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올 한해 국내에서 개최된 창업경진대회를 종합 결산하는 ‘2013년 전국 창업경진대회 왕중왕전-슈퍼스타 V’를 개최(12.5일, COEX)하고, 총 상금 1억원의 주인공을 발표하였다.

금번 행사는 새 정부의 정책기조인 창조경제 실현의 한 축으로 창업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국내 창업열기 고조와 맞물려서, 기업, VC 등에서 다양한 창업경진대회가 개최되고 있어, 이러한 민관의 창업열기를 종합 결산하고 창업분위기 확산을 위해 국내 창업경진대회 운영기관들이 공동주관으로 참여하여 개최하게 되었다.

* 공동 주관기관 : 포스코벤처파트너스, 스톤브릿지캐피탈, 캡스톤파트너스, DSC인베스트먼트, 마젤란기술투자, 벤처스퀘어, 세계한인무역협회, 삼성SDS, KT, 한양대 글로벌기업가센터, 사회적기업진흥원, 장애인기업 종합지원센터

동 대회에는 18개 창업경진대회 수상자들이 예선을 거쳐 총 12팀이 본 대회에 참가하고, 열띤 경쟁 끝에 3개 팀에게 총 1억원의 상금이 주어졌으며, 분야별로는 제조 7팀, 지식서비스 5팀으로 ‘에너지, 반도체, 교육, 모바일 게임, 웹서비스’ 등 여러 산업분야에서 골고루 참여하였다.

특히, 심사위원도 벤처캐피탈 2인, 엔젤투자자 3인, 벤처기업인 3명, 교수 1명 등 총 9명으로 구성 되었는데 벤처캐피탈로는 본 엔젤스 강석흔 이사, 인터넷 팝캐스트 쫄투(쫄지말고 투자하라) 진행자인 IDG벤처스코리아 이희우 대표, 벤처기업인으로는 엔젤투자자로 적극 나서고 있는 ㈜다산네트웍스 박용호 상무, ㈜제닉 김종철 전문, 인텔코리아 류중희 상무, 엔젤투자자로는 Brothers 엔젤클럽 김신곤 회장, BNP 엔젤클럽 김정국 회장, 노스마운틴 조용국 대표 및 KAIST 송락경 교수 등이 참여하여 창업아이템의 기술·사업성을 종합평가 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창업팀 평가와 더불어 실제 창업시 필요한 ‘사업방향성, 기업가 자세’ 등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과 멘토링을 받도록 하였다.

중소기업청은 동 대회가 ‘14년에는 국민들에게 보다 친숙한 행사로 다가 갈 수 있도록 창업경진대회 과정을 방송물로 제작하여 국민적 창업분위기를 고조시키는 방향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청, 2013.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