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의 현재를 진단한다
사회적기업 경영컨설팅 성과공유대회 성료
2013년 12월 2일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주최와 주관으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사회적기업 경영컨설팅 성과공유대회”는 사회적기업의 자립을 도와주는 경영컨설팅 지원 업무를 평가하고, 이를 통해 얻어진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김재구 사회적기업진흥원장의 축사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사업현황보고 및 경과보고, 경영컨설팅 사례발표, 시상식과 컨설팅 사례와 상품전시 등으로 진행되었다.
사회적기업 성과공유대회는 컨설팅 지원 업무인 기초 컨설팅과 전문 컨설팅, 공동 컨설팅 등 세 가지 분야에서 경영컨설팅 사례를 발표했다. 경영컨설팅 발표에는 “마케팅의 활성화와 성과관계, 신규사업모델 개발, 사업개발비 연계에 대한 사례발표”가 이루어 졌으며, 그 성과와 문제점을 다 같이 공감하는 자리였다. 공동컨설팅 결과 사례발표에서는 네트워크 연계와 컨설팅 프로세스 개선 등의 발표가 있었다.
또한 전문컨설팅 사례는 심사위원과 현장 참석자의 투표를 통해 그 성과를 평가해 시상함으로써 사회적기업의 경영컨설팅 모범사례를 선정하여 이를 독려했다. 전문컨설팅부문 시상에서는 최우수상에 (사)사회적기업연구원에서 컨설팅한 (사)담쟁이가, 우수상에는 (사)가경복지센터에서 컨설팅을 진행한 (사)경주전통문화다례연구원이, 장려상에는 ㈜송지-(사)한국마이크로크레딧신나는조합, ㈜꿈꾸는씨어터-(사)지식플러스교육연구소, ㈜제네럴바이오-(주)씨앤피인포텍 등 3팀이 그 노고를 인정받았다.
정정식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과장은 "대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 많은데, 사회공헌 활동도 나름대로 다 여러 가지 수준이 있는 것 같다. 그동안 이루어지던 것이 일회성 기부였다면, 앞으로는 주제를 가지고 지속적으로 성장과정을 함께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정부에서도 대기업을 향해 메시지를 던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정부에서 사회적기업을 위해서 정책적 지원함에 있어 궁극적으론 가장 중요한 정책 목표가 고용률을 높이는 것"이라고 말하면서, "특히 취약계층의 고용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사회적기업을 지원하는 목적을 가진 기관을 지원하는 걸 시행령에 넣고, 창조적인 사회적기업도 지원해 다양한 목적을 가진 사회적기업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사회적기업 경영컨설팅 성과공유대회는 사회적기업뿐 아니라 그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경영컨설팅을 한 결과 및 효과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사회적기업 브랜드를 알리는 역할을 수행하였다. 사회적기업에 대한 관심과 정책지원에 힘입어 사회적기업이 성장하는 추세이고 그에 걸맞는 경영관리도 필요함을 확인하는 기회였다.
신현진 기자
shj9903@k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