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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아시아-아임아시아(I'm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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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명 : 주식회사 러브아시아 I'mAsia(아임아시아, 아이맛이아)


주소 : 대전 중구 중앙로 130번길 24 (대흥동)


대표 : 김선주


이메일 : djmc6242@hanmail.net


전화 : 042) 223-6242


홈페이지 : http://im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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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요리 전문점 겸 다문화 카페인 아임아시아(I'm Asia)'는 대전 최초로 외국인 이주여성들이 직접 운영하는 아시아 음식 전문식당이다. 아임아시아는 2009년 대전외국인복지관에서 시작된 이주여성 직업훈련과정에서 영감을 얻었는데, 이러한 교육과정을 거쳐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하고 경쟁력을 갖추었어도 한국사회의 편견과 차별로 인해 취업 사례가 전무하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이주여성의 자아실현과 다문화가정의 경제자립을 설립 이념으로 삼고 2012년 대전 중구 대흥동 우리들공원에 아시아요리 전문점을 설립, 이주여성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아시아 요리를 통한 직업교육을 실시하여 경제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대전 5구에 1~2개의 프랜차이즈 분점을 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익금은 전액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며, 아임아시아가 하나의 사업 모델이 되어 보다 많은 이주여성이 한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2013년 현재 아임아시아는 50평 규모의 카페에서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다양한 출신의 외국인 이주여성이 근무하고 있으며 이들은 동남·서남·중남아시아의 쌀국수, 커리, 월남쌈 등 20여 가지의 요리와 커피를 만들어 판매하고 있으며, 동남아 음식을 호텔 주방장과 함께 연구,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개발하였으며 동시에 건강한 웰빙 음식으로써 화학조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 입맛이 깔끔하고 건강에도 좋다. 그리고 아시아 여행을 통해서만 맛볼 수 있는 음식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기에 아시아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즐겨 찾고 있으며, 애호가가 아니더라도 다문화 시대를 맞이하여 다양한 음식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경험하며 체험할 수 있기에 지역의 명소로 자리하고 있다. 또한 착한소비로 만들어진 판매수익금을 통해 많은 이주여성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재투자하고 있기에 공익적 가치도 높다.




아임아시아에서 함께 일하고 있는 베트남 출신 주방장 라이 씨는 한국에 와서 모국의 음식을 통해 주방장의 꿈을 이룰 수 있게 되어 너무 기뻐요. 한국에서 직업을 가지고 돈을 벌어 모국의 가족에게 용돈을 보내줄 수도 있어서 베트남의 가족들이 자랑스러워해요. 이런 일자리가 많아져서 한국에 있는 많은 이주여성들이 꿈을 이룰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라며 한국에서 꿈을 이룬 자신의 모습에 자랑스러워하고 있다.




아임아시아의 성공 사례가 알려지자 경북 문경, 충남 아산, 홍성뿐 아니라 서울 등 다른 지역의 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부터 창업 문의도 끊이지 않고 있으나, 직은 아시아 음식의 대중화가 이뤄지지 않아 소비층이 얇은 까닭에 다양한 지역의 다문화식당이 성공하기 위해 정부 및 지자체의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때문에 아임아시아는 더더욱 이주여성의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을 돕고 경제자립을 이끌어내는 사업 모델이 되어 공생하며 나누는 다문화 사회로 발전하는 초석이 되기를 소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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