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제 산업 근로자를 위한 '제1회 서부권봉제실빛음악회' 개최

서울시가 10월 22일(토) 오후6시부터 “제1회 서부권봉제실빛음악회”를 개최한다.

마포구, 용산구 등 지역 봉제인들을 위한 자선음악회인 '제1회 서부권봉제실빛음악회'는 용산구 청파어린이공원에서 열린다. (사)서울봉제산업협회(회장 이상태) 서부지부가 주최하고, 서울시와 도시재생센터, 서울디자인재단이 주관하며 (사)한국문화예술교육총연합회, (사)한국문화예술국제교류협회, 문예총예술단이 후원한다.

이번 음악회는 최근 서울역 고가 공원화 사업의 영향으로 역내 봉제산업 활동이 침체되고, 경제 활력이 저하되는 분위기 극복을 위해 서울시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이루어지며 바자회와 벼룩시장도 함께 진행된다.

음악회는 1부 “실빛의 밤”,  2부 “화합의 밤” 으로 구성되었으며, 가수 박남정과 김효은을 비롯하여 뮤지컬 배우 서연우, 김주황, 문예총예술단의 풍성한 재능출연으로 진행된다. 또한, 뮤지컬 비빔밥 갈라공연, 무용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채워진다.

음악회를 후원하는 한국문화예술교육총연합회 장유리 이사장은 "공연을 통해 봉제근로자와 용산구 주민, 서울시민들이 힐링하는 시간을 갖고, 문화예술 향유로 삶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