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무릉외갓집 영농조합법인(대표 : 고희창)이 안전행정부 주관 2014년도 우수마을기업 선정되었다고 하였다.
제주자치도 관계자에 따르면 안전행정부에서 2010년도부터 지역의 각종 자원(향토, 문화, 자연자원 등)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소득 및 일자리를 제공하여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마을기업을 지정 육성하고 있는데,
그동안 지정된 전국 마을기업 1,194개 마을기업 중에서 25개 마을기업을 추천받아 민간위원 및 안전행정부 합동으로 서면심사와
현장실사 결과를 토대로 종합평가하여 전국 10개 우수마을을 선정한 결과 대정읍 무릉2리 “무릉외갓집 영농조합법인”이 선정되었다.
이에따라 “무릉외갓집”은 10.1일부터 3일까지 경남진주 남강둔치에서 개최되고 있는 전국마을기업 박람회에 앞서 9. 30일 경남 진주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개최되는 2014년도 우수마을기업 경진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경진대회결과에 따라 ‘15년도 마을기업 사업개발비 예산으로 최우수는 5천만원, 우수는 3천만원, 장려는 2천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마을기업 무릉외갓집 영농조합법인은 제주올레의 1사1올레 결연사업으로 2009년도 올레길 마을의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하여 설립되었으며, 2013년도 안전행정부 마을기업으로 지정되었다.
무릉외갓집은 제주올레 친구기업인 벤타코리아(대표 김대현)와 결연을 맺어 제주 우수농산물 꾸러미 사업을 시작하여 현재
560여명이 유료회원을 확보하는 등 농산물 배송 판로망 구축하고 있으며 마을 농산물, 가공품 및 특산품 전시 및 판매장 개장,
감귤모찌만들기 체험장 운영 등을 통해 연 4억여원의 매출을 올리는 우수마을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제주도청, 2014.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