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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일자리창출 추진 계획 수립

대전시가 일자리 창출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대전시에 따르면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일자리 효과 명시제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일자리 효과 명시제’는 대전시 본청, 사업소, 공사공단 등에서 추진하는 주요시책 및 투자 사업 등에 대해서는 기본계획 수립 단계부터 고용유발 효과를 분석하여 계획서 등에 일자리 수를 명시하도록 하는 시책으로 내년부터 본격 추진한다.

시가 추진하는 이번 시책은 고용률 70% 달성을 위해 일자리 창출에 대한 부서별 관심과 책임감을 부여하여 사업 계획 수립시 고용유발효과를 분석토록하여 고용유발효과가 큰 사업은 예산에 우선 반영하는 고용연계 제고사업이다.

본 사업의 추진대상은 내년부터 추진하는 직접적 일자리 창출 사업 및 10억 원 이상 예산 사업, 취업 및 창업지원 사업,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 지역주민 주도의 일자리 창출 사업, 취약계층 일자리 알선 등 사회서비스 일자리 확충 사업, 투자유치 및 고용 인프라 확충 사업, 도시기반시설 사업 등 예산사업, 비예산사업을 총 대상으로 하며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은 10억 원 이상 사업이 대상이다.

추진방법은 직접일자리 창출사업은 일자리 수 산출 목표로 일자리 수를 산출하고, 투자 사업 등의 경우에는 한국은행에서 발표하는 ‘산업별 고용유발계수’를 적용하여 산출하도록 하여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에 목표를 두고 추진토록 했다.

‘고용유발계수’란 특정 산업부문에 대한 최종수요가 1단위(10억 원)가 발생 할 경우 해당 산업을 포함한 모든 산업에서 직·간접적으로 유발되는 피용자(임금근로자수) 수이다.

이와 함께 시에서는 본 사업이 적극 추진될 수 있도록 연말 각 부서별 추진 실적 평가를 통해 우수부서를 선정, 표창 등 인센티브도 부여할 계획이다.

윤창노 대전시 일자리추진기획단장은 “이번 시책은 10억 원 이상 일자리사업에 대해 얼마나 일자리가 창출되는지 확인할 수 있고 고용유발효과가 큰 사업을 우선으로 예산에 반영하는 등 고용연계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시에서는 올해 고용률 70% 달성을 위해 시의 모든 역량을 집중한 결과 지난 10월말 현재 일반실업률이 2.1%로 특·광역시에서 가장 낮은 실업률을 기록하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대전시청, 2013.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