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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일자리사업 우수 자치구 10개 선정, 총 9억원 지급

 



서울시가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적경제기업․지속적 취업알선·맞춤형 창업지원 등 시민참여 일자리 만들기에 앞장선 10개 자치구를 선정해 총 9억 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서울시는 자치구의 지역특성을 살린 일자리사업과 고용기반 조성을 위해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2013 자치구 인센티브 사업 평가」결과를 16일(수) 발표했다.



 




평가결과 구로구․도봉구․영등포구․은평구(※이상 가나다순)가 최상위 등급인 ‘S등급’을 받아 각각 1억 2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는다.



 



<구로구>는 취업상담 및 알선분야에서 <도봉구>는 공공일자리, 취약근로자권익향상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으며, <영등포구>는 지역주민의 창업지원정책을 인정받았다. <은평구>는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을 통해 지역민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그 외에도 ‘구로구’는 관내 초기창업 벤처기업의 기술과 제품을 SNS를 활용해 집중적인 홍보를 펼쳤고 <도봉구>는 인력난을 겪고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에 결혼이주여성을 채용,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었다.




<영등포구>는 세대별·맞춤형 일자리지원을 위해 지속적인 구인구직 장을 만들어 미스매칭을 최소화했으며, <은평구>는 관내 민간기업·대학 등 다양한 기관과 일자리창출을 위한 협약을 체결해 취업률을 높였다.



 




‘A등급’에는 ▴강북구 ▴동작구 ▴서대문구 ▴성북구(※이상 가나다순) 등 4개 자치구가 선정됐으며 각 8천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작년에 비해 순위가 가장 많이 상승한 ▴동대문구 ▴중구는 노력구로 선정돼 각각 5천만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사회적경제기업 육성, 취업알선, 창업, 취약근로자 권익 등 5개 분야 집중 평가>
이번 평가는 ’12년 9월부터 ’13년 8월까지 성과를 대상으로 ▴사회적경제기업 발굴육성(25점) ▴취업상담 및 알선(37점) ▴공공일자리(20점) ▴창업지원(8점) ▴취약근로자 권익향상(10점) 등 5개 분야에 대해 이뤄졌다.



 



평가방법은 상기분야 정량지표에 대한 평가와 특수시책에 대한 정성평가 점수를 합산하고, 지난 14일(월) 진행된 8명의 내외부위원의 평가 점수를 더해 최종 등급을 선정했다.



 



서울시는 자치구별로 지역실정에 맞는 안정적이고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또 평가항목을 ‘5개 분야-15개 항목-26개 세부지표’에서 ‘5개 분야-13개 항목-32개 세부지표’로 세분화해 지역실정에 맞는 다양한 분야에 대한 평가가 가능하도록 했고, 실제 지역주민들의 일자리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취약근로자 권익향상 분야 내 노동교육 항목을 신설해 일자리 창출은 물론 고용복지에도 도움이 되도록 했다.



 



엄연숙 서울시 일자리정책과장은 “모든 자치구가 지역민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지역주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서 다양한 지원과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지역여건에 맞는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알선하고, 사회적경제기업, 마을기업과 같은 시민주도의 지속가능한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시와 자치구가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청, 2013.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