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15 (화)

  • 흐림춘천 19.1℃
  • 흐림서울 21.1℃
  • 흐림인천 20.7℃
  • 흐림원주 18.8℃
  • 흐림수원 20.0℃
  • 청주 19.1℃
  • 흐림대전 19.6℃
  • 구름많음포항 23.6℃
  • 흐림군산 20.9℃
  • 박무대구 20.3℃
  • 박무전주 22.4℃
  • 구름많음울산 24.6℃
  • 흐림창원 24.0℃
  • 흐림광주 21.9℃
  • 흐림부산 24.3℃
  • 흐림목포 22.2℃
  • 구름많음여수 24.8℃
  • 흐림제주 25.1℃
  • 흐림천안 19.1℃
  • 구름많음경주시 24.5℃
기상청 제공

충청북도, 2025년 생활임금 11,803원 결정

2024년에 비해 3.2% 인상, 최저임금 대비 117.6%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충청북도는 25일 충청북도 생활임금위원회를 개최하고, 도와 출자·출연기관, 도로부터 사무를 위탁받은 기관 소속 노동자에 대한 ‘2025년 생활임금’을 시간당 11,803원을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생활임금은 노동자의 생활안정과 교육·문화·주거 등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조례를 근거로 시행되며, 충청북도는 2021년 관련 조례를 제정해 2022년부터 시행했다.

 

내년에는 올해 시급 11,437원에 비해 366원(3.2%) 인상된 11,803원을 적용하며, 이는 2025년 정부 최저임금 시급 10,030원보다 1,773원, 17.6% 많은 금액이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도, 도 소속 출자·출연기관, 도로부터 사무를 위탁받은 기관 소속 노동자는 월(209시간 근무 시) 2,466,820원의 급여를 받게 되며, 이는 최저임금 적용 대비 230,550원이 더 많은 금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