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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6월 2일 ‘사회적경제마을센터’ 개소와 함께 다채로운 행사 예정


서대문구 6월 2일 ‘사회적경제마을센터’ 개소와 함께 다채로운 행사 예정


 


커뮤니티 공간.PNG


[자료: 서대문구청 제공]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가좌역 인근 공공행복주택 단지 내에 사회적경제마을센터(수색로 43)를 세우고 62일 오후 15시 개소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센터는 전용면적 1128규모로 2층 기업 입주 공간, 3층 센터운영공간, 4층 주민커뮤니티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개별 사무실과 코 워킹룸으로 꾸며진 2층에는 지난해 12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37개 사회적경제기업·종사자 60명이 입주해 있다. 입주기업 스스로 자치위원회를 구성해 공간을 자율적으로 운영한다. 3~4층 세미나실과 라운지는 주민개방공간으로 대관 신청을 통해 사용 가능하다. 평상시에는 사회적경제와 마을공동체 관련 교육과 행사가 진행된다. 4층에는 누구나 편하게 머물고 쉴 수 있는 다 같이 카페와 간이주방, 수유실, 문화공원도 들어서 예정이다. 개소당일 행사에는 기업들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 되며, ‘오픈하우스함께 보드게임 등을 통한 입주기업 알리기, 상품 홍보, 상담 등이 진행되며, ‘사회적 경제+마을공동체 박람회가 예정되어있다. 이날 오후 4시부터는 원순 씨와의 지속가능한 토크란 제목으로 센터 입주기업 대표들과 토론회도 갖는다. 이러한 행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마을공동체가 활성화되면 일자리 증가와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서비스 확대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신현진 기자(ksen@ksen.co.kr)


보건복지부,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청년 가구 기준 개선 간담회 개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이스란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4월 17일 오후 3시 30분 인스파이어 1호점 비즈니스센터 회의실(서울 용산구)에서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청년 가구 기준에 관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원가정을 나와 생활하는 청년 중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보장 단위인 개별가구로 인정받지 못해 제도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현실과 개선책 등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현재 국민기초생활보장법령에서는 부모와 떨어져 사는 30대 미만인 자녀를 부모와 동일 가구로 간주하고 있어, 원가정을 나온 청년들은 생활이 어려워도 기초생활보장 급여 수급을 위한 개별가구로 인정받는 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스란 실장은 “가정의 보호를 받지 못하고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에 대한 정책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많은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다”라고 말하면서, “올해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에서 청년 가구를 독립된 보장 단위로 인정하는 소득, 연령 등 기준을 검토하고 일부 지역에 모의 적용을 통해 실효적인 방안을 마련하는 등 대책을 강구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