔다. 이번 교육은 (사)국제아동인권센터 황소영 강사의 진행으로, 인권과 아동권리, 권리주체로서의 아동, 공직자의 역할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아동 권리 옹호자로서의 역할을 고민하고 실천 방향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민선 8기 송파구는 아동 4대 권리 실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전국 최초로 어린이집·유치원 원어민 영어교실을 도입했고, 청소년 전용 스포츠문화공간과 공공키즈카페도 조성했다. 이외에도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 아동청소년참여위원회 운영, 정책토론회 등 아동 참여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서강석 구청장은 “아동이 자신의 권리를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공직자와 지
송파구, 임산부에 백일해 무료예방접종…신생아 보호 앞장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임신부와 산모를 대상으로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백일해는 강한 전염력을 가진 급성 호흡기 감염병으로 최근 국내에서 빠르게 확산 중이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신생아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어 산모의 백신 접종이 중요하다. 구는 지난 5월 19일부터 임신 27~36주 사이 임신부와 분만 후 2개월 이내 산모를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산모가 접종을 받을 경우 태아에게 항체가 전달돼 출산 직후 신생아의 백일해 감염률과 사망률을 크게 낮출 수 있다. 이번 접종은 송파구에 주민등록이 된 대상자에 한해 매 임신 시 1회 무료로 지원된다. 임신 중 예방접종을 하지 못한 경우, 출산 후 2개월 이내에도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자는 주민등록등본과 임신확인서, 출생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추고 관내 지정된 52개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영아의 첫 예방접종 이전까지 면역 공백을 줄이기 위한 조치”라며 “여름철 면역력이 떨어지는 시기를 앞두고 감염병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접종 참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접종기관 명단과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 보건소 누리집을
성남시의회, 제303회 정례회 개회…예산·조례 심사 본격화 성남시의회가 6월 2일부터 16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303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회기 첫날 열린 본회의에서는 부의장 안광림 의원이 의장 직무대리로 개회사를 전하며 정례회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고병용, 박경희, 구재평, 박기범, 김종환, 김윤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회기 결정의 건,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제3차 기금 운용계획 변경안 제안설명 청취, 시장 등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 재개발·재건축 신속추진 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안 등을 의결했다. 안광림 부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시민의 세금이 어디에 쓰이는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의원들은 책임감을 갖고 심사에 임하고, 집행부는 성실한 자료 제출과 설명으로 협조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는 4일부터는 의회운영위원회를 비롯한 각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 등 일반의안을 심사하며, 13일에는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과 답변이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16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 결과 보고 및 의결을 끝으로 정례회가 마무리된다.
중고물품 싸게 사고, 직접 고쳐 쓰는 송파 새활용센터 인기 고물가 시대, 저렴하게 중고물품을 구매하고 직접 수리까지 할 수 있는 공간이 송파구에 자리 잡았다. 송파구는 마천동 문정로에 위치한 ‘송파구 새활용센터’를 통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재활용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센터는 2021년 확장 개관 이후, 743㎡(225평) 규모 매장에서 중고 가전, 가구, 생활용품 등 5천여 점을 진열·판매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8,273점을 수집해 11,865점을 판매하는 성과를 냈다. 판매 품목은 선풍기, 에어컨, 수납장 등 여름철 필수품부터 냉장고, 세탁기 등 17종의 중고 가전과 장롱, 식탁 등 21종의 가구까지 다양하다. 시세보다 낮은 가격에 직접 눈으로 보고 구매할 수 있는 점이 큰 장점이다. 센터에서는 방문 수거와 유료 배송도 제공하며, 대형가전의 경우 판매 전 꼼꼼한 검수 후 최대 3개월까지 무상 서비스를 보장한다. 수리 부품 비용이 제품 가격을 초과하면 교환도 가능하다. 주민들이 직접 자원 순환을 체험할 수 있도록 ‘셀프공구체험장’도 운영 중이다. 의자, 탁자, 행거 등을 직접 수리할 수 있으며, 부품 100여 종과 도구 사용법 안내가 제공된다. 체험장은 매월
