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묵호노인종합복지관은 9월 23일부터 25일 3일간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350명을 대상으로‘삼척해상케이블카, 초곡용굴촛대바위’삼척일원으로 문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활동은 전년도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문화활동 욕구조사 결과, 문화탐방의 욕구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나 이를 적극 반영하여 외부 활동의 기회가 적은 어르신분들께 좋은 추억을 선물하고 참여자 간 친목 도모의 시간을 가지고자 마련되었다.
참여한 심정섭 어르신은“문화활동을 통해 바다 위를 여행하는 경험과 동료들과 기념사진도 찍고 도란도란 이야기도 하며 뜻깊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권미경 노인일자리 담당자는“소풍 나온 아이들처럼 웃음가득 즐거워하는 어르신분들의 모습에 오늘만큼은 근심 걱정 모두 털어버리고 가을을 맘껏 즐기는 편안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활동의 기회를 마련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