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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 TV홈쇼핑 방송 성공사례집 발간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원장 김재구, 이하 진흥원)은 TV홈쇼핑 매체를 통해 판로를 확대하고 매출의 향상을 이룬 사회적기업의 성공사례집을 이달 26일 발간한다.

이번에 발간되는 TV홈쇼핑 성공사례집 ‘착한기업의 희망스토리’ 책자에는 홈쇼핑 방송을 위한 준비부터 성공전략까지, 12개 사회적기업의 성공담이 생생히 담겨져 있다.

사례집에는 TV홈쇼핑 입점절차, 지원활동사례, 방송사례 등 홈쇼핑 방송을 준비하는 사회적기업이 필요로 하는 구체적인 내용들이 현장인터뷰 형태로 담겨져 있어 활용가치를 높였다.

특히 이번 사례집에는 GS샵, 롯데홈쇼핑, 현대홈쇼핑 등 국내 주요 홈쇼핑 방송사의 사회적기업 지원활동 소개와 함께 사회적기업 입점전략에 대한 전문MD의 인터뷰를 담아 입점을 희망하는 사회적기업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GS샵을 통해 소개된 ‘평화의마을’은 7월 캠핑시즌에 맞는 상품으로 방송준비 물량을 모두 판매했으며 방송이후 대형백화점 입점까지 연계되었고,

롯데홈쇼핑은 지난 5월에 어버이날, 스승의 날 테마에 맞게 ‘행복을파는장사꾼’의 비누꽃 제품을 소개해 보유한 물량을 단시간에 판매했다.

또한 현대홈쇼핑에서는 ‘엠마우스일터’에 대한 인큐베이팅을 통해 지난 8월 추석선물세트 콘셉트에 맞추어 고급 참기름 선물세트를 판매했다.

올해 사회적기업 TV홈쇼핑 방송은 총 24회 송출되었으며, 이는 GS샵, 롯데홈쇼핑, 현대홈쇼핑의 사회공헌활동과 연계된 기부방송 편성을 통해 이루어졌다.

이대영 기반조성본부장은 “사례집에 소개된 사회적기업의 희망스토리를 통해 보다 많은 사회적기업이 홈쇼핑 방송을 통한 판로확대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사례집은 진흥원 홈페이지(http://www.socialenterprise.or.kr)를 통해서도 내려받을 수 있다.



 



(고용노동부, 2013.12.26)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남양주시 장애인가족에 따뜻한 나눔 실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8일,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장애인 가족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장애 자녀를 돌보는 장애인가족의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배애련 센터장과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으며, 후원금은 우리 시 발달장애인 부모상담 제공기관을 이용해 심리상담을 받고 있는 장애인 가족의 정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민서 대표는“일상에 지친 장애인 가족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쉼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와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배애련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따뜻한 후원을 해주신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께 감사드리며, 장애인가족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격려가 되는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서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가족을 위한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장애인 가족
거리에서 일터로… 서울시, '서울형 노숙인 공공일자리'로 자립 토대 놓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그냥 일자리가 아니라 ‘사람을 살리는 일자리’입니다” 서울시 동부병원 응급실 보조로 일하는 강 모 씨(65세)는 사업에 실패하고 가족과 헤어진 뒤로 노숙 생활을 하다가 ‘서울형 노숙인 공공일자리’로 재기에 성공했다. 강 씨는 그동안 받았던 따뜻한 응원과 지원을 되갚는단 마음으로 영등포 보현종합지원센터에 3년째 정기후원하고 있다. 서울시가 본격적으로 2025년도 서울형 노숙인 공공일자리 지원에 들어간다. 시는 공동작업장, 공공일자리, 민간 일자리 등 올해 1,860개 일자리를 지원하고 신용회복, 직무역량 강화, 생애설계 컨설팅 등을 통해 단단한 자활·자립의 토대를 놓아준다는 계획이다. ‘서울형 노숙인 공공일자리’는 초기에 일하는 습관과 의지 형성을 돕는 공동작업장에서 시작해 다음 단계인 공공일자리 시간제에서 전일제로, 최종적으로는 민간 일자리(경비·서비스직 등)로의 진입을 목표로 단계적 지원된다. 공동작업장에서는 쇼핑백 접기·장난감 조립 등 하루 4시간 내외 자율적으로 참여하고, 시간제 공공일자리로 넘어가면 하루 5시간 씩 환경 정비·급식 보조 등 근로 능력을 높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