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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사회적기업 공제회 설립에 1억 원 후원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이덕훈, 이하 ‘수은’)은 함께일하는재단이 추진하는 사회적기업 공제회 설립사업에 1억 원을 후원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덕훈 수은 행장은 이날 수은 여의도 본점에서 송월주 함께일하는재단 이사장과 만나 사회적기업 공제회 설립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사회적기업이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영리법인과 영리법인의 중간형태’ 조직이다.

다시 말해 물건을 팔기 위해 사람을 고용하는 것이 아니라, 고용하기 위해 물건을 파는 기업이다.

함께일하는재단은 새로운 고용모델로 주목받는 이 사회적기업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함께일하는재단은 수은의 후원으로 다음달 ‘사회적기업 공제회’를 설립할 예정이다.

국내 최초로 설립되는 사회적기업 공제회는 신용이나 담보가 취약해 일반 금융권에서 자금 조달이 쉽지 않은 영세 사회적기업에게 긴급자금 대출과 상해공제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와 함께 개별 기업에 맞는 경영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 행장은 이날 후원금을 전달한 뒤 “수은 희망씨앗은 매년 후원금과 수은 프로보노 봉사단을 통한 전문재능 기부 등 사회적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해 왔다”면서 “조만간 만들어질 사회적기업 공제회가 금융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인 영세 사회적기업들에게 큰 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은은 지난해 취약계층과 다문화가정, 탈북민을 지원하는 15개 사회적기업에 총 1억5000만원을 후원하고, 11개 사회적기업에서 3억5000만원의 제품·용역을 구매한 바 있다.



 



(한국수출입은행, 2014.04.17)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남양주시 장애인가족에 따뜻한 나눔 실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8일,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장애인 가족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장애 자녀를 돌보는 장애인가족의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배애련 센터장과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으며, 후원금은 우리 시 발달장애인 부모상담 제공기관을 이용해 심리상담을 받고 있는 장애인 가족의 정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민서 대표는“일상에 지친 장애인 가족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쉼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와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배애련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따뜻한 후원을 해주신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께 감사드리며, 장애인가족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격려가 되는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서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가족을 위한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장애인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