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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안의기록展 '개최…함양군 도시재생사업 본격 궤도에 올라

 

함양군 안의면 주민협의체(회장 이종석)와 도시재생센터(손재현 센터장)가 주관하고 함양군이 지원하는 '2023년도 안의기록전'이 지난 23일 함양토종약초시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박용운 함양군의회의장,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안의면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장 전달식과 테이프컷팅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기록전의 테마는 연암 박지원 선생에게서 전승된 이용후생의 정신으로 주민들의 삶의 터전인 안의면의 옛 역사 속에서 녹아있는 공동체 의식과 문화적 자부심을 통해 안의면 도시재생사업 추진의 공감대를 형성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기록전에는 지역주민과 각종단체에서 제공한 사진 230여점, 앨범 26권, 서책류 17권, 도구 10여점 등 가치 높은 기록물들로 채워져 방문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본 기록전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될 함양군 도시재생사업의 주체는 주민 여러분이다"며 "주민들의 참여 의지와 성원에 행정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록전은  함양연암문화제와 연계해 오는 29일까지 일주일간 개최된다.


 

김인효 기자

kjc816@naver.com


보건복지부,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청년 가구 기준 개선 간담회 개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이스란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4월 17일 오후 3시 30분 인스파이어 1호점 비즈니스센터 회의실(서울 용산구)에서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청년 가구 기준에 관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원가정을 나와 생활하는 청년 중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보장 단위인 개별가구로 인정받지 못해 제도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현실과 개선책 등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현재 국민기초생활보장법령에서는 부모와 떨어져 사는 30대 미만인 자녀를 부모와 동일 가구로 간주하고 있어, 원가정을 나온 청년들은 생활이 어려워도 기초생활보장 급여 수급을 위한 개별가구로 인정받는 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스란 실장은 “가정의 보호를 받지 못하고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에 대한 정책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많은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다”라고 말하면서, “올해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에서 청년 가구를 독립된 보장 단위로 인정하는 소득, 연령 등 기준을 검토하고 일부 지역에 모의 적용을 통해 실효적인 방안을 마련하는 등 대책을 강구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