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는 이달 1일부터 어려운 지역경제 여건과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로 하반기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조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자리 사업은 정부의 노인 일자리사업 확대 방침에 따라 국비지원이 대폭 감소한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지역현안사업과 장애인, 고령자 등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근로 사업으로 전환하여 추진함으로써 서민생활 안정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정보화사업, 공공서비스사업, 다문화여성 활동지원사업, 지역 유휴공간 활용사업, 황톳길 조성사업 등 35개 사업에 총 116명을 선발 배치했다.
시 관계자는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사업 신청자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라 사업의 확대 추진과 함께 참여자 개개인의 특기와 적성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계룡시청, 2014.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