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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우리 다시 만나요”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 1차 출국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강릉시 농가에서 근로하며 영농작업에 큰 도움이 됐던 라오스 외국인 계절 근로자 13명이 내년 만남을 기약하며 본국으로 돌아갔다.

 

농가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인력 도입 방식을 다변화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라오스와 MOU협약을 체결했으며, 현재까지 입국한 계절근로자 45명 중 13명이 근로를 마치고 지난 20일 라오스로 1차 출국했다.

 

지난 3월부터 순차적으로 입국하여 5개월에서 8개월간 강릉시 주요품목인 감자, 배추, 무, 과수, 화훼 등 다양한 농가에서 근로해왔으며, 아직 출국하지 않은 계절근로자들의 경우 재계약과 체류기간 연장신청을 통해 오는 12월까지 근로 후 출국할 예정이다.

 

한편, 근로자들의 근무 여건과 인권 보호를 위해 사전에 숙소를 점검하여 도배·장판비를 지원하고 개인침구류를 제공하여 주거 시설을 개선했으며, 농업인 안전 보험료 지원, 현장 애로사항 청취 등을 통해 체류기간 중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MOU 협약에 따른 외국인 계절 근로자 도입으로 농가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앞으로도 확대 운영하여 농업 분야의 인력난을 지속 해결하고,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며, 외국인 근로자들의 권익 보호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 [가족과 함께하는 장애유아 생존수영 프로그램] 진행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9월 21일 조치원복합커뮤니티센터 내 수영장에서 관내 거주 중인 장애유아 6, 7세(2019-2018년생)와 학부모를 대상으로‘가족과 함께하는 장애유아 생존수영’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종특별자치시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세종특별자치시 시설관리공단, 사단법인 대한인명구조협회 세종·충남지회가 함께 했으며, 생존수영이 중요시되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 소외된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그들의 권리를 존중하고 수상에서의 생존능력 강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되었다. 본 프로그램을 시작하기에 앞서 세종특별자치시 임이랑 센터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개회식이 진행되었으며,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현옥 의원과 세종특별자치시 어린이집연합회 육태유 연합회장, 세종특별자치시 시설관리공단 조소연 이사장, 대한인명구조협회 세종·충남지회 김지태 회장이 참석하여 참여자들을 위한 격려사와 축사를 전달했다. 프로그램의 내용은 가족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생존수영 3단계(물에 적응하기, 구명조끼 착용, 구조대형) △익수자 구조법(드로우백) 등 실습 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