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0 (화)

  • 구름많음춘천 16.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인천 16.9℃
  • 구름많음원주 17.5℃
  • 맑음수원 17.4℃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맑음포항 19.5℃
  • 맑음군산 17.8℃
  • 맑음대구 19.0℃
  • 맑음전주 19.1℃
  • 맑음울산 20.0℃
  • 맑음창원 20.6℃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목포 18.7℃
  • 맑음여수 16.8℃
  • 맑음제주 21.3℃
  • 구름조금천안 17.8℃
  • 구름조금경주시 20.7℃
기상청 제공

서울시 협동조합 토크콘서트에 시민 1100여명 참여

협동조합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여 아이디어를 나누고 공유하는 ‘협동조합 토크콘서트’에 서울시민 1천여명이 참여했다.



 



서울시는 지난 5월 30일(목)부터 5개월여간 격주 목요일 저녁에 개최한 ‘협동조합토크콘서트’가 오는 10일(목) 마지막회를 앞둔 현재 총 1090명의 시민이 참여해 협동조합의 의미를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했다고 밝혔다.



 



<분야별 조합원이 직접 성공적 조직운영․주제별 협동조합 소개, 시민인지도 향상>
‘협동조합토크콘서트’는 <협동조합 도시, 서울을 만나다>를 주제로 협동조합 설립을 원하는 시민들이 쉽게 협동조합을 이해하고 성공적인 조직운영 및 협동조합 간 협력을 통한 정책공유를 위한 것으로 주제별로 협동조합을 소개하고 노하우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협동조합콘서트에는 협동조합에 관심있는 시민들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매회 100여명의 시민과 공무원 등이 참여했다.



 



특히 다양한 협동조합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조합원들이 직접 나와 협동조합 운영에 대한 경험을 중심으로 조합의 기본의미부터 설립방법, 조합원들과의 관계 등 협동조합의 모든 것을 알려주며 분야별 사례도 전파해 협동조합에 대한 이해와 인지도도 향상시켰다. 이외에도 협동조합 비즈니스모델과 운영방안, 시행착오와 고민 등도 공유하고 협동조합 간 협동을 위한 참여자들 간 네트워크 형성의 기회도 마련했다.



 



<10일(목)19시 마지막 토크콘서트 개최, 공정무역 ․ 경력단절여성분야 등 사례 발표>
마지막 ‘협동조합토크콘서트’는 10일(목)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은평구 녹번동에 위치한 서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1부 노동자(직원)협동조합 토크콘서트에서는 ▴공정무역커피․초콜릿 등의 식품을 다루고 연구하는 이피쿱협동조합 ▴경력단절여성들이 모여 육아․경제활동의 균형을 찾고 실행하는 소셜메이트 솜 협동조합 ▴성공한 외식프랜차이즈주식회사에서 협동조합으로 전환한 해피브릿지협동조합의 성공사례를 들어본다.



 



2부에서는 그동안 개최된 협동조합토크콘서트 총정리 영상을 함께 보고 △문화예술 △노동자(직원) △마을공동체 △청년 등 총 4개분야에 대해 퍼실리테이터의 진행아래 자유로운 토론과 운영노하우 공유 할 수 있는 네트워크 파티가 이어진다. 각 분야 퍼실리테이터는 문화예술 김남훈 공정영화협동조합이사, 노동자(직원) 송인창 해피브릿지이사장, 마을공동체 서울성수수제화생산협동조합 김현호이사, 청년 카페오공 조정훈대표가 맡는다.



 



<협동조합 현실적 운영방안과 노하우 전수, 실질적 도움 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
서울시는 이번 콘서트는 기존 협동조합 관련 행사처럼 다양한 협동조합들을 소개하고 장밋빛 청사진만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협동조합을 현실적으로 잘 운영할 수 있는 정보와 노하우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콘텐츠로 구성됐다는 특징이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 토크콘서트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소셜벤처 위즈돔홈페이지(www.wisdo.me)를 통해 확인 및 접수하면 된다.  이날 행사는 참가자들이 가지고 온 책으로 협동서가를 만드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이날 함께 만들어진 협동서가는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서가 ‘열린책장’에 기부할 예정이다.




<협동조합 설립과정에서 쌓은 경험․지식 공유, 조합간 협동 도모하는 장 마련>
□ 서울시는 이번 시리즈 콘서트를 시작으로 시작단계에 있는 협동조합들이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협동조합 간 협동을 도모할 수도 있는 장을 마련해 상생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정진우 서울시 사회적경제과장은 “협동조합도 기업의 한 형태로 설립을 위해선 많은 준비가 필요하고 잘 운영되기 위해서는 협동조합간 협동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협동조합 네트워크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정보교류의 창을 만들어 협동조합 설립을 준비하는 시민들이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청, 2013.10.10)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남양주시 장애인가족에 따뜻한 나눔 실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8일,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장애인 가족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장애 자녀를 돌보는 장애인가족의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배애련 센터장과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으며, 후원금은 우리 시 발달장애인 부모상담 제공기관을 이용해 심리상담을 받고 있는 장애인 가족의 정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민서 대표는“일상에 지친 장애인 가족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쉼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와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배애련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따뜻한 후원을 해주신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께 감사드리며, 장애인가족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격려가 되는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서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가족을 위한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장애인 가족