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연대은행은 저소득 여성가장의 경제적 자립 및 안정적인 생활을 돕는 ‘여성가장 창업지원사업’ 대상자 신청을 이달 18일까지 받는다.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삼성생명의 후원으로 사회연대은행이 진행하는 ‘사람사랑 Dream Shop 여성가장 창업지원사업’은 저소득 여성가장을 대상으로 소액의 창업자금을 지원함으로써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주는 사업이다.
지원규모는 1개소당 최대 2천만원이며,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자금 지원은 물론 창업 준비에서부터 점포세팅, 창업 후 경영 지도까지 제공받을 수 있다.
창업자금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서류심사, 현장심사, 직무능력평가 등을 통과해야 하며 자립의지와 경영능력 등이 우선 고려된다.
자세한 내용은 사회연대은행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bss.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 상담(02-2274-9637)도 가능하다.
‘사람사랑 Dream Shop 여성가장 창업지원사업’은 삼성생명이 사회연대은행과 함께 저소득 여성가장의 경제적 자립 및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06년부터 진행한 사업으로서 167개 업체가 약 29억원을 지원받아 자립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2012년부터는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삼성생명이 공동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35개 업체가 약 6억 8천만원을 지원받았다.
사회연대은행은 창업을 통해 저소득 빈곤층의 실질적인 경제적·심리적 자립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마이크로크레딧 기관으로,
2003년부터 정부부처, 기업,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저소득층, 자활공동체, 사회적기업 등 약 1900개 업체에 400여억원의
자금을 지원해 왔다. 최근에는 사회적금융으로 영역을 확장하며 다양한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한 포용적 금융을 실현하고 있다.
(사회연대은행, 2014.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