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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지역 첫 번째 아름다운가게, 화성동탄점 개점

오는 17일(목) 경기도 화성시 동탄에 아름다운가게(이사장 홍명희) 화성동탄점이 문을 연다. 본격 개점에 앞서 오전 10시부터 약 40분간 개점을 축하하는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개점 기념행사에는 이원욱 국회의원, 채인석 화성시장, 이선주 시의원, 이성희 시의원을 비롯해 화성시에 위치한 반도체 장비업체 케이엘에이텐코코리아의 브루스 정 지사장과 윤태원 화성복지재단 사무국장, 아름다운가가게 관계자와 자원활동가 등이 함께 할 예정이다. 

아름다운가게 관계자는 “그동안 수많은 화성 시민이 아름다운가게에 기증자로서 나눔에 동참해 주셨는데 이렇게 화성동탄점을 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아름다운가게가 화성시에 처음 문을 여는 만큼 재활용과 재순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지역사회 구심점 역할을 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가게 화성동탄점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문화센터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영업한다. 

공익문화창출형 사회적기업으로서 기증받은 물품을 판매해 그 수익금으로 국내외 어려운 이웃을 돕는 아름다운가게는 지난 2002년 서울 안국동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 국내에 117개소, 해외에 2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문의 031-613-7115(아름다운가게 화성동탄점




(아름다운가게, 2014.07.15)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남양주시 장애인가족에 따뜻한 나눔 실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8일,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장애인 가족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장애 자녀를 돌보는 장애인가족의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배애련 센터장과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으며, 후원금은 우리 시 발달장애인 부모상담 제공기관을 이용해 심리상담을 받고 있는 장애인 가족의 정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민서 대표는“일상에 지친 장애인 가족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쉼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와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배애련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따뜻한 후원을 해주신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께 감사드리며, 장애인가족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격려가 되는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서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가족을 위한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장애인 가족
거리에서 일터로… 서울시, '서울형 노숙인 공공일자리'로 자립 토대 놓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그냥 일자리가 아니라 ‘사람을 살리는 일자리’입니다” 서울시 동부병원 응급실 보조로 일하는 강 모 씨(65세)는 사업에 실패하고 가족과 헤어진 뒤로 노숙 생활을 하다가 ‘서울형 노숙인 공공일자리’로 재기에 성공했다. 강 씨는 그동안 받았던 따뜻한 응원과 지원을 되갚는단 마음으로 영등포 보현종합지원센터에 3년째 정기후원하고 있다. 서울시가 본격적으로 2025년도 서울형 노숙인 공공일자리 지원에 들어간다. 시는 공동작업장, 공공일자리, 민간 일자리 등 올해 1,860개 일자리를 지원하고 신용회복, 직무역량 강화, 생애설계 컨설팅 등을 통해 단단한 자활·자립의 토대를 놓아준다는 계획이다. ‘서울형 노숙인 공공일자리’는 초기에 일하는 습관과 의지 형성을 돕는 공동작업장에서 시작해 다음 단계인 공공일자리 시간제에서 전일제로, 최종적으로는 민간 일자리(경비·서비스직 등)로의 진입을 목표로 단계적 지원된다. 공동작업장에서는 쇼핑백 접기·장난감 조립 등 하루 4시간 내외 자율적으로 참여하고, 시간제 공공일자리로 넘어가면 하루 5시간 씩 환경 정비·급식 보조 등 근로 능력을 높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