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8 (토)

  • 맑음춘천 26.0℃
  • 맑음서울 25.8℃
  • 맑음인천 23.0℃
  • 맑음원주 25.6℃
  • 맑음수원 24.9℃
  • 맑음청주 26.3℃
  • 맑음대전 26.6℃
  • 맑음포항 28.8℃
  • 맑음군산 24.1℃
  • 맑음대구 28.5℃
  • 맑음전주 27.4℃
  • 맑음울산 27.7℃
  • 맑음창원 26.8℃
  • 맑음광주 27.4℃
  • 맑음부산 23.1℃
  • 맑음목포 24.0℃
  • 맑음여수 23.1℃
  • 맑음제주 23.9℃
  • 맑음천안 26.1℃
  • 맑음경주시 29.7℃
기상청 제공

명랑캠페인

명랑캠페인


 


상호 : 명랑캠페인


주소 : 서울시 양천구 목동동로 81, 해누리타운 8


대표 : 오호진


이메일 : hojin202@gmail.com


전화 : 010-8710-0855


팩스 :


홈페이지 주소 : www.merrycamp.com


 


 


 


Q. 기업의 설립 목적은 무엇인가요?


A. 명랑캠페인은 캠페인을 통해 사람과 사람을, 사람과 세상을, 세상과 세상을 잇고 문화예술을 통해 타인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사회 인식의 성숙과 변화를 추구하기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Q. 기업의 특징을 소개해 주세요.


A. 문화예술로 세상을 바꾸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 종사자들과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연극 콘서트. 영화. 토크쇼. 전시 등 문화예술 컨텐츠 전 분야의 컨텐츠를 기획제작하고 있습니다.


 


Q. 어떤 분들을 대상으로, 어떤 서비스(상품)을 제공하고 있나요?


A. 지금은 미혼모, 청소년,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공연을 만들기도 하고 공연을 하기도 합니다. <미모되니깐>을 예로 든다면 입법의 대상을 주체로 본다면 미혼모가 대상이 될 것이고 인식 개선의 대상으로 본다면 우리 모두가 될 것입니다. 지금 진행하고 있는 토론연극과 제작된 영상을 지속적으로 향유하면서 동시에 캠페인 영상 제작, 설문조사, 서명운동, 포럼 개최, 법안 발의 및 법안 개정 등의 활동을 해나갈 계획입니다. 이처럼 저희의 대상은 미혼모, 청소년, 외국인 근로자가 되는 동시에, 그들이 아닌 일반 시민이 되기도 합니다.


 


Q. 혁신기업이 중시하는 가치는 무엇인가요?


A. 명랑캠페인은 문화예술로 사람이 변하고, 사람이 변하면 인식이 변하고 인식이 변하면 법안도 변할 수 있다는. 결국 문화예술은 사람들이 사회 안에서 어우러져 사람답게 살 수 있도록 하는 기본적인 가치관입니다.


 


Q. 혁신기업의 사회공헌은 어떤 형태로 이루어지나요?


A. 지금 가지는 가장 큰 목표는 법안 개정입니다. 미혼모 차별 금지, 한부모 가족 지원 제도 보완, 양육비 이행 강화 등 문화예술을 통해 기본적으로 삶을 영위해갈 수 있도록 소리를 내고 의견을 모아 전달하게 되는거죠. 앞으로도 법의 사각지대, 언론의 주목을 받지 못하지만 분명 변화되어야 하는 사회의 단면을 연극과 캠페인을 통해 꾸준히 드러나게 할 생각입니다.


 


Q. 현재 추진 중이거나 추진할 예정인 사업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A. 지금 가장 신경을 쓰는 부분은 한부모 가족 지원법 보강과 양육비 이행의 강화입니다. 미혼모() 가정이 틀린 가정이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가족중 하나이며 편견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양육비 이행은 선택이 아니라 의무이기 때문에 의무를 다하지 않으면 책임이 뒤따라야 한다는 것입니다. 최근에는 청소년들과 같이 연극을 만들어 공연을 하면서 창의력과 상상력을 개발하는 문화예술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하고 있습니다.


 


 


Q. 기업을 운영하면서 겪거나 느낀 어려움, 문제점은 어떤 것이 있나요?


A. 사회적기업인데 왜 수익을 내려하고 수익에 연연해 하느냐며 자원봉사를 요청하는 곳들이 많습니다. 심지어 사회적 기업이니 공연도 무료로 진행해야 한다는 말씀을 하십니다. 컨텐츠와 인력을 무상 제공해야 한다는 인식이 뿌리내리고 있으며 앞으로 이런 부분은 점차적으로 개선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Q. 마지막으로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아직도 많은 분들께서 문화예술을 접하는 기회를 알지 못해서 누리지 못했을 뿐, 문화예술이 사람의 생각과 삶을 얼마나 변화 시킬 수 있는지 그 평화롭고 강한 힘을 누구나 향유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연구하고 진행할 예정입니다.


  명랑.jpg

명랑2.JPG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서동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