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9 (화)

  • 맑음춘천 29.7℃
기상청 제공

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 “AI는 아이들의 동반자이자 교육 혁신의 열쇠”

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

“AI는 아이들의 동반자이자 교육 혁신의 열쇠”

 

 

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국민의힘, 서초구 제1선거구)이 지난 6월 5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열린 ‘AI와 교육 포럼’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AI 시대 교육의 방향성에 대해 깊은 통찰을 제시했다.

 

이번 포럼은 서울시교육청 주관으로 열렸으며,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비롯해 초·중·고 교사, 학부모 등 800여 명이 참석해 인공지능이 불러올 교육의 변화와 그에 따른 대응 전략을 모색했다.

 

박 위원장은 “이제 인공지능은 먼 미래의 기술이 아니라 우리 아이들의 일상 속 학습 파트너”라며, “단순한 도구를 넘어 아이들이 탐구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동반자로서 AI를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AI에 끌려가는 수동적인 존재가 아닌, AI를 능동적으로 활용하는 주체로 아이들을 키워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포럼에서는 기술과 교육의 접목을 다룬 다양한 발제가 이어졌다. 장여경 정보인권연구소 상임이사는 AI 기본법에 따른 윤리적 가이드라인의 중요성을 짚었고, 서울고 송석리 교사는 AI 시대에도 학습자 주도성이 핵심임을 강조했다.

 

네이버클라우드 유한주 그룹장은 안정적 인프라와 실질적 활용 조건을 공유하며 현장 중심의 AI 교육 기반 필요성을 설명했다.

 

종합토론에서는 교육현장에서의 인공지능 활용 방향과 현실적인 도입 전략, 그리고 학생 주도성 문제에 대한 열띤 논의가 펼쳐져 현장 교사들과 학부모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박 위원장은 축사에서 “서울시의회는 AI 교육의 본질을 지키고 강화하는 데 책임이 있다”며, “이를 위해 지난 5월 2일 ‘AI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를 출범시켰고, AI 인재 양성 및 교육 혁신 정책 수립에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끝으로 “오늘 포럼에서 제기된 의견들이 서울교육 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교육위원회가 조력자 역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 전통시장 상인과 소비쿠폰 사용 촉진 캠페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 성북구가 구민의 생활안정과 골목상권 회복을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캠페인을 본격 가동하며 현장 소통과 사용 촉진에 나섰다. 28일 성북구는 돈암전통시장에서 소비 릴레이 캠페인을 펼치며 소비쿠폰 사용 분위기 확산에 나섰다. 이 자리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비롯해 구 직원 그리고 시장 상인이 함께해 구민과 직접 만나 소비쿠폰 사용을 독려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소비쿠폰은 삶의 안정을 돕고,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넣는 실질적 정책 수단”이라며 “현장에서 큰 혼란 없이 운영되도록 성북구 직원 모두가 만전을 기하고 있다” 면서 “성북구민께서도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소비로 마중물 역할을 해주실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원활한 지급과 적극적인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돈암시장에서 과일을 판매하는 김*옥 씨는 “아침 7시부터 저녁 9시까지 문을 열고 있지만 하루에 손님이 한두 분 밖에 오지 않는 날도 많았을 정도였다” 면서 “소비쿠폰이 지급되어 다행이지만 서울 전역에서 사용할 수 있어 시장은 그 혜택을 못 받을까 봐 걱정했는데 구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