"송파구, ‘위 건강의 날’ 명사특강 개최…서울아산병원 정훈용 교수 강연"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오는 6월 4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2025년 제2차 건강증진 명사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위 건강의 날, 당신의 위는 안녕하십니까?’를 주제로 열린다. 이번 특강은 헬리코박터균, 위암 예방, 위장질환 등 위 건강 전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돕고자 마련됐다. 강연자로는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정훈용 교수가 나서 전문적인 설명을 들려줄 예정이다. 정 교수는 상부위장관질환 분야의 권위자로, 헬리코박터균 감염과 위암 간의 연관성, 생활 속 위장 관리법 등을 쉽게 설명할 계획이다. 송파구는 지난해부터 고혈압, 뇌동맥류, 대상포진 등 다양한 건강 이슈를 주제로 한 명사특강을 이어오고 있으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특강은 송파구보건소와 (사)헬리코박터마이크로바이옴 연구회가 공동 주관한다. 참여 대상은 건강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 누구나 가능하며, 참가비는 없다. 신청은 송파구보건소 건강증진과(02-2147-3484) 또는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사전 접수할 수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전문가의 강의를 통
송파구, 임산부·영유아 위한 '약 바르게 알기' 교육 운영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한 약물 복용 습관 형성을 위해 ‘약 바르게 알기’ 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오는 20일 오후 2시, 장지동 송파산모건강증진센터 교육실에서 진행되며, 식품의약품안전처 소속 약사가 직접 강의를 맡는다. 교육은 산모건강증진센터에 등록된 임산부 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강의에서는 임신 중 약물 복용에 따른 유의사항, 출산 후 수유 시기의 약 사용법, 영유아 대상 약물 사용 시 주의점 등이 상세히 안내될 예정이다. 특히 금기 약물, 임신 시기별 복용 주의사항, 수유 중 안전한 약 사용법 등 실질적인 정보가 제공된다. 약사와의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궁금한 점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임산부들이 불안해하는 약물 복용에 대한 오해를 해소하고,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송파구는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14년에는 전국 최초로 공공산후조리원을 개관했고, 이는 지난해 정부혁신 우수 사례로도 선정됐다. 구는 모자보건사업 전담부서를 중심으로 임신, 출산, 육아에
성남시의회, 제 71 회 경기도체육대회 가평 개회식 참석 성남시의회 안광림 부의장이 15 일 가평군 자라섬 중도에서 열린 제 71 회 경기도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경기 하나, 가평에서 하나로!’를 슬로건으로 3 일간 진행되며, 31 개 시군의 선수단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육상, 수영 등 11 개 종목은 사전 경기로 치러졌고, 축구, 테니스 등 16 개 종목은 본 대회 기간 동안 가평 곳곳에서 진행된다. 경기도체육대회는 시군 인구수 기준으로 상위 15 개 시군은 1 부, 하위 16 개 시군은 2 부로 나뉘어 운영된다. 성남시는 1 부 리그에 소속돼 다양한 종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기 위해 준비해 왔다. 안광림 부의장은 “경기도체육대회가 선수들의 열정과 스포츠 정신을 발휘하는 축제가 되길 기대한다”며,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정정당당하게 승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대회를 통해 31 개 시군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성남시의회는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지역 체육 발전과 도민 간 교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성남시의회, 안광림, 경기도체육대회, 가평, 자라섬, 개회식
인공지능 활용 연수로 고경력 교사 역량 강화 경기도교육청, 디지털 기반 수업혁신 본격 추진 경기도교육청이 고경력 교사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수업혁신 연수를 실시했다. 도교육청은 21일부터 이틀간 호텔스퀘어에서 ‘2025 경기 교사 크리에이터 2기와 함께하는 나도 크리에이터’ 연수를 진행하며, 교실 수업의 변화와 미래형 교수·학습 체계 구축에 힘을 실었다. 이번 연수는 교육경력 15년 이상 교원을 대상으로 기획됐으며, 디지털 도구를 실제로 다뤄보는 실습 중심으로 운영됐다. 특히 콘텐츠 기획, AI 기반 영상 제작, 스마트폰 촬영과 편집, 캔바·캡컷 디자인 활용 등 교사가 직접 수업 자료를 제작할 수 있는 실질적 과정들이 포함돼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젭(ZEP), 투닝(Tooning), 브루(Vrew), 수노(Suno) 등 최신 인공지능 도구 체험도 마련돼 교사들이 디지털 기술을 학생 중심 수업에 어떻게 적용할지 탐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연수는 사진·영상 편집반과 AI 활용 중심반으로 분반 운영해 교사들의 수준과 필요에 맞춘 교육이 이뤄졌다. 