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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 창업? 양산시에 물어보세요

양산시,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지원

이미지(양산시 포스터)

양산시가 예비 사회적기업가들이 창업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줄이기 위해 교육과 컨설팅을 추진한다.

양산시는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경제기업 발굴·육성을 위한 2018년 사회적경제 설명회와 창업아카데미 및 컨설팅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오는 30일 양산시청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오후 2시부터 사회적경제기업 지정 절차, 지원제도 안내 및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 사업설명을 연다.

이후 11월에는 2주 동안 중소기업·소상공인 등 법인기업 대상으로 맞춤형 사회적경제기업 전환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11월 6일부터 15일까지 디자인센터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에 관심있는 일반시민 약 40명을 대상으로 이론·실무 및 컨설팅을 포함한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를 진행한다.

교육내용은 △사회적경제의 이해 △인사·노무·회계 관리 △사회적기업의 사업계획서 작성 및 홍보전략 △사회적경제전문 컨설턴트 양성과정 △우수 사회적기업 현장탐방 등이다.

참여 신청은 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다운로드 후 전자메일, 팩스로 접수하거나, 시청 일자리경제과나 사회적경제개발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사회적경제기업가로서 소양과 자질을 갖춘 인적자원을 양성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사회적경제기업이 많이 발굴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kjc816@ksen.co.kr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남양주시 장애인가족에 따뜻한 나눔 실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8일,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장애인 가족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장애 자녀를 돌보는 장애인가족의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배애련 센터장과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으며, 후원금은 우리 시 발달장애인 부모상담 제공기관을 이용해 심리상담을 받고 있는 장애인 가족의 정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민서 대표는“일상에 지친 장애인 가족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쉼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와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배애련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따뜻한 후원을 해주신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께 감사드리며, 장애인가족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격려가 되는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서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가족을 위한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장애인 가족
거리에서 일터로… 서울시, '서울형 노숙인 공공일자리'로 자립 토대 놓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그냥 일자리가 아니라 ‘사람을 살리는 일자리’입니다” 서울시 동부병원 응급실 보조로 일하는 강 모 씨(65세)는 사업에 실패하고 가족과 헤어진 뒤로 노숙 생활을 하다가 ‘서울형 노숙인 공공일자리’로 재기에 성공했다. 강 씨는 그동안 받았던 따뜻한 응원과 지원을 되갚는단 마음으로 영등포 보현종합지원센터에 3년째 정기후원하고 있다. 서울시가 본격적으로 2025년도 서울형 노숙인 공공일자리 지원에 들어간다. 시는 공동작업장, 공공일자리, 민간 일자리 등 올해 1,860개 일자리를 지원하고 신용회복, 직무역량 강화, 생애설계 컨설팅 등을 통해 단단한 자활·자립의 토대를 놓아준다는 계획이다. ‘서울형 노숙인 공공일자리’는 초기에 일하는 습관과 의지 형성을 돕는 공동작업장에서 시작해 다음 단계인 공공일자리 시간제에서 전일제로, 최종적으로는 민간 일자리(경비·서비스직 등)로의 진입을 목표로 단계적 지원된다. 공동작업장에서는 쇼핑백 접기·장난감 조립 등 하루 4시간 내외 자율적으로 참여하고, 시간제 공공일자리로 넘어가면 하루 5시간 씩 환경 정비·급식 보조 등 근로 능력을 높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