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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구5색, 자치구 살리고 마을도 살리고


55, 자치구 살리고 마을도 살리고



서울시, ‘2014 자치구 행정 우수사례 발표회개최



 



서울시는 20일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2014년 자치구 행정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 자치구 행정 우수사례를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서울시 전체로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5개 자치구가 각자의 행정 우수사례에 대해 발표하고, 우수사례에 대해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5개 행정 우수사례는 25개 자치구에서 제출한 46개의 우수사례들 중, 행정전문가와 시민단체 대표 등 6명의 선정 심사위원회에서 공정하게 선정된 것이다.



 



먼저 서대문구 신촌 연세로 재창조 프로젝트는 차량 중심에서 사람 중심으로 거리 환경을 개선한 사례로 되었다. 성동구는 직업 기술 고교생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추진 중인 ‘Hi(gh) school! 취업 성공지원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마포구 주택가 재활용 정거장은 버려진 자원의 재활용을 통한 쓰레기 감량을 넘어, 부가가치 창출 및 지역주민 일자리 확보까지 달성한 우수사례이다. 성북구는 임대아파트 주차장 공유사업을 통해 얻은 수익을 아파트 관리비로 확보하여 입주자들의 관리비를 인하한 사례를 소개했다.



 



도봉구는 낡고 지저분했던 역사 유휴공간을 주민에게 돌려준 사례를 발표했다. 20여 년 간 방치돼 지역 미관을 해치던 창동역 역사 유휴공간을 주민 친화적인 공간으로 개선하고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 공간으로 꾸미면서 푸드마켓, 사회적경제기업 홍보관, 교복 등 재활용 의류 알뜰매장 등이 들어서 마을공동체의 초석이 되었다는 평이다.



 



정효성 행정1부시장은 이번 발표회를 통해 자치구의 우수사례를 서울시와 자치구로 확산하고, 나아가 더 좋은 정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감동이 되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이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자료제공_서울특별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