도내 유·초·중·특수학교 교사 5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은 고경력 교원의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양평군청, 미래형 교육환경 구축 위한 협력 체계 강화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과 양평군청이 지역 기반 미래교육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두 기관은 21일 학생교육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속 가능한 학생 교육 네트워크 구축과 지역사회 연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지미숙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장과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학생교육원이 2028년 신축 이전을 앞두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교육 생태계를 만드는 과정에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협약에는 ▲학생 교육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연계·협력 ▲상호 발전을 위한 정보 교류와 공동 홍보 ▲교육 프로그램의 상호 연계·활용 ▲인적·물적 자원 지원을 통한 교육 협력 강화 ▲기타 필요한 협력 사항 등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지역 속에서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 학생교육원은 학생자치, 리더십, 체험 중심 인성교육, 공유학교, 온라인학교 등 미래지향적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경기교육의 핵심 거점 기관 역할을 강화해 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이러한 프로그램을 지역사회와 더욱 긴밀하게 결합해 교육
경기 직업계고 부활 신호탄… 신입생 충원율 92% 돌파 경기 직업계고가 다시 도약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직업계고 신입생 충원율이 92%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10년 만에 90%를 넘긴 수치로, 지난해 대비 3% 상승한 결과다. 도교육청은 이를 ‘직업계고 미래교육 재구조화’ 정책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난 신호로 평가했다. 특히 한국모빌리티고(구 의정부공업고)와 경기항공고는 각각 1.3대 1, 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산업 변화에 맞춘 새로운 학과 개편과 지역 산업과 연계한 교육과정이 수요를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도교육청은 ‘경기미래형 직업교육 모델학교’ 전환을 정책 핵심으로 추진해왔다. 현재 경기협약형 특성화고 8개교와 하이테크 특성화고 2개교가 운영 중이며, 산업현장 요구를 반영한 실무 중심의 수업 체계를 구축했다. 아울러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 수업 확대, 학교 맞춤형 컨설팅, 직업계고 정책 설명회와 연수 강화 등을 통해 학교 현장에 정책을 빠르게 안착시켰다. 또한 중학생 대상 직업 체험 프로그램 확대, 신산업·신기술 기반 학과 재구조화 등이 직업계고의 이미지를 개선하며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긍정적인
경기도교육청, 직업계고 현장실습 특별 안전 점검… “학생 보호 최우선” 경기도교육청이 직업계고 학생들의 산업체 현장실습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 21일 진행된 이번 점검은 실습 참여 학생의 권익 보호와 안전사고 예방을 목표로 하며, 학습권 보장과 산업체 안전관리 수준을 함께 살펴보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도교육청은 홍정표 제2부교육감을 단장으로 내부 직원과 대한산업안전협회, 한국공인노무사회 전문가들이 참여한 점검단을 꾸렸다. 이번 점검은 단순한 현장 확인이 아니라 산업 안전과 노무 관리 체계를 심층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가 의견을 반영한 정밀 진단이 이뤄졌다. 점검 대상은 지난 6월 현장실습 선도기업으로 지정된 대성아이디에스(주)로, 의정부공업고 전기에너지과 학생이 전기·전자 분야에서 승강기 제어판 제조 실습에 참여 중이다. 점검단은 ▲학습 중심 실습 환경 ▲산업안전보건 체계 ▲현장실습생 관리 실태 ▲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장 운영 등의 항목을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특히 실습 참여 학생들과의 개별 면담을 통해 현장 만족도와 개선 의견을 수렴하며 실질적 여건 확인에 주력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특별 점검을 통해
경기도교육청, 2025 교육전문직원 최종합격자 96명 발표…‘실천 역량 중심’ 새 선발체계 정착 경기도교육청이 21일 2025년 교육전문직원 공개전형 최종합격자 96명을 발표했다. 교육 대전환 시대에 맞춰 지필평가를 폐지하고 학교 현장의 실천 역량을 중심으로 검증한 첫 사례로, 교육전문직원 선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올해 최종합격자는 일반전형 92명, 임기제전형 4명으로 구성됐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사전 행정예고를 통해 ‘실천 중심·증거 기반’의 새로운 선발방식을 예고한 바 있으며, 올해 처음으로 전면 적용해 의미를 더했다. 기존의 지식 중심 시험 방식에서 벗어나 학교·지역 현장에서 축적한 활동성과와 전문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체계로 바뀌었다. 주요 변화로는 ▲교육경력 및 교육활동 유공 사항 반영 서류평정 ▲교직생애기술서·성장포트폴리오·활동계획서를 활용한 증거 기반 포트폴리오 평가 ▲학교 교육활동 실천 요약서를 바탕으로 한 온라인 동료평가가 도입됐다. 교육연구·수업혁신·학교자치 실천 등 실제 경험을 중심으로 평가하는 과정이 강화되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교육지원청 추천을 통한 지역 인재 발굴 체계 ▲빅데이터 기반 AI 인·적성평가 ▲본질적·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