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7 (화)

  • 구름많음춘천 25.2℃
  • 흐림서울 28.2℃
  • 구름많음인천 28.4℃
  • 흐림원주 27.5℃
  • 흐림수원 29.0℃
  • 구름조금청주 30.4℃
  • 맑음대전 31.0℃
  • 구름조금포항 29.5℃
  • 맑음군산 31.8℃
  • 구름조금대구 29.8℃
  • 맑음전주 31.6℃
  • 구름조금울산 30.1℃
  • 맑음창원 32.3℃
  • 맑음광주 31.2℃
  • 구름조금부산 33.0℃
  • 맑음목포 31.4℃
  • 맑음여수 30.1℃
  • 제주 28.1℃
  • 구름많음천안 29.0℃
  • 구름조금경주시 30.2℃
기상청 제공

건국대, 산림자원 활용 아이디어 공모

건국대, 산림자원 활용 아이디어 공모
 
 
건국대(총장 송희영)는 한국임업진흥원, 산림청과 함께 산림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형태의 사회서비스를 지역에 제공할 수 있는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 발굴 아이디어 공모전-숲에 多 있다!'를 19일까지 진행한다.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은 산림자원을 활용한 경제활동을 통해 일자리창출, 사회서비스 제공, 지역사회공헌 등 다양한 사회적 목적을 실현하는 기업으로 향후 사회적기업 인증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지정된 기업을 포함해 현재 숲가꾸기, 숲해설, 목공예, 천연염색 등의 분야에서 24개 기업이 산림형 사회적기업으로 지정돼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에는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을 희망하는 법인과 단체(3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는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으며 △취약계층에게 산림 관련 사회서비스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아이디어 △산림자원을 활용해 산촌지역사회에 공헌 할 수 있는 아이디어 △산림자원과 다른 자원을 연계해 산촌 지역주민의 삶의 질과 임업환경의 구조적 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아이디어 △산림자원을 활용해 재화와 서비스를 개발하는 동시에 사회적 목적에도 기여 할 수 있는 아이디어 등을 모집한다.

공모전에서 최종 선정된 아이디어는 산림자원을 활용해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사업체 창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전문가 컨설팅과 선진지 견학 등 양성교육과 소정의 창업지원금이 지원된다.

김재현 녹지환경계획학과 교수는 “산림사업과 산림복지 등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산림경제가 활성화되고 있다”며 “산림의 잠재적 가치를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발굴하고 다양한 모습을 가진 사회적기업들이 산림분야에서 활약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이디어 공모전에 참가하고자 하는 지원자와 산림분야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 산림분야 사회적경제 사례를 소개하는 ‘오픈강좌-숲에서 사회적경제를 꿈꾸다'를 6월 9일 대전역 KTX산천 회의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아이디어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 발굴 사업단(02-453-3735, 담당자 지승현 연구원)으로 문의 또는 홈페이지(http://seforest.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