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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쓰레기 불법 투기 ,소각 등 여전히 만연 [ 서울시, 환경오염 신고 . 포상금 전국 최고]

생활쓰레기 불법 투기 ,소각 등 여전히 만연


- 서울시, 환경오염 신고 . 포상금 전국 최고- 


생활쓰레기 불법투기 등 기초적인 환경보호 의식부족이 여전히 만연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서울 강서병, 환경노위원회 간사)27일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2014~2017 전국 환경오염 신고 현황 및 포상금 지급 현황을 확인한 결과, 대기, 수질, 폐기물(사업장/생활)의 유형 중에서 생활폐기물 투기, 소각 등의 신고건수와 포상금 지급액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4~2017 전국 광역시 환경오염 신고건수 및 포상금 지급 현황>    (단위:,천원)


순위


시도


구분


총계


대기


수질


폐기물


사업장


생활


1


서울


건수


8,751


1,666


22


-


7,063


금액


144,484


180


400


-


143,904


2


부산


건수


39,000


4,457


488


276


33,779


금액


24,700


872


930


2,220


20,678


3


대구


건수


25,658


8,874


422


134


16,228


금액


3,997


910


199


800


2,088


4


대전


건수


7,264


2,174


419


245


4,426


금액


8,140


1,340


-


2,000


4,800


5


인천


건수


909


147


19


27


716


금액


12,386


2,620


1,650


480


7,636


6


광주


건수


10


1


0


0


9


금액


320


50


0


0


270


7


울산


건수


835


817


18


0


0


금액


9,470


7,950


1,520


0


0


이는 환경부가 실시하는 환경오염 신고 포상제에서 유형별로 대기분야(무허가배출시설 설치·운영, 배출·방지시설 비정상가동, 악취발생물질의 소각), 수질분야(·폐수 무단방류, 무허가배출시설 설치·운영, 배출·방지시설 비정상가동), 폐기물분야(토양오염물 투기 및 누출·유출, 폐기물 물법매립, 쓰레기 무단 투기·소각)를 각각 비교·분석한 결과다


위의 전국 광역시 환경오염 신고건수 및 포상금 현황을 살펴보면 대기나 수질의 신고건수와 포상금 액수에 비해 생활폐기물의 신고건수와 포상금이 월등히 많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 규모가 가장 큰 서울시의 경우 대기분야 신고 건수(1,666)에 비해 생활폐기물의 신고건수(7,036)가 약 4.3배 높게 나타난다. 수질 신고건수에 비해서는 약 320배나 높다.


포상금 액수로 비교하면 차이는 더욱 크다. 대기분야 포상금(180천원)에 비해 생활폐기물 분야 포상금(143,904천원)가 약 790배 높게 나타나며 수질분야에 비해서는 생활폐기물 포상금이 약 355배 가량 높게 나타났다.    


이는 대기오염이나 수질오염에 비해 생활쓰레기 불법사례 신고가 비교적 발견이 쉽고 접근이 용이하다는 점을 감안해도 생활 속에 만연한 환경보호 의식부족이 심각하다는 반증으로 볼 수 있다.


한편, 전국 시도별 주요 위반사례 현황을 분석해 보면 각각 대기분야에서 대기배출시설 부적정이 1위로, 수질분야에서는 폐수무단방류가 1, 폐기물은 생활쓰레기 무단투기가 1위로 나타났다.


<2014~2017 전국 시도별 환경오염 위반사례 1순위 현황>


시도


대기


수질


폐기물


서울


대기배출시설 부적정


폐수무단방류


쓰레기무단투기


부산


비산먼지억제시설 부적정


폐수무단방류


쓰레기무단투기


대구


비산먼지억제시설 부적정


폐수무단방류


폐기물처리기준 위반


인천


대기배출시설 미신고


폐수무단방류


쓰레기무단투기


광주


비산먼지억제시설 부적정


-


담배꽁초 불법투기


대전


자동차 매연 신고


-


쓰레기무단투기


울산


대기배출시설 부적정


수질오염방지 부적정


-


경기


대기배출시설 미신고


폐수배출시설 미신고


쓰레기무단투기


강원


대기배출시설 미신고


폐수무단방류


담배꽁초 무단투기


충북


비산먼지억제시설 미설치


폐수무단방류


쓰레기불법투기


충남


대기배출시설 미신고


폐수무단방류


쓰레기불법투기


전북


자동차 매연 신고


폐수무단방류


쓰레기불법투기


전남


비산먼지억제시설 미적정


폐수무단방류


폐기물처리기준 위반


경북


자동차 매연 신고


가축분뇨 무단방류


쓰레기불법소각


경남


자동차 매연 신고


폐수무단방류


폐기물불법보관


제주


자동차 매연 신고


폐수시설 미신고


쓰레기불법투기


 


한정애 의원은 해당 자료에서 나타나는 결과는 아직도 환경보호에 대한 경각심이 낮아 실천이 부족하다는 의미라면서 환경보호를 위해 생활 속 작은 습관부터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환경부가 제도적·의식적으로 전향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신현진 기자


ksen@ksen.co.kr


한정애 의원실 제공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남양주시 장애인가족에 따뜻한 나눔 실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8일,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장애인 가족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장애 자녀를 돌보는 장애인가족의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배애련 센터장과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으며, 후원금은 우리 시 발달장애인 부모상담 제공기관을 이용해 심리상담을 받고 있는 장애인 가족의 정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민서 대표는“일상에 지친 장애인 가족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쉼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와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배애련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따뜻한 후원을 해주신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께 감사드리며, 장애인가족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격려가 되는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서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가족을 위한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장애인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