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등교육재단 - 이창용 IMF 아시아태평양 국장 특별 초청강연
"아시아 경제의 주요 과제 : 중국을 중심으로"
청소년 대상 드림렉쳐
시리즈, ‘Understanding China’ 중국강연 시리즈 등 다양한 형식을 통해 지식나눔에 앞장서
온 한국고등교육재단은 8월 12일(금) 오전 10시 이창용 국제통화기금(IMF) 아시아태평양 국장을 초청해 중국을
중심으로 아시아 경제의 주요 과제를 진단하는 특별강연을 재단 컨퍼런스홀(서울 강남구 테헤란로211, 역삼동678-39)에서
개최한다.
아시아 경제는 세계
경제성장률의 2/3를 견인하며 주요 성장 동력으로서의 역할을 지속하고 있지만, 국제무역의 성장률 둔화,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로 인한 정치경제적
불확실성 증가, 선진국 통화정책의 변화에 따른 자본 유출입 변동성 증가 등 전세계가 당면한 공통적 위험요인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이에 더해 기업 수익성 악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급격히 늘어난 부채비율, 중국경제의 불균형조정(rebalancing)이
가져올 파급효과 등도 추가 위험 요인이 되고 있다. 이번 강연은 이러한 세계경제의 변화 추이 속에 중국의
경제전망, 재정통화 정책의 변화, 환율 및 금융시장 제도
개선, 기업 구조조정 전망에 대해 논의하고, 중국경제의 조정과정이
아시아 국가들에 미칠 상이한 파급효과도 다룰 예정이다.
이창용 국장의 강연에
이어 정영록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와의 대담과 청중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이창용 IMF 아시아태평양 국장
이창용 박사는 2014년 2월부터 국제통화기금(IMF)의 아시아태평양국 국장으로 재직 중이다. 중국, 일본, 인도 등 37개 아시아 태평양 연안 국가들과 국제통화기금 간 양자 및 다자간 정책협의 및 자금 지원 등을 책임지고 있다.
국제통화기금에서 근무하기 전 아시아개발은행(ADB) 수석이코노미스트, 2010년 서울 G20 정상회의 준비위원회 단장,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증권선물위원회 위원장, 서울대학교 및 미국 로체스터대학교 교수로
근무하였다.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학사, 하버드대학교 경제학
박사이며 거시경제, 금융경제, 한국경제 분야에서 다수의 논문을
집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