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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량·북천서‘하동 자원봉사 첫걸음, 인생 2막 첫걸음’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 ‘지역활력 스케일업 프로젝트’ 일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하동군자원봉사센터는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적량·북천면 일원에서 ‘하동 자원봉사 첫걸음, 인생 2막 첫걸음’ 3회차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역활력 스케일업(Scale-up) 프로젝트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앞서 지리산권과 섬진강권에서 1, 2회차가 진행된 데 이어 3회차는 코스모스권(적량·북천)에서 진행됐다.

 

‘지역활력 스케일업 프로젝트’는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재)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이다.

 

사업은 ‘지역문제 해결형’과 ‘지역활력 증진형’으로 구분되며, 하동군은 ‘지역활력 증진형’에 선정되어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의 컨설팅을 받아 지리산·섬진강·코스모스·남해 4개 권역에서 프로젝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놀루와 협동조합, 마을활동가, 수영구새마을회 자원봉사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첫째 날 북천에서 메밀을 활용한 전병 만들기 체험과 자원봉사 활동을, 적량에서 달마중 등 야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어 둘째 날은 구재봉 휴양림에서 플로깅과 모노레일을 체험하고, 하동송림에서 숲해설가와 맨발 걷기도 함께했다.

 

센터 관계자는 “스케일업 프로젝트를 통해 함께해 주신 분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하동으로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원봉사센터와 수영구새마을회는 지난 8월 30일 상호존중과 협력을 바탕으로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스케일업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유기적인 연계 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