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공정무역네트워크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마루초콜릿' 중에서 가장 인기 있는 모델 5가지를 골라 특별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이번 선물세트는 국제초콜릿어워드'Academy of chocolate' 수상작인 '띠엔장 70%'와 '벤째 78%'를 비롯해 5종의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각기 다른 산지의 초콜릿으로 구성돼 단맛뿐 아니라 과일의 산미와 야생의 꽃 향, 곡물의 고소함까지 카카오가 지닌 다양한 특징을 혀끝에서 느껴 볼 수 있다. 빈 투 바(Bean to Bar) 초콜릿 브랜드 '마루'는 카카오 원두의 로스팅부터 초콜릿 바가 탄생하기까지 모든 과정을 초콜릿전문요리사인 쇼콜라티에가 직접 만들었다고 한다
장인의 섬세한 손길로 카카오버터, 카카오매스, 사탕수수 당 이외에는 일체의 첨가물 없이 단일 품종의 카카오로 만들어진 싱글 오리진(Single-origin) 최고급 수제 초콜릿이다. 마루초콜릿의 특징은 기성초콜릿이 카카오의 특성을 없애고 단맛을 살리기 위해 화학처리를 하는 것에 비해 마루 초콜릿은 일체의 화학처리나 첨가물 없이 단일 품종의 카카오로 만들기 때문에 카카오 본연의 향과 맛이 살아있고 항산화작용물질인 폴리페놀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공정무역은 저개발국 생산자와 꾸준하고 지속적인 거래를 통해 전 지구적인 빈곤과 구조적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국제적인 운동이다. 마루초콜릿이 남다른 건 품질뿐만 아니라 영국의 BBC 방송은 마루초콜릿을 10대 싱글오리진 초콜릿으로 선정했는데, 농민들이 고품질 카카오를 생산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 퀄러티 프리미엄(Quality Premium)을 지불하며 공정무역 방식으로 거래하는 것을 마루초콜릿의 경영철학으로 하고 있다.
자료: 아시아공정무역네트워크
보도: 정용석 수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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