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울주군 언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1일 사랑의 베이커리 나눔사업을 통해 직접 만든 빵을 지역 저소득 100세대에 전달했다. 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가구에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대상 가정을 방문해 정성스럽게 만든 빵을 전달하고, 대상자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했다. 방승일 위원장은 “물가 상승으로 어려운 시기에 이번 나눔이 저소득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배인기 언양읍장은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사랑을 담아 전달한 빵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울산 북구 농소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일 저소득 다문화, 한부모가정 자녀들에게 학습물품을 전달하는 '너의 꿈을 응원해'를 진행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미취학, 초등학생 12명의 보호자로부터 미리 필요물품을 파악해 직접 학습물품을 구입하고 포장, 직접 작성한 카드와 함께 가정을 방문해 전달했다. 학습물품을 전달받은 한 어린이는 "갖고 싶던 학용품과 책을 선물받아 기분이 좋다. 특히 봉사자 선생님들이 적어주신 카드가 감동이었다"며 "열심히 공부해서 어른이 되면 나도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협의체는 올해 북구자원봉사센터의 세상을 바꾸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학습물품을 제공하는 '너의 꿈을 응원해'를 추진한다. 농소2동 협의체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아동들이 긍정적 학습 발달 기반을 마련했으면 한다"며 "또한 보호자들에게는 사회적 지지체계를 제공해 자녀 양육과 교육에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전주시는 11일 전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2024년 전주시청소년안전망 제2차 전주시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는 전주시 위기청소년을 지원할 수 있는 기관 등의 조사 및 발굴, 위기청소년 사례의 발굴·평가 및 판정, 위기청소년의 특성에 따른 연계 방안 모색, 전주시청소년안전망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 등을 협의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전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기관 소개에 이어, 기타 안건으로 위기청소년을 지원할 수 있는 기관 조사 및 발굴(2024년 중점사업계획 공유의 건)과 2024년 공동사업(연합 아웃리치) 추진의 건 등 지난해 공동사업에 대한 평가를 토대로 청소년안전망의 적극적인 홍보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위기청소년을 지원할 수 있는 각 기관별 자원을 공유하고, 전주시청소년안전망의 활성화 방안으로 ‘2024년 공동사업 실무위원회 기관 연합아웃리치’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올해로 12회째 맞는 연합 아웃리치는 실무위원회 소속 기관 등의 청소년 관련 기관들이 함께 모여 부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OCI(주)가 이차전지 및 반도체 소재 산업의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전북에 생산발판을 마련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1일 OCI(주)가 군산공장에서 실리콘 음극재용 특수소재 생산시설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박정희 도의원, 김영일 군산시의회의장, 김유신 OCI(주)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OCI는 1959년에 설립된 국내 화학 및 에너지 기업으로 전통적인 무기화학 제품부터 카본소재 및 유기화학 제품, 반도체 소재 및 이차전지 소재까지 다양한 사업영역을 구축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에 착공하는 실리콘 음극재용 특수소재 공장은 현재 반도체용 폴리실리콘과 인산 등을 생산 중인 OCI 군산공장의 유휴부지를 활용해 연산 1,000톤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2025년부터 음극재 소재의 상업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OCI는 지난해 7월 영국 실리콘 음극재 기업인 넥세온에 실리콘 음극재의 핵심 원자재(SiH4) 공급 계약을 맺었고, 이번 공장 준공을 통해 넥세온의 실리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서울 성북구가 10일 성북구청 6층 구청장실에서 한전MCS(주) 강북성북지점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전MCS(주) 강북성북지점은 성북구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적극 협조하기로 했으며 성북구는 신고 된 가구의 지원을 위해 최선 다하기로 협력을 약속한 뜻깊은 시간이었다. 전기검침 및 안전점검 종사자는 매달 관할구역 가구의 전기 사용 내역을 점검하고 있으며, 성북구 전 가구를 가가호호 방문하고 있어 전기요금 체납, 단전, 갑작스런 위기발생 가구 등 취약계층 발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로 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생활 밀착직종 종사자를 활용하여 상시 신고체계를 구축했다는 데에 의미가 있으며, 이들을 통해 발굴된 가구가 신속하게 상담 및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한전MCS(주) 강북성북지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로가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노력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지역사회의 복지사각지대 문제를 해결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감사하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울산 남구는 11일 청소년차오름센터에서 청년 창업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비즈니스 연결을 강화하고 새로운 협력기회를 모색하는‘2024 남구 청년 창업가 네트워킹 DAY’를 1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청년 창업가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 창업특강(마케팅 분야) ▲ 우수 졸업기업 성과공유 ▲ 창업가 릴레이 스피치 ▲ 네트워킹 세션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서로의 아이디어를 교환하며, 협력 네트워크를 확장해 성공적인 비즈니스 연결의 장을 위한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네트워킹 DAY에 참여한 한 청년 창업가는 “이번 네트워킹 데이를 통해 평소 만나기 어려운 다양한 분야의 창업가분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고, 새로운 비즈니스 아이디어와 협력 기회를 얻을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창업은 또 하나의 길을 개척해 나가는 용기 있는 도전으로 창업에 도전하시는 여러분의 열정과 도전을 응원하며, 더 많은 창업가분들이 협력하고 성장해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창업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지역 단독주택 건물을 대상으로 ‘2024년 울산형·울주형 태양광 주택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기 요금 절감을 위해 단독주택에 대한 태양광 발전설비(3kW) 설치비를 지원한다. 총 사업비는 시비 8천128만2천원을 포함해 총 3억762만2천원이 투입된다. 지원 대상은 울주군 소재 단독주택 총 98가구다. 한 대상지 당 보조금은 313만9천원이며, 자부담금은 219만9천원이다. 신청 희망자는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울주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울주군 에너지정책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울주군은 다음달 1일 추첨을 거쳐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 에너지정책과 에너지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울산시 구·군 최초로 자체 재원을 편성해 울주형 태양광 주택지원사업을 추진한다”며 “태양광 발전설비 보급 확대에 박차를 가해 저탄소 청정에너지 사용에 앞장서는 울주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울산 북구어린이집연합회는 북구 어린이 큰잔치와 함께하는 행사로 열린 '30일간의 기적' 동전저금통 모금액을 11일 울산 북구에 전달했다. 지난달 북구 어린이 큰잔치와 함께하는 행사로 '30일간의 기적' 동전저금통 모금이 진행돼 북구 지역 어린이집 98곳과 사회복지시설 7곳 아동들이 참여해 성금 1천543만7천970원을 모았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어울림복지재단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과 장애인 자립지원을 돕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이 참여해 성금을 모금했다는 점이 의미가 있다"며 "아이들이 모은 소중하고 값진 동전이 뜻깊은 곳에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30일간의 기적' 동전저금통 모금은 어울림복지재단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저축 습관을 기르는 동시에 나눔활동도 하면서 건강하고 긍정적 방향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기획후원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