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사회공헌위원회 후원으로 취약계층 자립시설을 지원하고 있는 사회연대은행은 27일 ‘알코올의존자사회복귀시설 까리따스’, ‘(사)세상을품은아이들’ 등 취약계층 자립지원 시설 9개소에 지원금 2억원을 전달했다.
지원금을 전달받은 시설은 ‘알코올의존자사회복귀시설 까리따스(서울)’, ‘(사)함께하는인천사람들(인천)’,
‘(사)세상을품은아이들(경기 부천)’, ‘대전중구지역자활센터(대전 중구)’, ‘무안자립원(전남 무안)’, ‘법동종합사회복지관(대전
대덕)’, ‘예손자립원(전남 목표)’, ‘으뜸지역아동센터(서울)’, ‘해와달지역아동센터(인천)’ 등 9개소이다.
이 자리에서 김용덕 사회연대은행 대표는 “다양한 어려움에 부닥친 취약계층을 위한 보다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지원프로그램이 개발, 발굴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회연대은행은 창업을 통해 저소득 빈곤층의 실질적인 경제적·심리적 자립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마이크로크레딧 기관으로서
2003년부터 정부부처, 기업,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저소득층, 자활공동체, 사회적기업 등 약 1,900개 업체에 400여억 원의
자금을 지원해 왔다.
최근에는 사회적 금융으로 영역을 확장하며 다양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포용적 금융을 실현하고 있다.
사회연대은행과 신용카드사회공헌위원회는 2012년 약 5억원 규모로 ‘금융소외계층 창업지원사업’을 진행한 바 있으며
2014년에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취약계층 창업 및 경영개선 자금지원 ▲재무설계교육 및 부채상담 ▲취약계층 자립시설 지원 등을 약
15억 원 규모로 실시한다.
(사회연대은행, 2014.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