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주변의 놀이터는 어떠신가요?
아이들이 보이지 않는 텅빈 놀이터를 자주 보게 되는 요즘입니다.
몇몇 놀이시설에는 끈으로 접근금지 혹은 공사중 표시가 되어 있지요.
아이들은 놀아야 된다고 하던데요.
노는 아이들도, 아이들이 놀 곳도 점점 사라지고 있는 요즘입니다.
놀이와 놀이터에 대해 이야기해보고 싶습니다. 마을과 맞닿는 놀이와 놀이터에 대해 이야기하는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메인스피커인 세계적인 어린이 놀이시설 전문 디자이너 '귄터 벨찌히' 씨는
"아이들은 어디에서나 놀 수 있어야지, 어느 특정한 곳에서만 놀라고 해서는 안 된다"며
언젠가는 자기 직업이 없어져야 한다고 말합니다.
EBS 다큐프라임의 <놀이터 프로젝트, 위험한 놀이터로 오세요>편에 소개된 바 있는데요,
'아이들이 노는 독일 놀이터'에 대해 이야기 해주실 예정입니다.
이어서 한국의 놀이터 현황에 대해 알아보고,
마을놀이터의 가능성도 상상해보는 토론시간이 진행이 될 예정입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놀이터 안전점검의 현황과 문제점,
그리고 실제 마을놀이터를 진행해온 어머님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였습니다.
놀이(터)에 대한 새로운 관점, 마을놀이터에 대한 상상을 얻어가세요-!
* 본 포럼은 어머니들을 위해 아이 돌봄 서비스가 함께 진행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