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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사회적기업, 베풂과 나눔으로 무더위 이겨내

충청북도와 충북사회적기업협의회(회장 : 김지현)는 오는 7월 18일 청주시 사직2동 양말달 마을을 찾아 무더위 속에서 베풂과 나눔의 활동을 펼쳤다. 
 
  금번 봉사활동은 도내 사회적기업 51개사, 종사자 150여명이 함께해 독거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집수리, 중고가전 기증 및 수리, 청소방역, 화단조성, 의료봉사 등을 손길을 전했다.
 
  특히, 집수리 및 청소방역 서비스는 실생활에 필요한 직접적인 부분을 해결하고, 초복을 맞아 독거어른신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백숙을 대접하여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무엇보다도 이번 행사는 전국 최초로 협의회가 주축이 되어 진행하는 자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건강한 사회적기업의 사회공헌활동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준비과정에서도 철저한 사전 수요조사 및 현장실사를 거치는 등 체계적인 준비 덕에 봉사자들 스스로‘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자긍심을 느껴 그 어느 때보다도 열띤 봉사열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향후 이 열기가 전국적인 확산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해 본다.
 
  이날 이시종 충청북도 지사는 봉사현장을 방문하여 사회적기업인들을 격려하고, 더욱 더 사회공헌에 힘써‘전국 제일의 살고 싶은 도시, 충청북도’로 거듭나기 위해 사회적기업인들이 힘써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에, 충북사회적기업협의회 김지현 회장은“앞으로 협의회 차원을 넘어 권역별, 기업별로 사회공헌활동을 확산시켜, 자발적이고도 지속적인 활동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북도청, 2014.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