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징쿱주택협동조합, 주택협동조합 특별포럼 성황리 개최
하우징쿱주택협동조합은 지난 21일, 공유주택협의회협동조합과 함께 ‘주택협동조합 특별포럼(제43차 특별포럼)’을 은평구청 본관 7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포럼은 ‘공유주택과 협동조합주택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학계, 건설업계, 건축가, 금융전문가 등 전문가 10명이 참석했고, 최근 공유주택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많은 인원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토크 콘서트 형태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충북대 주거환경학과 박경옥 교수의 ‘공유주택과 협동조합주택의 이해’라는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소행주 류현수 공동대표가 소행주의 공급 사례를, 하우징쿱주택협동조합 기노채 이사장이 하우징쿱주택협동조합의 컨설팅 사례를, 유성산업개발 조창희 대표가 청년셰어하우스 운영사례를 발표하였다.
박경옥 교수의 좌장으로 진행된 토론은 주거복지정책, 공유주택과 협동조합공유주택에 대한 금융지원 방안과 개발전략, 도시재생과 공유주택, 주거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주거공간계획, 공공임대형 공유주택 등 다양한 내용으로 이루어졌고, 시민들과의 질의응답 순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포럼에 이어 같은 장소에서 공유주택협의회협동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하였다. 공유주택협의회협동조합의 이사장으로 선출된 류현수 자담건설 대표는 “공유주택과 협동조합주택을 일반인들에게 널리 알리고 공급 확산을 위해 건설 관련 법제도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의 다양한 연구 활동을 통해 주거복지 수준을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우징쿱주택협동조합은 협동조합 전문가와 활동가, 주택 및 토지분야의 교수와 연구원, 건축시공기술사, 건축사, 시민단체 전문가 및 주택소비자 등이 발기인이 되어 2011년 9월 23일 만들어진 연구모임인 주택건설협동조합포럼을 기반으로 창립된 협동조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