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0 (화)

  • 구름많음춘천 16.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인천 16.9℃
  • 구름많음원주 17.5℃
  • 맑음수원 17.4℃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맑음포항 19.5℃
  • 맑음군산 17.8℃
  • 맑음대구 19.0℃
  • 맑음전주 19.1℃
  • 맑음울산 20.0℃
  • 맑음창원 20.6℃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목포 18.7℃
  • 맑음여수 16.8℃
  • 맑음제주 21.3℃
  • 구름조금천안 17.8℃
  • 구름조금경주시 20.7℃
기상청 제공

충북도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기업인 워크숍 개최

충청북도가 7월 10일(목)~7월 11일(금) 사회적기업‧마을기업인을 대상으로 서로간의 정보교류와 네트워크 구축으로 상생협력을 모색하고 기업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한 워크숍을 화양동 소재 충청북도 자연학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첫째 날(7.10.)에는 최윤희 2M커뮤니케이션 대표가 ‘마음경영과 CEO의 이미지 메이킹’란 주제로 대표의 친절서비스 마인드 향상을 위한 특강을 마련하고, 조재학 지역리더십센터 함께이룸 대표가 ‘소통과 네트워크’란 주제의 소통을 위한 리더십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저녁 시간에는 기업 간의 소통과 활성화 방안에 대한 자유토론을 계획하고 있다. 

둘째 날(7. 11.)에는 정갑용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문위원의 ‘소상공인자금 지원 절차와 내용’ 강의에 이어, 최재혁 회계사가 진행하는 ‘알기 쉬운 세무‧회계’에 대한 강의가 준비되어 있으며, 이 후 충청북도의 사회적기업‧마을기업 하반기 추진계획 및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하여 충북도 관계관의 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도내 사회적 기업 및 마을기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우선 기업인의 투명한 경영과 경쟁에서 이기는 사업가 정신 그리고 사회적기업인 역할과 정신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하여 앞으로 지도자 양성교육과 컨설팅, 선진지 견학 등 다양한 시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청북도에는 현재 106개의 사회적기업과 66개 마을기업이 운영되고 있다. 이들 기업은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고용하거나 지역자원을 활용한 기업 활동으로 지역민의 일자리창출과 사회서비스 제공을 통하여 지역경제 및 공동체 활성화와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소득증대 사업에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 




(충북도청, 2014.07.09)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남양주시 장애인가족에 따뜻한 나눔 실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8일,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장애인 가족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장애 자녀를 돌보는 장애인가족의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배애련 센터장과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으며, 후원금은 우리 시 발달장애인 부모상담 제공기관을 이용해 심리상담을 받고 있는 장애인 가족의 정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민서 대표는“일상에 지친 장애인 가족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쉼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와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배애련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따뜻한 후원을 해주신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께 감사드리며, 장애인가족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격려가 되는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서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가족을 위한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장애인 가족
거리에서 일터로… 서울시, '서울형 노숙인 공공일자리'로 자립 토대 놓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그냥 일자리가 아니라 ‘사람을 살리는 일자리’입니다” 서울시 동부병원 응급실 보조로 일하는 강 모 씨(65세)는 사업에 실패하고 가족과 헤어진 뒤로 노숙 생활을 하다가 ‘서울형 노숙인 공공일자리’로 재기에 성공했다. 강 씨는 그동안 받았던 따뜻한 응원과 지원을 되갚는단 마음으로 영등포 보현종합지원센터에 3년째 정기후원하고 있다. 서울시가 본격적으로 2025년도 서울형 노숙인 공공일자리 지원에 들어간다. 시는 공동작업장, 공공일자리, 민간 일자리 등 올해 1,860개 일자리를 지원하고 신용회복, 직무역량 강화, 생애설계 컨설팅 등을 통해 단단한 자활·자립의 토대를 놓아준다는 계획이다. ‘서울형 노숙인 공공일자리’는 초기에 일하는 습관과 의지 형성을 돕는 공동작업장에서 시작해 다음 단계인 공공일자리 시간제에서 전일제로, 최종적으로는 민간 일자리(경비·서비스직 등)로의 진입을 목표로 단계적 지원된다. 공동작업장에서는 쇼핑백 접기·장난감 조립 등 하루 4시간 내외 자율적으로 참여하고, 시간제 공공일자리로 넘어가면 하루 5시간 씩 환경 정비·급식 보조 등 근로 능력을 높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