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연대은행은 지난 13일 사회적기업가, 협동조합, 마을기업, 사회적경제 협력기관 등 사회적경제 주체들이 협업하고 지역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복합공간인 소셜스튜디오 ‘공감’의 개소식을 개최했다.
소셜스튜디오 ‘공감’은 사회연대은행이 운영하고 있는 KDB시니어브리지 아카데미 강석주 수료생의 공간기부로 마련되었으며, 카페 및 전시·공연·강연 등이 가능한 오픈-스페이스, 사무실 및 세미나실, 테라스카페, 옥상텃밭 등으로 이루어졌다.
소셜스튜디오 ‘공감’은 사회연대은행 사회적기업 인큐베이팅 성북센터에서 육성된 예비사회적기업 (주)오마이컴퍼니가 위탁 운영할 계획이다.
사회적기업 창업팀 프로젝트 실험실, 문화·교육·전시 카페, 사회적경제조직 협업 공간 및 강연·세미나 공간으로 활용될 소셜스튜디오 ‘공감’에서는 요일별로 각 창업팀들의 특색있는 프로그램들도 진행될 예정이다.
사회연대은행은 저소득 빈곤층의 경제적·심리적 자활을 지원하고 사회적기업가 육성·지원 및 대학생 학자금 부채상환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적금융 기관으로서 2003년부터 정부부처, 기업,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저소득층, 자활공동체, 사회적기업 등 1800여개 업체에 390여억원의 자금을 지원해 왔다.
(사회연대은행, 2014.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